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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은 공평할까

우리의 시간은 공평할까

: 오늘을 위해 내일을 당겨쓰는 사람들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09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29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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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은 공평할까 (큰글자책)
[도서] 우리의 시간은 공평할까 (큰글자책)
양승광 저 씽크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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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은 공평할까 (큰글자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85g | 130*210*20mm
ISBN13 9788965292197
ISBN10 896529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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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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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 - 삶을 누릴 시간을 묻는다
이 책의 저자 양승광은 시간이 강제로 저당 잡히고 빼앗기는 사회 구조와 현실을 마음 아프게 고발합니다. 우리 사회의 현실은 저자의 꿈과 사색에 상처를 입히고, 사람들을 시간의 불평등 관계로 몰아갑니다. 이 책은 느리게 읽어야 합니다. 그 느림 속에서 펼쳐지는 우리 삶의 아픈 풍경과 사람을 깊이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간의 왜곡을 바로잡고 그 흐름을 되찾아 내는 일로 우리는 정의롭고 공평한 시간, 사랑의 시간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 주낙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주임사제)
시간주권을 상상하다 이 책의 추천사를 써달라는 제안을 덜컥 받아들인 이유는 노동도 소득도 아니라 ‘시간’에 주목한다는 점 때문이다. 저자는 생존을 위한 시간이 개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시간은 불평등하며 개인의 노력에 의해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노력의 과정이 아무리 공정하게 설계되더라도 그것은 정의롭지 않으며 제도화된 불평등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을 시작으로 저자의 시간에 대한 주목이 더 깊어지기를 바란다.
-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
인간다운 삶을 향해 노동자로 살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생존 자체가 아니라 생존을 전제로 한 인간다운 삶임을, 양승광의 『우리의 시간은 공평할까』를 읽으며 되새겨본다. 한 권의 책은 그렇게 의미를 갖는다. 당연히 알고 있다고 믿었던 신념이 실은 당연히 잊히고 있었다는 것을 자각하며 새롭게 인지하는 것…. 노동자가 아닌 사람은 없다. 노동자의 하루 끝에서 이 책은 자유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 조해진 (소설가)
정의를 향해 내딛는 한 걸음 이 책이 반가운 것은 정의를 이야기하면서도, 옳고 그름에만 매몰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저자는 무심코 바라봤던 현실들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정의를 “여부(Yes or No)가 아닌 농도의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 전상희 ((사)갈등해결과대화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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