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0.1%의 비밀

0.1%의 비밀

: 부모만이 줄 수 있는 두 가지 선물, 자존감과 창의성

리뷰 총점9.8 리뷰 20건 | 판매지수 3,588
베스트
가정 살림 top2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66g | 152*210*18mm
ISBN13 9788954754064
ISBN10 8954754066

이 상품의 태그

메타인지 학습법

메타인지 학습법

16,200 (10%)

'메타인지 학습법' 상세페이지 이동

0.1%의 비밀

0.1%의 비밀

13,500 (10%)

'0.1%의 비밀'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버드대학교에서 처음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을 때 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이 아이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지 않을까? 미국뿐 아니라 세계 최상위권 학생들이니까 분명 탁월한 면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요. 그런데 그 학생들을 대하며 놀란 부분은 그들의 타고난 지능이나 뛰어난 지식 같은 게 아니었어요. 그보다 훨씬 두드러지는 점이 있었습니다.
먼저, 대다수의 하버드대 학생들은 지적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집단 상담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실기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그룹을 만들어서 실제 상황처럼 상담을 이끌었고, 마지막에는 서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만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혹시나 자신의 감정이 상할까봐 좋은 이야기만 하는 거라면 오히려 자기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과 같다는 거예요. 굉장히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학생들도 그 말에 공감했어요.
--- p.22 「하버드대 학생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중에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해보자면 첫째,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 스스로를 믿고 주어진 환경을 잘 이겨나가요. 두 번째로, 언제나 한결같이 자신을 존중하는 힘이 있어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떤 일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수용해요. 누구나 완벽하지 않잖아요. 저도 못하는 게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그것도 나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고칠 점은 고치고 부족한 점은 채우고자 노력하면서 “괜찮아, 이게 나야” 하고 받아들여요. 그게 바로 자존감의 힘이에요.
마지막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긍정해요.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 ‘뭘 해도 안 될 거야’, ‘난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야’라면서 자꾸 자기 자신을 깎아내려요. 대체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걸까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랬을까요?
태어날 때부터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면 좋겠지만, 자존감은 선천적인 것이 아닙니다. 발달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자존감 면에 있어서 갓난아기들은 빈 칠판과 같다고 해요. 자존감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곁에 있는 사람들, 특히 부모와 조부모, 교사처럼 중요한 타인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만들어집니다.
--- p.51 「국영수보다 중요한 자존감 조기교육」 중에서

실제로 한국 엄마들만큼 자녀 위주로 사는 부모는 잘 없어요. 그런데 그렇게 애쓰면서도 우리나라 엄마들은 자기 자신에게 굉장히 낮은 점수를 주고 있어요. 스스로를 부족한 엄마로 생각하고 자책해요. “교수님, 저는 정말 부족한 엄마예요” 하면서 괴로워하는 분들을 참 많이 봤어요. 과한 모성애가 아이에게도 짐이 되고 엄마 본인에게도 해가 되고 있는 거예요. 원인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보면 우리 또한 어린 시절에 엄마로부터 긍정적인 정서를 전달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어요.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스스로의 행복을 찾기보다는 아이를 잘 교육시켜서 본인보다 잘 살게 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것만을 위해 사셨어요. 자녀로서 그런 모습이 좋아 보였나요? 엄마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 별로 안 해보셨죠? ‘우리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던 딸들이 더 많을 거예요.
자존감이 빈약한 아이가 자라서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는 동안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다시 낮은 자존감을 물려받아요. 말 그대로 악순환이에요. 나의 자존감을 신경 쓰지 않고 아이를 위해 무조건 희생한다면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는 다짐은 물거품이 됩니다. 내 자존감을 챙겨야 아이에게도 높은 자존감을 물려줄 수 있어요
--- p.138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 중에서

성품이 좋은 사람은 자연히 리더가 될 수밖에 없어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자질 중 하나가 무엇인가요? 바로 리더십입니다. 그래서 태권도 학원에서도, 영어 학원에서도 아이들의 리더십을 키워주겠다고 강조해요.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늘고 있는 요즘, 타인과 소통하고 주변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사람은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품이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다양한 정서를 느낍니다. 그리고 그 정서를 적절하게 표현할 줄 알지요. 그러한 정서들은 건강한 심리의 기초이자 심리적인 유연성의 바탕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꾸 아이들이 특정한 감정을 표시하지 못하게 만들어요. “넘어졌다고 울면 안 돼! 남자는 우는 거 아니야.” 그러면 그 아이는 평생 울음과 동반된 정서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요. “여자아이가 이렇게 천방지축 뛰어다니면 어떡하니?” 그러면 그 아이는 활기찬 움직임과 적극적인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요즘도 가끔 이런 풍경을 봅니다.
--- p.176 「인간만이 가진 능력」 중에서

대부분의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너 언제 공부할 거야?”라고 얘기하십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몰라” 하겠죠. 지금 당장 공부하고 싶어 죽겠다는 아이들은 없을 테니까 ‘언제’ 할 거냐고 물으면 당연히 ‘나중에’ 하고 싶을 겁니다. 이제 이야기를 살짝 바꿔서 해보세요. “너 오늘 어디서 공부할 거야?”라고 물으면 아이들이 자기도 모르게 공부를 어디서 할까 고민을 합니다. “그러게? 오늘은 어디서 하지? 방에서 할까? 독서실에 가야 하나?” 할 거예요. 위치가 나오는 대화는 의미가 있는 대화입니다.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우선 지금 있는 장소에서 좀 벗어나보세요. 다만 이탈의 과정에 다른 목적이나 도구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내 머릿속을 채운 생각의 테두리를 벗어나 다른 관점을 가지기 위한 이탈인데 특정한 일에 정신을 빼앗기면 안 되겠지요.
--- p.242 「부모는 상황의 설계자」 중에서

미술대회에서 매번 상을 타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자기가 미술에서 좋은 성과를 내니까 미술을 계속하고 싶어 합니다. 부모도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이때 생각해봐야 할 게 있어요. 혹시 다른 사람과 미술로 경쟁하고 이길 수 있는 그런 틀 안에서 아이의 미래를 보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미술을 정말로 좋아하는 아이라면 오랫동안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행복해요. 그렇지 않다면 굉장히 힘들어지겠죠.
중요한 건 ‘원트’보다 ‘라이크’입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원트와 라이크의 경계선에서 ‘운송수단’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자리를 이동해서 다른 관점을 통해 아이의 원트에 라이크도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그런 역할을 해주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훨씬 더 지혜롭게 미래를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p.252 「꿈이 있는 아이들의 미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상품의 특별 구성

EBS 예비 초등을 위한 참 쉬운 글쓰기 x 0.1%의 비밀

EBS 예비 초등을 위한 참 쉬운 글쓰기 x 0.1%의 비밀

20,250 (10%)

'EBS 예비 초등을 위한 참 쉬운 글쓰기 x 0.1%의 비밀'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