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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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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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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45*205*30mm
ISBN13 9788997758500
ISBN10 899775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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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많은 책이 ‘20대가 미쳐야 할 것’들을 나열하며 훈계한다. 정말로 대한민국 20대는 재테크에 미치고, 공부에 미치고, 자기계발에, 이력서에, 안정된 직장에 미쳐야 할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젊음이 가진 최고의 종잣돈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리고 젊음의 가장 높은 투자수익률은 자신의 재능과 꿈, 가치관에 투자할 때 창출된다. 그러므로 20대의 핵심 질문은 ‘무엇을 이룰 것인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사람인가?’가 되어야 한다. ---「프롤로그」에서

우리는 아직 영웅이 아니며 몇 번이고 쓰러지는 보통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 각자에게는 실현해야 할 신화가 있다. 타인이 우리를 믿어 주든 말든, 비판하든 무시하든 상관없이 영웅은 그것을 수행한다. 그것이 그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이자 소명이고 모든 기쁨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내면에는 무언가 위대한 것이 살고 있어 우리를 소리쳐 부른다.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그리고 그 부름을 따라 걸어라. 우리는 더 이상 어제의 우리가 아닌 영웅이 될 것이다. 캠벨이 말했듯 스스로에게 이렇게 주술을 걸어 보라.
“나는 본질적으로 인간이며 신의 은총을 입음으로써 신이 된다.”
신의 은총은 우리의 내면에 실존하는 영웅의 목소리다. ---「젊음이여, 닻을 올리고 출항 준비를 하라」에서

당신이 운항하는 배에 45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 이 승객들의 이름은 많은 사람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을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이 배가 침몰할 위기에 놓여 당신은 5인승 구명정에 이 45명의 승객 가운데 오로지 5명만을 태워 구조할 수 있다. 누구를 태운단 말인가? 그 힌트는 우리의 욕망 안에 있다. 하고 싶은 일의 이면에는 그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가 숨어 있다. 이 과정을 핵심가치가 변하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야 진짜 핵심가치를 정립할 수 있다. ---「나의 핵심가치를 발견하는 법」에서

지방대 출신의 저자 홍승완은 경영 컨설턴트가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었지만 낮은 학력 때문에 쉽게 이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3년 과정의 ‘개인대학 커리큘럼’ 짜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 8시간 이상을 개인대학의 쏟아부었으며 인터넷 경영 컨설팅 동호회 등 스터디 모임도 적극 활용했다. 그의 이력서는 볼품없었지만 개인대학의 경험이 담긴 자기소개서는 남달랐다. 그는 결국 중견 컨설팅 회사에 들어가 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고 여러 컨설팅 회사에서 먼저 면접 제의를 해 오는 수준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개인대학’을 통해 낮은 학력에 주눅 들지 않고 나아가는 법」에서

총 217명의 구직자와 5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구직자는 관련 지식과 기술을 쌓는 것을 채용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채용자는 구직자의 태도와 가치관, 현재의 지식보다 미래의 잠재적 가능성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기업의 입장에서 지식과 기술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비교적 쉽고 빠르게 습득시킬 수 있는 것이지만 태도와 가치관, 재능은 누가 가르친다고 해서 쉽게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채용자가 원하는 스펙은 지금 구직자가 쌓고 있는 그것이 아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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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방황과 혼돈의 계절이다. 평균 스물여덟 번이나 이력서를 내야 겨우 채용될 수 있을 정도로 오늘의 20대는 취업이 힘들다. 이 책은 청년실업의 문제를 넘어 청년들이 삶의 이정표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박원순(서울시장)

이 책은 젊음의 현실적 고민의 진수이며 현실에 지지 않기 위한 투쟁의 기록이다. 두 젊은이가 직접 현실과 맞서 싸워 터득한 진수들을 모아 다듬은 이 ‘실전 비급’을 길을 찾는 모든 젊음에게 힘껏 추천한다.
- 구본형(변화경영 사상가)

이 땅의 20대가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고단한 현실로 위축된 젊음이 다시 일어서도록 기운을 주기 때문이고, 둘째는 젊은 날의 방황을 길이 되는 탐색의 시간으로 이끌어 줄 나침반과 같은 책이기 때문이다.
문요한(《굿바이 게으름》 저자, 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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