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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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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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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60g | 120*175*14mm
ISBN13 9788926898833
ISBN10 892689883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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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을 특별하게 해주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그들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보다 빠르게 흘러갑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 보호자의 의무이자 숙명이죠. 이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소중한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거나 주변에서 펫로스(Petloss)를 겪는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 p. 11

당신이 느끼는 상실감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공감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말하는 ‘유난스러움’에 의한 것도 아닙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던 대상의 갑작스러운 부재가 안겨준 그리움이고 안타까움입니다. 심한 공허함과 상실감을 느끼더라도 그것은 당신이 심약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떠난 그들에 대한 당신의 사랑이 그만큼 지극하고, 진실 되었다는 반증입니다. 우리는 같이 보내지 못한 시간과 좀 더 잘해주지 못해주지 못한 일을 떠올리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안타까움은 관심과 사랑을 충분하게 주지 못해서가 생기는 후회가 아닙니다. 더 많은 것을 해 주고 보여주고 싶었던 지극한 사랑의 투영입니다.
--- p. 26

당신과 반려동물의 관계는 세상에서 유일한 것이므로 그 누구도 당신의 슬픔에 대하여 타당한 기준이나 사회적인 평판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슬퍼하세요. 그리워하세요. 안타까워하세요. 이것은 이별 후에 따라오는 정상적인 감정이며 당신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 p. 82

많은 경우, 죽음과 죽음 이후에 찾아오는 감정들을 부정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의사를 결정하고, 모든 상황을 급하게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별과 장례의 과정을 빠르게 진행한다고 해서, 상실감과 슬픔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각 감정들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그 감정을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서야 비로소 감정의 치유가 시작됩니다. 아무리 일상이 바쁘더라도 슬픈 이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는 것에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 p. 137

어떤 사람들은 고작 개가 죽었는데 유난을 떤다고, 세상에 얼마나 불쌍하고 딱한 다른 사연들이 있는 줄 아냐고 말하지도 몰라. 그래서 아빠는 내일도 평소와 같이 말하고 행동하고 웃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아빠의 마음속에는 늘 순돌이가 있을 거야. 약속할게.
--- p. 176

닭은 우리가 식용으로 사육하는 가축이기는 하지만, 만일 부화부터 병아리시기를 지나 털을 갈고 벼슬이 자라나는 시간까지 함께한 닭과 이별해야 한다면 무척이나 슬플 것입니다. 야생동물이든 가축이든 애착을 가진 존재와의 이별은 누구에게나 슬픈 일이고, 대상의 사회적인 분류를 넘어서 상실감을 느끼게 됩니다.
--- pp. 209-210

저의 순돌이를 떠나보낸 지 이제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반려동물과의 사별에서 마주치는 감정들, 애도하는 방법과 상실감과 슬픔으로부터의 치유를 이야기한 제가 아픔에서 벗어났는지 궁금하신가요? 아직 순돌이에 대한 그리움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간혹 순돌이를 잊고 지낼 때도 있지만 순돌이와의 추억은 앞으로도 내내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입니다.
--- p.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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