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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보리 대본집

리뷰 총점8.0 리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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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공연 top10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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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68쪽 | 796g | 148*210*35mm
ISBN13 9791191119435
ISBN10 11911194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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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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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경후문화재단_ 리허설룸(낮)
나란히 앉은 송아와 준영.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는.

송아 (담담하게) 그래서… 준영씨가 나를 좋아한다면… 먼저 반주를 해준다고 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아무 말도 없고… 나도 차마 먼저 부탁을 못하겠고… 그래서 괜히 나 혼자 서운했어요. 반주를 해주고 안 해주고보다도… 준영씨가 나를 안 좋아하나보다… 해서.
준영 아… 나는 송아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괜히 폐가 될까봐서….
송아 (아… 미소) 그랬구나…. 그런데 갑자기 와서 한단 말이, 정경씨 반주를 해준다니… (장난스레, 그러나 진심) 내가 속이 상하겠어요, 안 상하겠어요. (삐죽)
준영 (미안하다, 그냥 웃는)
송아 (삐죽) 웃지 마요. 나 진짜 속상했었어요.
준영 …미안해요.
송아 (가만히 준영을 마주 바라보다가)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지만… 다음부터 중요한 얘기는 두괄식으로 하세요. 네?
준영 (웃음 터진다) 네. 그럴게요.
송아 (같이 웃는다) 꼭이요.

잠시 말이 끊기고. 편안한 분위기.
송아, 준영이 설레서 조금은 어색하기도 한데.

준영 반주, 해줄게요.
송아 ! (준영 보면)
준영 아니, 해줄게요가 아니라, 하게 해줘요. 송아씨 입시, 반주.
송아 (두근!)
준영 두괄식으로 말하는 거예요, 나
--- pp.28~29, 「9회 돌체dolce : 달콤하게」 중에서


#108 [현재] 예술의전당_ 대기실 복도 일각(낮)
손잡고 걸어가는 송아와 준영. 눈 마주치고, 행복한 미소.

송아(Na) 하지만 그때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사람 덕분에 나는… 상처받고 또 상처받더라도 계속… 사랑하리라는 것을.

잡은 송아와 준영의 손, 두 사람의 반지.(반지 낀 손끼리 잡은)

#109 동_ 백스테이지(낮)
스테이지 도어 열려 있고, 무대에는 조명 켜져 있다. 빈 객석.
어두운 백스테이지에 서 있는 송아, 조명 쏟아지는 빈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무대에는 트리오 세팅(의자, 보면대). 피아노는 상판과 건반 뚜껑 열려 있고.
피아노 벤치 옆에는 페이지 터너 의자.
송아, 물끄러미 무대를 바라보다가 바닥을 내려다보면… 무대와 백스테이지의 경계선.
아직 백스테이지 쪽에 서 있는 송아.

송아(Na) 그래서 나는,

준영(E) 송아씨.

송아, 돌아보면. 대기실 쪽에서 온 준영(연주복 아님),
트리오 악보 세 권(피아노 파트보만)과 손수건(송아에게 선물한 것과 똑같은)을 쥐고 온.
서로를 보는 송아와 준영.
송아, 준영에 환하게 미소 짓고… 무대로 걸어 나간다. 경계를 넘는 송아의 발.
환한 빛 속으로 걸어 나가는 송아의 얼굴에서…

송아(Na) 계속 꿈을 꾸고, 또다시 상처받더라도 내 온 마음을 다해 다시 사랑하면서… 앞으로 걸어 나갈 것이다.
--- pp.515~517, 「마지막 회 크레셴도crescendo : 점점 크게」 중에서


◎ 피아니스트 박준영 프로필
피아니스트 박준영은 서령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이던 2013년, 세계적 권위의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이후 현재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각광받고 있다.
2019/20시즌 박준영은 세르게이 유롭스키의 지휘로 글래스고 필하모닉과 글래스고, 에든버러, 런던, 사우스햄튼, 베를린, 제네바, 파리를 잇는 유럽 투어를 포함해 타이베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도쿄, 오사카, LA, 토론토, 뉴욕에서의 리사이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함부르크 엘브심포니, 드레스덴 방송교향악단, 디트로이트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의 정기연주회 데뷔 또한 올 시즌 하이라이트 중 일부이다.
1992년 대전에서 태어난 박준영은 6세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한국예중 진학 후 경후문화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준영은 이후 국내 거의 모든 피아노 콩쿠르를 석권하기 시작하였고, 한국예고 진학 후 함부르크 피아노 콩쿠르, 리히테르 주니어 콩쿠르, 슈베르트 주니어 콩쿠르, 제네바 피아노 콩쿠르 등 국제적 명성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서령대학교 음악대학에 진학한 박준영은 유태진을 사사하며 대한일보 콩쿠르 등 대학 및 성인부 국내 콩쿠르에서도 각종 최연소,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쇼팽 콩쿠르 입상 후 그는 독일의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클랑(KLANG) 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베를린으로 거주지를 옮겨 현재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 p.534, 「설정 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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