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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여성에 대한 전쟁을 멈출 수 있다

남성은 여성에 대한 전쟁을 멈출 수 있다

: 젠더 평등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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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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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458g | 140*211*18mm
ISBN13 9791189932213
ISBN10 118993221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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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권의 향상, 그리고 여성 혁명에서 시작된 우리 시대의 거대한 변화는 이미 남성과 이 세계에 엄청난 이득을 가져오고 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하면, 앞으로 설명하겠지만 페미니즘은 남성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공짜는 아니다. 불평등에, 그리고 자신에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 주변에 있는 다른 남성의 믿음과 행동에 문제를 제기해야 할 때도 많을 것이다. 여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남성으로서 누렸던 권력과 특혜의 다양한 형태를 직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나는 남성이 젠더가 평등한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면 남성의 삶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
--- p.34, 「1장 ‘바로 지금이다’」중에서

“듣기 고통스럽겠지만 우리 남성은 귀 기울여야 한다. 친구와 직장 동료, 팀원, 아들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다. 여전히 여성의 권리 신장에 반대하거나 우리가 이제 포스트페미니즘 유토피아에 들어섰다고 생각하는 남자들(그리고 여자들)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서다. 남자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기 위해서다. 문제의 일부일 수 있는 우리 자신의 편견과 태도, 행위를 진정성을 가지고 검토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젠더 평등에 어울리는 태도와 행위를 강화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다.”
--- p.53-54, 「2장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중에서

“남성 지배 사회는 실제로 인류의 절반에게 엄청난 보상을 가져왔지만 우리가 남성 권력의 세계를 정의한 바로 그 방식이 남성에게는 죽음의 덫이다. 남성 지배 사회는 그 보상을 남자들 사이에서 매우 불공평하게 분배했다. 젠더 불평등의 세상을 끝장내는 일은 남성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 p.74-75, 「3장 ‘남성 지배적인 세계에서 살아가는 남자들’」중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재 너무 많은 남성이 자신을 ‘선택된 자’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여성과 자원을 나누거나 여성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을 명백한 손해라고 여긴다. 따지고 보면 가부장제는 8천 년 동안 이어진 남성 우선 할당제였다. 페미니즘은 이 제도를 없애자고 제안하고 있다.”
--- p.92, 「4장 ‘근로 시간의 재정의: 젠더가 평등한 경제 구조를 위한 노력’」중에서

“여성에게 페미니즘이 가져다준 혜택을 남성은 아버지상의 변화를 통해 누리게 될 것이다. 아버지상의 변화는 우리 삶을 강력하고,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 p.127, 「5장 ‘아빠의 변화: 젠더 평등이 가져온 부성이라는 혜택’」중에서

“1970년대와 80년대 페미니즘 이론가와 활동가들이 남성 폭력에 대해 내린 혁신적인 통찰은 일부 남성의 폭력 사용을 남녀 간의 불균등한 권력 배분에 기초한 사회 구조와 연결 지었다. (……) 페미니스트들은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 좋은 법을 만들어야 할 뿐 아니라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세상을 만드는 데는 남성의 역할이 핵심적이다. 여성이 남성에 의한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남성은 제도권 내에서, 현 경제, 종교, 문화권 내에서, 그리고 가정 내에서 평등을 위해 싸워야 한다. 그리고 평등을 촉진하는 크고 작은 정책을 지지해야 한다.”
--- p.188-189, 「6장 ‘남성은 여성에 대한 전쟁을 멈출 수 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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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30년 전 자유와 평등을 위해 함께 싸웠고 차별을 단호하게 반대했던 남자사람 친구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친구들 생각을 했다. 같이 페미니즘을 공부했고 여성 인권 문제에 분개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있을까. 대부분 가능한 한 양심적으로 살고자 하고 유해한 남성문화로부터 거리를 두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정말 그것으로 충분할까? 이 책은 성차별에 반대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할 생각은 하지 않았던 남자들에게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최악의 남자들과 비교하여 괜찮은 남자가 되는 데 만족하지 말고, 서로의 알리바이가 되어주는 것을 더 이상 의리라고 부르지 말고, 남성을 더 인간답게 만들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하라는 저자의 권유를 그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우리는 지금 당장의 변화가 필요하다.
- 권김현영(여성주의 연구활동가)

내가 뭇 남성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점 하나는 ‘어째서 그토록 페미니즘을 적대시하는가?’라는 문제다. 페미니즘이 여러분을 욕하고, 때리고, 희롱하고, 목에 칼을 겨누고, 여러분의 일자리를 빼앗으려 드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다. 실은 반대로 우리가 더는 그런 짓들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려는 것이다.
거짓말이 아니다. 페미니즘은 남성에게도 도움이 된다. 일단 버거운 가부장제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고, 위험을 무릅쓰고 강하게 보여야 하는 ‘남자다움’을 강요받지 않을 수 있다. 더러운 폭력에 손을 담그지 않을 수 있고, 육아 휴직을 받고 아내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다. 여러모로 더 나은 인간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여성해방이 아니라 남성해방이라고 말하는 쪽이 맞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남성이 왜, 어떻게 페미니즘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차근차근 일러주는 안내서다. 저자 카우프만은 걸음마를 떼는 아이의 두 손을 잡아주듯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삶의 여러 처소에 전염병처럼 만연한 여성혐오의 풍경들을 보여주고, 그것이 왜 여성혐오인지, 왜 여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또 젠더란 무엇인지 등등 페미니즘의 여러 관심 주제를 쉽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남성을 동맹군이라 여기는 남성이 건네는 이 진심 어린 조언이 뭇 남성들에게 닿기를 바란다.
오늘날 크고 작은 모든 변화들이 가까운 미래에는 페미니즘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상식이 될 것임을 예시하고 있다. 우리의 눈앞에 있는 건 싸워야 할 적이 아니라 붙잡아야 할 마지막 기회다. 바로 지금이다. 그 기회를 잡아라.
- 송승언(시인)

‘남성 페미니스트 앨라이’란 존재할 수 있는가? 이것은 관념적이기보단 실증적인 문제다. 중요한 건 페미니스트 앨라이임을 주장하는 남성의 진정성이 아니라,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쓸모’다. 여기엔 자신의 기득권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동료 남성 시민들에 대한 설득 혹은 논쟁의 과정뿐 아니라, 이를 통한 실질적 개선의 경험까지가 포함된다. 한국의 남성 페미니스트 앨라이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이러한 개선의 경험, ‘쓸모’의 증명이다. 지금 이곳에서 카우프만의 이 책이 유의미한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건 그래서다. 그가 이야기하는 방법론과 덕목이 완벽한 정답은 아닐지라도, 남성으로서 이 불평등한 세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유의미한 개선의 경험은 한국 남성들에게도 좋은 영감과 에너지, 생산적 논의의 토대를 제공한다. 다시, ‘남성 페미니스트 앨라이’란 존재할 수 있는가? 알 수 없다. 다만 그것의 가능성을 실천으로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만큼은 명백하다. 바로 지금.
- 위근우(대중문화비평가)

“젠더 평등은 여성 문제가 아니다. 사회 문제이고 경제 문제이고 모두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 카티아 아이버슨(위민 딜리버Women Deliver 회장)

“카우프만은 남성에게 주어진 새로운 가능성을 따라가면서 온정, 그리고 진실에 대한 타협 없는 헌신을 몸소 보여준다.”
- 마이클 C. 라이커트(『어떻게 남자아이를 키워야 하는가How to Raise a Boy』 저자)

“『남성은 여성에 대한 전쟁을 멈출 수 있다』는 여성의, 그리고 저항하는 남성의 세계를 바꾸고 삶을 바꿀 것이다.”
- 개리 바커(UN 사무총장 산하 남성 지도자 네트워크 위원)

“나는 이 책이 새로운 파도를 일으켜 여성의 몫인 만큼 남성의 몫이기도 한 투쟁에 남성과 남자아이들이 적극 참여하게 되기를 빈다.”
- 로라 베이츠(『일상 속의 성차별Everyday Sexism』 저자)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책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책이고 그 미래에 어떻게 도달하는지에 관한 책이다.”
- 앤디 던(남성 의류점 보노보스 공동 설립자)

“젠더 역할을 다시 생각하고 다시 정의해볼 수 있는,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알리네 산토스(유니레버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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