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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 - 밀리언셀러 클럽 29

[ EPUB ]
리뷰 총점8.8 리뷰 39건 | 판매지수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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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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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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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62MB ?
ISBN13 978896017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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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제47회 에도가와 란포 상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당선된 작품인 다카노 가즈아키의 처녀작. 사형이 확정된 수감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교도관과 전과자가 합심하여 사건을 재조사해 나가는 『13계단』은 현지에서 1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영화로 제작되어 일본 박스 오피스를 석권하였다.

상해 치사 전과자인 준이치는 교도관 난고의 도움으로 가석방되지만 생활이 막막하다. 이때 익명의 독지가가 거금의 보수를 내걸고 사형수의 무죄를 증명해 줄 사람을 구한다. 교도관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난고는 준이치를 설득하여 10년 전에 벌어진 살인 사건을 새롭게 조사하기 시작한다. 희생자는 가석방자를 보호 관찰하던 보호사 노부부였다. 범인으로 판결을 받아 사형이 확정된 료는 사건 현장 근처에서 붙잡혔으며,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당일의 기억을 잊어버린 상태였다. 그가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던 것은 ‘죽음의 공포에 떨며 오르던 계단’뿐. 사형 집행까지는 불과 3개월.
기억 속의 ‘계단’을 찾아나선 준이치와 난고, 그러나 계단의 흔적은 사건 현장 그 어디에도 없었고, 난고와 준이치는 난관에 봉착한다. 과연 료는 무죄인가?

작가소개
たかの かずあき,高野和明
다카노 가즈아키는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나 1985년부터 영화, TV 등 촬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때 일본 영화계의 거장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에게 사사했다. 1989년 미국으로 건너가 LA 시티 컬리지에서 영화 연출, 촬영, 편집을 전공하다가 91년 중퇴한 뒤 귀국한다. 귀국 후 영화, TV 등 각본가로 활동하다가, 2001년에 처녀작인『13계단』으로 제47회 일본 최고의 추리소설상인 제 47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다. 저서에는 『그레이브 디거』, 『K.N의 비극』, 『유령 인명 구조대』 등이 있다.

그의 데뷔작인 『13계단』은 각종 법정 참고서 등 방대한 자료들을 철두철미하게 조사하여 작품 전반에 극도의 현실성을 부여했던 사건 조사가 꼼꼼한 작가의 면모를 엿보게 한다. 이 책은 일본 추리 문단에 등장한 이후 에드가와 란포 상 최초의 만장일치 수상, 최단기간 100만부 돌파라는 신기록을 갱신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를 씻고 선행을 통해 거듭나려는 소악당과 그의 앞길을 막는 의문의 조직, 그리고 연쇄 살인마와 경찰이 뒤얽힌 숨가쁜 24시간의 추적극이 펼쳐진다. 사형 제도의 모순과 범죄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맹렬하게 비난하는 이 작품은 사회파 작가로서의 그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이 작품은 영화로 제작되어 당시 일본 박스 오피스를 석권하기도 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제1장 사회복귀
제2장 사건
제3장 조사
제4장 과거
제5장 증거
제6장 피고인을 사형에 처함

에필로그 : 두 사람이 한 일

-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심사과정 / 미야베 미유키
-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준이치는 할 말을 잃었다. 그가 주 40시간, 1년 8개월 동안 교도소 목공 공장에서 일해서 번 돈이 6만엔이었다. 게다가 그 노동으로 교도소 측이 올린 수익은 모두 국고로 들어갔고, 피해자에 대한 위로와 보상에 쓰인 적은 없었다.
입을 다물어 버린 준이치에게 동생은 박차를 가했다.
"이전 집 토지 임대 권리를 팔아서 3500만, 자동차나, 공작 기계로 200만, 그리고 온 친척들한테 빌려서 600만......그래도 아직 2700만이 남았어."
"어떻게 한대, 그 많은 돈을?"
"매달 지불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불하는 거지. 다 갚을 때까지 20년은 걸릴 거라고 어머니가 그러셨어."
준이치는 늙어 버린 모친의 얼굴을 떠올리며 눈을 감았다. 어머니는 어떤 심정으로 오랫동안 정들었던 집을 떠났을까. 저 지저분한 단독주택으로 이사했을 때 얼마나 비참하게 느껴졌을까.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는 아들이 범한 죄의 무게에 전율하며, 행복했을 무렵의 단란한 가족상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소리 죽여 울어 왔던 것이다.
---p.35~36
"살인자는 자네뿐만이 아니야."
난고가 말했다.
"나도 둘이나 죽였어."
준이치는 귀를 의심하며 난고를 쳐다보았다.
"네?"
"나도 이 손으로 사람을 둘이나 죽였다니까."
준이치는 난고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농담인가 싶었으나 난고의 표정은 굳어 있었고, 눈동자는 빛을 잃었다. 그 어둡고 흐린 눈을 보았을 때 매일 밤 신음하는 난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거 같았다.
"무슨 뜻입니까?"
"사형 집행."
난고는 시선을 떨구었다.
"그건 교도관의 업무였어."
---p.156~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숨가쁘게 연속되는 사건들과 경탄을 자아내는 현실성.

사형 집행까지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범행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형수의 무죄를 밝혀 주는 사람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익명의 독지가가 나타난다. 이 상금을 노리고 사건을 새롭게 수사하는 두 남자의 추리 과정을 박진감 있게 그려나가는 『13계단』은 사형 제도 및 현대 국가의 범죄 관리 시스템에 의문을 던지는 문제작이다. 이 작품은 가장 기본적인 사건 처리 단계부터 법무부 장관의 최종 집행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사형이 진행되는 과정을 세세히 묘사하며 실제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사형 제도를 체험시켜 준다. 저자는 '형법서', '현대 법학서', '육법전서' 등 방대한 자료들을 철두철미하게 조사하여 작품 전반에 깔린 다양한 법률적 소재들에 극도의 현실성을 부여했다.

추리소설의 화법을 통해 현실 속의 제도적 모순점을 낱낱이 고발하는 작품

세계적 사형 폐지 운동 단체인 국제 사면 위원회가 한국을 2006년 사형제 폐지 운동의 주요 대상으로 선정한 가운데, 최근 국내에도 사형 제도에 대한 찬반 양론이 거세다. 일각에서는 노벨 상 후보로까지 추천했다는 미국의 사형수 스탠리 투키 윌리엄스의 형 집행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사형 제도에 쏠렸다. 『13계단』은 추리 소설이면서 사형 제도라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정면으로 파헤친 작품이다. 사법 제도가 일본과 흡사한 한국 독자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살인자가 죄를 뉘우치면 형량을 줄여 주는 ‘개전의 정’이라는 표현은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작가는 기억상실증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피의자가 진실로 뉘우치는지 알 수 없어도, ‘뉘우침’이 감형의 기준이 된다는 구조적 모순을 비판한다. 작중 사형수 료는 범죄를 기억 못하기에 뉘우칠 수도 없다.
피해자의 가족이 범인을 용서해도 그것은 형 집행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모순도 있다. 연쇄 살인범은 관련 사건이 많아 여러 차례의 재판을 거치며 살아남는데, 한두 명을 살해한 살인범은 간단한 재판 과정을 거쳐 먼저 처형된다. 사형 집행을 결정하는 법무부 장관이 범죄의 진부가 아니라 개각 등의 정치적 고려나 여론의 향방에 따라 결정하는 모순점, 사형 집행 후 진범이 잡혔을 경우 법의 위신을 지키기 위해 진범을 공범자로 몰아가는 실태 등 실제로 사형 제도 실시에서 파생되는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범죄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생생한 관찰이 이어진다. 가석방자를 관리하는 보호사가 가석방을 취소시키겠다고 가석방자를 협박 갈취하는 행위나, 작은 범죄가 언론의 확대 해석에 의해 부풀려져 피의자 본인과 가족을 사회에서 완전히 고립시키는 상황 등이 리얼하게 묘사된다.


리얼리티를 살린 사형 집행 과정

『13계단』에서는 두 차례의 집행 과정을 교도관 난고의 눈을 빌려 상세히 그리고 있다. 집행 당일 사형수를 '마중' 나가는 교도관의 발자국 소리에 발작을 일으키는 사형수나, 사형수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일으킨 사건들, 죽음 앞에 나타나는 각양각색의 사형수 모습, 처형을 집행할 때 교도관들이 갖는 살인에 대한 공포, 죄를 부정하는 사형수 앞에서 사형수에게 올가미를 씌워야 하는 교도관의 복잡한 심정 등이 상세히 묘사되어 독자들의 간접 체험과 각성을 유도한다.

eBook 회원리뷰 (39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13계단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p*******b | 2020.08.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주 오래전에 제노사이드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구매.추리 소설분야에서 꽤 높은 위치에 링크되어 있기에 기대만땅.역시 일본 추리물 답게 한방이 되는 반전이 있음.사형제도에 대한 작가의 깊은 고뇌도 엿보이고.우리나라 사법제도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따왔다더니 어째 부조리한 면은 그토록 똑같이 따라 하는건지...지금 우리니라에서 사형이 집행되지는 않는다 들었는데 그;
리뷰제목
아주 오래전에 제노사이드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구매.
추리 소설분야에서 꽤 높은 위치에 링크되어 있기에 기대만땅.
역시 일본 추리물 답게 한방이 되는 반전이 있음.
사형제도에 대한 작가의 깊은 고뇌도 엿보이고.
우리나라 사법제도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따왔다더니 어째 부조리한 면은 그토록 똑같이 따라 하는건지...
지금 우리니라에서 사형이 집행되지는 않는다 들었는데 그럼에도 왜 사형제가 폐지되지 않고 있는지 주인공의 설명을 통해 조금은 이해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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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3계단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m***a | 2020.05.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형집행을 앞둔 죄수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상해치사로 2년을 복역하고 가석방된 준이치와 교도관으로 일하다가 그만둘 결심을 한 난고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일부 잃어버린 상태에서 살인죄로 사형을 언도받고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형수 기하라 료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사를 하면 할수록 사건은 예상치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리뷰제목
사형집행을 앞둔 죄수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상해치사로 2년을 복역하고 가석방된 준이치와 교도관으로 일하다가 그만둘 결심을 한 난고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일부 잃어버린 상태에서 살인죄로 사형을 언도받고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형수 기하라
료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사를 하면 할수록 사건은 예상치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사형은 법적 살인인가 논쟁을 불러일으킬만한 불씨를 던지는 이야기라 뒷맛이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준이치의 몸이 입은 상해는 기소할 수 있어도 마음의 상해는 그럴 수 없다는 말이 계속 맴도는 결말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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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3계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5 | 2020.02.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노사이드 읽고 흥미가 생겨서 이 책도 보게 되었는데...제노사이드만큼 흡입력있진 않아서 초반엔 약간 실망했다.하지만 읽을수록 재밌어졌고 결국 책을 덮을 때는 와 읽길 잘했다 싶었던!뻔하긴 한데 그냥 '사형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이라고 밖에 쓸 수 없다 나는ㅠㅠ이전에도 몇번 고민해보긴 했지만 답이 안나와서 그냥 생각하다 말았었는데이번 기회에 관련 논문들도 찾;
리뷰제목

제노사이드 읽고 흥미가 생겨서 이 책도 보게 되었는데...

제노사이드만큼 흡입력있진 않아서 초반엔 약간 실망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재밌어졌고 결국 책을 덮을 때는 와 읽길 잘했다 싶었던!

뻔하긴 한데 그냥 '사형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이라고 밖에 쓸 수 없다 나는ㅠㅠ

이전에도 몇번 고민해보긴 했지만 답이 안나와서 그냥 생각하다 말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관련 논문들도 찾아봤다. 뭔가 괜히 똑똑해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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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7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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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몰입해서 읽었어요 재밌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g******k | 2021.09.02
구매 평점5점
다시 읽어도 진짜 재밌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마음에 들었고, 결말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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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1.07.20
구매 평점5점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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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총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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