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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 유럽편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 유럽편

: Fly to the art, 잠들어 있던 예술의 영혼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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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572g | 152*210*30mm
ISBN13 9788931576504
ISBN10 893157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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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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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3-03-30
안녕하십니까. 세계의 박물관미술관 예술기행 저자입니다. 큐레이터를 전공했지만 항공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해외로 나가는 일을 하다보니 공부한대로 미술감상이 되지 않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왜 그럴까...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문화, 건축, 조각등에 대한 안목과 박물관사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적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모 신문사와 인터뷰에서 직업을 가지면서 책을 어떻게 적었냐는 질문에 "목숨을 걸고 적었습니다."란 말로 즉답을 했습니다. 정말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세계의 박물관미술관이란 책이 이전에 발간되지 않은 이유도 그런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인상파 미술가들이 미술현장에서 그림을 그린 것 처럼 이 책도 발로 뛴 미술책으로 독자분들에게 오랜 생명력으로 남길 원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기대하면서. 5월에 2권인 아시아미국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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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관과 박물관의 역사, 그리고 작품의 해설을 겸한 책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 둘은 동질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전시방법이나 역사에서 이질적 요소를 분명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의 전공이 박물관 교육이라 이 둘의 결합은 피치 못할 숙명으로 받아들여진다.--- 「프롤로그」

티켓카운터 옆에는 고흐의 대표적인 자화상인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이 확대되어 걸려있어 흥분된 마음으로 계단을 오르게 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자화상이 펼쳐지는데 그 중에서도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이 색채, 구도, 안정감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p.52

렘브란트 하우스는 굳게 닫혀있어 바로 옆의 신관으로 들어서야 한다. 1600년대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정취가 아직 잘 남아 있는 것이 놀랍다. (중략) 특히 화병과 남은 음식은 바니타스로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는 소품으로 활용되기에 충분했다. 렘브란트와 가족들의 일상생활은 이곳에서 지내고 작업실은 위층에 위치해 있다.--- p.62

지동설은 지구를 비롯한 혹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당시 지식인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더구나 당시 기독교적 세계관을 흔들어 놓은 지동설과 더불어 스페인(카를5세)과 프랑스(프랑수와1세)의 로마 침략과 종교개혁으로 인해 교황의 권위가 추락하고 신앙의 중심점이 교회에서 개인으로 옮겨가는 사건은 미술가들에게도 당연히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틴토레토의 〈은하수의 생성〉이 만들어진다. 과연 미술가에게 세상의 기원은 어떤 것일까?--- p.197

입장권을 끊은 후,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스페인회화를 중심으로 한 전시관이 중앙홀과 연결되어 있다. 일단 왼쪽에 얼핏 보이는 엘 그레코 실에 잠시 들렀다 대전시실로 이동하자. 이곳에 있는 엘 그레코의 작품은 다른 곳과 달리 크기에 있어서도 완성도에 있어서도 최고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가슴에 손을 얹은 기사〉는 불과 1m에도 미치지 않는 그림으로 다른 그림에 비해 비교적 단순한 구도를 가지고 있다.--- p.366

이탈리아관과 이어진 곳이 플랑드르관이다. 이 미술관은 특이하게도 네덜란드의 작품은 많이 없지만 플랑드르의 작품은 상당히 많이 소장하고 있다. 그 이유는 네덜란드는 독립을 추구해 스페인에 대항해왔지만 플랑드르는 신성로마제국의 속주로 남아 있었기에 이들의 활동이 스페인에서 보장되었기 때문이다. (중략) 그 중에서도 루벤스의 〈삼미신〉은 도록으로 볼 때와 직접 볼 때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느껴진다. 작품의 주제로 볼 때 작은 소품처럼 보이지만 실제 작품은 세로길이가 2m 21cm, 가로길이는 1m 81cm에 해당하는 대형의 작품이다. 특히 가운데 여인의 엉덩이를 가리는 얇은 천은 실제의 천으로 보일만큼 캔버스 위에 얇게 덧칠해져 있다.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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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문화사업과 개인의 예술기행 의욕이 절묘하게 어울려 펴낸 책”
국내 굴지의 항공사 승무원으로서 박물관학을 공부한 저자가 회사의 문화사업과 개인의 예술기행 의욕이 절묘하게 어울려 펴낸 책이다. 발품이 유난한 저자의 글을 따라 세계의 뮤지움과 유적지를 방문하다 보면 독자들은 든든한 가이드를 만난 초행자의 심사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김영호 (중앙대교수, 미술평론가)
“나를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해 마주한 세계의 박물관과 미술관”
하나의 작품은 하나의 세계다. 그래서 작품을 이해한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사람이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예술에 애정을 가질 수 있다. 그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지식이고 예술이고 철학이다.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은 그러한 태도에 대한 실증적 체험이다. 세계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유물과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연민함으로써 결국 내가 그 세계를, 그 사람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지 사랑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자문하게 된다. 그것은 절대로 가르칠 수 없는 것이고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박준헌 (전시기획자, Art Management Union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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