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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이코노미 2021

언택트 이코노미 2021

: 비대면 경제 시대의 맞춤형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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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74g | 152*225*30mm
ISBN13 9791157844609
ISBN10 115784460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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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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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 매년 백신을 투약하고 있는 독감의 경우에도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돼 일반화되기까지 거의 30여 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아무리 최근 바이오 신약 개발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데에는 적어도 5~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
IMF가 지난 6월에 내놓은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4% 수준이다. 2020년 전망치인 -4.9%와 단순 수치상으로만 비교하면 뭔가 엄청난 반등세로 보이지만, 이는 실상 기저 효과(base effect)에 의한 것이며, 2019~2021년 3개년 평균치를 따져 보면 0.3% 수준에 그치게 된다는 이야기다. 2010~2019년까지 세계 경제 성장률 평균치가 3.8%임을 고려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충격을 받은 세계 경제는 이제 0% 대의 저성장 궤도로 진입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물론 2021년 이후 세계 경제가 새로운 산업이 부흥하거나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코로나 -19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가정할 때 과거와 같은 비약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 「코로나-19의 충격과 세계 경제의 저성장」 중에서

2021년의 이런 회복세와 무관하게 아마도 자영업, 중소기업 및 일부 중견기업 등은 2021년 초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제조업 기업들의 공장 등의 가동률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1990년대 이후 평균 가동률이 60%까지 내려간 것은 딱 세 번이다.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7월의 63.2,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008년 12월의 62.5,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5월의 63.3이다. 대부분은 최저점을 찍은 후 1년 정도 기간 이후에 평균치인 80 정도로 회복했다. 다만, 최근에는 평균 가동률이 2012년 5월에 80을 찍은 이후로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하락 및 서비스업 위주의 재편 등으로 평균치가 70 정도로 낮아졌고, 전반적으로 물리적인 대면 위주의 분야는 혁신적인 변화가 없다면 붕괴 수준의 변화를 겪을 수도 있다. 우선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얼마나 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라는 지표가 있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으면 보통은 일반적인 영업으로 얻는 수익인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자산 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이자 보상배율이 1보다 작은 기간이 3년 이상 계속된 소위 만성적인 한계기업을 조사하였다. 즉 조금만 시장에 충격이 와도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거나 부도가 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2019년 이러한 한계기업의 비중이 17.9%로 분류되었는데, 이는 OECD 평균 12.4%보다 높고 OECD 24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았으며, 서비스 업종으로 한정하면 이 비율이 40%로 높아져 두 번째로 높았다.
--- 「설비투자 장기 추세 감소, 그러나 기저 효과가 예상되는 2021년」 중에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에 각국 중앙은행은 엄청난 양의 돈을 풀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전통 경제학에서 이렇게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이 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더 심화되는 모양새였다. 이는 크게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돈이 늘어난 것은 맞고 인플레이션도 왔으나,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평소에 소비하는 물건에 온 것이 아니라 자산 가격에 왔다. 주식과 부동산 등의 자산 가격은 돈을 풀면 바로 반응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반대로 돈을 덜 풀겠다고 하거나 거둬들이겠다고 하면 자산 가격은 여지없이 폭락했다. 과거 10년간 이러한 사태는 세 번이나 있었다. 2013년 버냉키 의장의 테이퍼링 발언, 2015~2016년의 연준 긴축, 2018년 4분기 파월 의장의 중립 금리 발언이 그것이다.
둘째, 글로벌 초과 공급 여력이다. 아직도 전 세계에는 2000년대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투자해 놓은 대규모 생산 시설과 공장이 남아 있다. 경제가 나빠진다고 공장을 바로 없애거나 하지는 않는다. 당장은 인력을 감축하고 공장을 닫으면서 기회를 보다가 경제가 다시 괜찮아지면 공장을 다시 연다. 그러다 회사가 망하면 설비 자체가 매각되면서 사라지고 이는 공급 능력의 감소를 가져와 나중에 호황기에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그러나 최근 10년간은 그러한 사이클이 작동하지 않았다. 중앙은행이 너무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돈을 풀어 주다 보니 좀비 같은 기업도 굳이 청산하지않고 살아 있을 수 있었다.
--- 「금리 하락에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 중에서

한국과 미국의 주가 지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유동성 덕분이라고 하지만 피로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피로감은 투자자들이 2021년 기업 실적과 매크로 지표의 턴어라운드(turnaround)가 얼마나 될지 감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추세적인 이익 증가를 보일 산업과 기업을 찾는 작업이다. 다음 장에서 온라인 서비스 산업, 클라우드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산업, 반도체 산업,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미국 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 시장의R OE가 어떠한 다른 주요 시장의 것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자본을 기업에 댄다는 것이고 그 자본의 수익률이 높아야 주주의 부가 많아지는 것이다. 또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친화 정책은 자기자본의 감소로 이어져 ROE를 높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 시장은 주주 가치가 가장 높은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2014년 이후로 ROE가 주요 시장 중 가장 낮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종목 선택이 아주 중요해졌다.
--- 「드라마틱했던 2020 글로벌 주식 시장」 중에서

2017년 8.2 대책 이후 2개월 단위로 대책을 쏟아내었으나, 결과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안정되지 못하였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의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유동성이다.
요구불 예금이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으로, 금리 수준이 0.1% 정도에 지나지 않는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대기 자금이다. 그럼 현재, 대한민국 전체의 유동성 증가는 도대체 어느 정도이기에 유동성, 유동성 말이 많은 것일까?
기본적으로 유동성과 관련된 통화 지표는 M2의 광의통화다. M2는, M15에 만기 2년 미만 금융상품(예적금, 시장형 및 실적배당형, 금융채등)의 합계를 의미한다. 한국은행 경제 통계 시스템 자료를 보면 M1, M2, 가계 신용 잔액은 우상향으로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경제 규모의 크기에 따라 우상향이 되는 것은 일견 당연해 보이나, 그래프 오른쪽 끝에서 보는 바와 같이 M1의 최근 증가율이 상당히 가파르다는 점과 M2의 금액이 3,00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점은, 최근의 유동성이 금액 기준으로는 역사상 최대치를 갱신하였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 「지속되는 유동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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