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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징

삼성 라이징

: 우리가 미처몰랐던 치열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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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686g | 152*223*35mm
ISBN13 9791197097706
ISBN10 119709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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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삼성맨의 탄생에서부터 삼성 공화국으로 불리우기까지의 계보를 추적하는 책이다. 우리 모두가 아는 삼성 그리고 그 뒤에 베일이 드리워진 사건들. 저자는 이병철 초대 회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르기까지 삼성이 만난 인물들, 그들과 얽힌 이야기를 담아냈다. - 경제경영MD 강민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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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회 이상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마치 전투 지시를 내리듯 사업을 실행하는 거의 군대식에 가까운 독특한 경영 체계를 지닌 조직을 기록으로 담아냈다. 삼성은 결코 애플이 아니었다. 애플처럼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마케터 간의 개별화된 관계도 없었고, 우아한 휴대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컴퓨터를 사랑하고 그것들을 삶의 모든 영역에 접목시키는 열성적인 수백만의 사용자들도 없었다.
--- p.32

삼성의 성공은 판매, 운영, 경제정책, 수익에 관련된 영역이 아니었다. 그것은 애국심과 정신의 스토리였다. 삼성은 한국인들이 느끼는 감정, 정서, 소속감을 활용했다. 삼성은 자신보다 훌륭한 존재, 자신보다 큰 존재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이해했다. 삼성은 한국인들에게 미래의 영광을 약속했다.
--- p.93

이병철은 시간이 계속 흘러가고 있으며 자신이 삼성의 활로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잡스는 메모리칩이 필요했다. 삼성은 이제 겨우 메모리칩 제조의 초기 단계로 진입했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단계에서부터 삼성은 애플에 디스플레이 일부와 애플 PC에 필요한 부품들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서예와 관상술을 좋아하는 연로한 유생(儒生)인 이병철은 말 많고 활달하며 이따금 불쾌한 언행을 일삼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젊은이와 잘 어울렸다.
--- p.98

반도체 칩셋에 대한 이병철의 무모한 듯했던 도전은 결국 올바른 선택으로 판명되었다. 불과 20년 전까지 기술 세계에서 조롱의 대상이었던 삼성은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해 전 세계 모든 유형의 고급 전자기기들뿐만 아니라 그 부품들의 설계자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아이슬란드의 전체 경제 규모보다 더 많은 비용을 마케팅에 투입했기 때문에 삼성의 로고는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부터 여러 올림픽 경기, 온갖 TV 프로그램, 전 세계의 수많은 휴대폰들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접할 수 있었다.
--- p.102

“삼성에서 우리는 세 가지 신조를 지켜야 합니다. 불량제품은 우리의 적이고, 모든 악의 근원이며, 만약 우리가 불량제품을 세 번 만든다면 자진해서 퇴사해야 합니다.” 그 후 3일 동안 하루 여덟 시간에서 열 시간 가까이 그는 화장실 가는 시간마저 아까워하며, 자신의 새로운 철학과 전략을 설명하는 것에만 몰두했다. 중역들에게는 요기를 하도록 점심 도시락과 샌드위치가 주어졌다. “마누라와 자식을 빼고 모두 바꾸십시오.” 이 회장이 말했다. 이 말은 그의 좌우명이 되었다. 삼성은 그의 철학을 ‘끊임없는 위기’라고 명명했다.
--- p.133

2007년 1월 9일, 스티브 잡스는 맥월드 컨벤션의 무대 위로 걸어 올라가 자신이 그토록 애정을 쏟아부은 제품을 공개했다. “오늘은 제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 기다려왔던 날입니다.” 그가 말했다. 모바일 칩에 대한 황 사장의 비전이 없었다면, 아이폰은 그만큼 빨리 세상에 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애플의 엔지니어들도 맹렬한 속도로 휴대폰용 반도체칩을 개발해낸 삼성이 없었다면 아이폰은 애플이 계획했던 일정대로 출시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 p.232

이윽고 2016년 3월 24일에 삼성전자는 획기적인 선언을 발표했다. 600명의 직원들로 가득 찬 회의실에서 고위 중역들이 기업의 운영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약속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그들은 권위적인 하향식 위계 문화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진취적인 ‘스타트업 삼성’의 기치를 내걸고 삼성의 군대식 문화를 좀 더 수평적이고 좀 더 기민한 스타트업 문화로 변화시키겠다는 취지였다.
--- p.387~388

“삼성의 수익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 기자가 전화로 내게 말했다. “삼성이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술 기업이 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거죠? 이재용은 감옥에 있지 않나요? 불과 6개월 전에 갤럭시 노트 7이 발화한 사건도 있었잖아요.” 이것이 바로 삼성의 사업 모델이 보여주는 천재성이었다. 삼성은 분기마다 기록적인 수익을 거두면서 한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2017년 2분기에 121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성은 애플을 추월해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술 기업으로 올라섰다.
--- p.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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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계에서 가장 큰 테크놀로지 기업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스릴러처럼 읽힌다.
- 다니엘 튜더Daniel Tudor(『대한민국 행복지도』와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의 저자)

『삼성 라이징』은 섣부른 평가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삼성 불매주의자로부터 삼성맨들까지 모두에게 각자 생각의 재료가 될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로 꽉 찬 책이다. 1983년 스티브 잡스가 태블릿을 만들려고 서울에 왔을 때 그를 만난 이병철 회장이 뭐라고 했을지 궁금하지 않은가.
- 박경신(고려대학교 법학과 부교수)

삼성의 이야기를 간결하게, 균형 잡힌 시각으로 풀어낸다. 끊임없는 내분, 비극, 음모로 점철된 가족사를 지닌 이씨 집안은 HBO 드라마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
- 레이먼드 종(Raymond Zhong, [뉴욕 타임스])

한 왕조를 둘러싼 『삼성 라이징』은 흥미진진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 토마스 바스(Thomas Bass, [월스트리트 저널])

회사를 대표하는 제품에 불이 붙는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거나 부회장이 감옥에 수감되는 일은 웬만한 기업에게는 종말을 의미한다. 하지만 삼성에게는 아니다. 삼성은 최악의 해가 될 수 있었던 2017년, 오히려 애플을 따돌리고 2/4분기의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이 되었다. 제프리 케인이 말한 대로 이것은 삼성의 ‘탁월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삼성의 이야기는 곧 한국의 이야기다. 삼성에 대한 케인의 오랜 연구가 돋보인다.
- 루이스 루카스(Louise Lucas, [파이낸셜 타임스])

기업이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주제로 볼 때, 이 책은 21세기의 필독서이다. 흥미진진한 인물들, 생동감 넘치는 에피소드, 다루는 주제의 중요성으로 최고의 경영서이다. 마치 전기회로가 탁탁 튀고 네온 불빛이 점멸하며 소주 기운으로 달려가는 사이버펑크 스릴러처럼 읽힌다.
- 앤드루 살먼(Andrew Salman, [아시아 타임스])

내가 삼성에 관해 읽은 책 중 단연 최고다. 폭넓은 자료를 바탕으로 삼성이 어떻게 채소를 파는 구멍가게에서 최고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부상했는지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 샘 바이퍼드(Sam Byford, [더 버지])

소설가에 버금가는 글솜씨로 삼성의 눈부신 성장 신화를 그려내고 있다.
- 로버트 S. 보인튼(Robert S. Boynton, The New New Journalism, The Invitation-Only Zone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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