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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평전

성당 평전

: 이탈리아 성당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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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722g | 143*212*24mm
ISBN13 9791165793197
ISBN10 11657931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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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피렌체로 돈이 몰려들었고, 부를 축적한 신흥 엘리트 계급이 나타났다. 이제 신분이 아닌 부가 계급 구분의 기준이 되었다. […] 또한 이들은 종교적으로 경건했다. 앞 세대에 있었던 흑사병의 대유행은 사람들을 종교적 성향으로 기울게 했다. […] 그 당시엔 도시와 도시 간 자존심 싸움이 대단했다. 피렌체와 인접한 피사에서는 2백 년 전인 1063년부터 대성당을 짓고 있었다. 토스카나주의 또 다른 경쟁 도시, 시에나는 이미 30년 전에 기념비적인 대성당을 축복한 상태였다. 피렌체 사람들이 ‘우리도!’를 외쳤고, 시 의회는 대성당 건축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첫 망치 소리가 울렸다. 1296년의 일이다. --- p.20~22, 「피렌체의 아침」 중에서

중세 이탈리아인의 삶에서 유아세례는 빼놓을 수 없는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 사회의 백일잔치, 돌잔치를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유아세례는 하나의 잔치였으며, 한 인간이 공동체 일원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의식이었다. […] 피렌체의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은 이러한 서민의 소망과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빈번한 이웃 도시와의 전쟁, 특히 밀라노와의 전쟁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호응이 절실했다. 피렌체의 권력자와 부유층이 서민을 위한 공간인 세례당 건축에 공을 들인 이유다. 그들은 최대한 화려하고 아름답게 세례당을 건축하기로 결정한다. --- p.31~32, 「보통 사람을 위한 천국의 문」 중에서

14세기 초, 이탈리아 시에나 신앙인들은 미사 시간 내내 신비로움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마치 내가 어린 시절 범어사 탱화에서 느꼈던 것처럼 말이다. 제단 뒤에 설치되었던 이 제단화 〈마에스타〉는 가로세로 길이가 4미터, 2미터에 달한다. 그 거대함에 황금빛이 가득하다. 금빛이 앞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사제가 미사를 주례하는 장면을 바라본다고 상상해보라. 게다가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이 누구인가.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화가 두초가 아닌가. 어머니가 범어사 탱화 앞에서 수없이 절을 했듯이, 중세 시에나의 신자들도 시에나의 대표 보물인 이 제단화 앞에서 수없이 두 손을 모았을 것이다. --- p.84, 「범어사의 탱화와 성당의 제단화」 중에서

피사 전역은 물론이고 멀리 바다에 뜬 배에서도 삼종기도와 미사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높이 1백 미터 이상으로 계획되었다. […] 든든한 밑돌을 놓긴 했지만, 워낙 진흙, 모래, 조개껍데기 등이 뒤섞인 연약한 지반이어서 서서히 한쪽 면이 내려앉는 현상이 나타났다. […] 대성당 부속 종탑으로 설계된 탓에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었다. 종탑은 성당 바로 옆에 있어야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종탑의 붕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럼에도 기울어지는 각도는 점점 더 심해졌다. […] 고집스럽게 2백 년에 걸쳐 2차, 3차 공사를 연이어 재개하여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층수를 높여 나갔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은 오히려 기울기를 심화시키는 결과만 가져왔고, 종국에는 현재 높이인 55.8미터, 8층에서 공사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 이러한 부침의 역사를 지닌 피사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든 것은, 원래는 똑바로 세우려고 했으나 의도와 달리 삐딱해진 종탑이다. --- p.105~106, 「세계적인 도시가 된 특별한 이유」 중에서

마을 안 골목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몬테로소 연령회가 운영하는 연도 성당이 나타난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연령회는 전 세계 대부분 성당에 조직된 장례 봉사 단체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입관, 염, 출관 및 장지 수행까지, 장례예식 전반을 유족과 함께한다. 본당 내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몬테로소에서는 연령회 단체가 아예 장례미사 전용 성당을 건축하고 독자적으로 활동한다. 죽음에 대한 품앗이가 이 정도로 단단하다면 마을 사람들의 끈끈한 유대감은 보지 않아도 뻔할 터였다.
연도 성당 맞은편에 있는 또 다른 성당의 이름을 확인하고 놀라 뒤로 넘어질 뻔했다. 산 조반니 성당. 세례는 아기가 태어난 직후에 받는 성사이다. 죽음과 탄생이 마주 보고 있는 형국. 죽음을 기억하는 성당 맞은편에, 새롭게 태어난 아기가 세례받는 성당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다. 몬테로소 사람들은 그렇게 탄생과 죽음을 마을 중심의 한 장소에서 기념하고 있었다. --- p.120~121, 「다섯 개의 해안마을, 친퀘테레」 중에서

성당이 지어진 이후에도 보강공사와 리모델링은 계속됐다. 1558년 터키인들의 침공 이후 잠시 모스크로 사용되는 등 시련이 있었기에, 성전의 계속되는 리모델링은 불가피한 것이었다. 그래서 소렌토 대성당에서는 서기 1000년부터 2000년에 이르는 1천 년의 시간이 공존한다. 최후의 만찬 경당에 있는 15세기 나무 십자가, 17세기 단색 대리석 제단, 세례받는 예수의 모습이 정교하게 새겨진 16세기의 대리석 주교좌, 1573년에 제작된 설교단, 성모성심 경당에 있는 15세기 패널 등이 그러하다. 특히 종탑은 본당 건물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데, 그 역사가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종적으로 현재의 주요 골격이 완성된 것은 이슬람 모스크로 사용되던 것을 다시 개조한 1573년이었고, 현재의 외관이 완성된 것은 1백 년 전인 1924년에 이르러서였다. --- p.198~199, 「천 년의 거룩한 성소」 중에서

살기 위해 갯벌 위에 말뚝을 박고 집을 지었다. 갯벌 위에 듬성듬성 보이는 땅은 흙을 보태 섬으로 만들었고, 섬과 섬 사이는 다리로 연결했다.
그 유배의 땅이 그들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 무역을 통해 엄청난 돈이 베네치아로 몰려들었다. […] 집 지을 땅도 부족했지만, 베네치아인들은 간척을 통해 여유 땅이 생기면 가장 먼저 성당부터 지었다. --- p.213, 「물을 타고 흐르는 신앙」 중에서

베네치아의 두 상인이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한다. 신앙심 깊었던 두 사람은 이교도들의 땅에서 마르코 사도의 유해를 빼내기로 결심한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828년 마르코의 유해를 베네치아로 옮기는 데 성공한다. 마르코의 유해가 있던 자리에, 의심을 피하기 위해 다른 성인의 유해를 대신 갖다 놓기도 했고, 무슬림 조사자들이 혐오감을 느끼고 물러가도록 돼지고기로 시체를 덮기도 했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환호했다. 갯벌 위에 말뚝 박고 뿌리내린, 눈물 많은 이 땅에 위대한 성인의 유해를 모실 수 있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성 마르코를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으로 정하고, 소중히 유해를 모셨다. 그리고 그 무덤 위에 성전을 지었다. 864년의 일이다. --- p.224, 「최초의 복음사가 이야기」 중에서

그 흑사병이 베네치아를 강타한 것이 1630년경이었다. 당시 베네치아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20여만 명이 몰살당했다. 오늘날 한국의 웬만한 중소도시 인구가 통째로 사라진 셈이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공황상태에 빠졌다. 의지할 곳은 신앙뿐이었다. […] 결국 1630년 10월, 베네치아 공화국 의회는 중대 발표를 한다. 흑사병 퇴치를 위해 베네치아의 노른자위 땅에 성모 마리아께 바치는 성당을 건축하겠다는 것이었다. […] 그러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짓말처럼 흑사병이 사라진 것이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자신들을 재앙에서 건져내 건강을 선물해준 성모 마리아를 찬미했고, 성당 건축에 더욱 정성을 들였다.
50년 후, 드디어 성당이 완공된다. 사람들은 건강을 되찾게 해준 성모 마리아께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성당 이름을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로 정했다. 공사 시작 당시 30대였던 건축 책임자 롱게나는 성전 축복식 1년 뒤인 1682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 p.236~237, 「건강에 대한 집단의 열망」 중에서

만약 당신이 당시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서민이라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지금 병 치료를 위한 금전적 도움을 받기 위해 성 로코 대신도 회당을 방문했다. 1층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은 아마도 저절로 무릎을 꿇게 하는 엄숙함에 사로잡힐 것이다. 〈성모영보〉, 〈동방박사의 경배〉, 〈이집트로의 피난〉 등 예수의 일생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낸 틴토레토의 대작들이 줄지어 이어지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던 예수의 삶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지금 겪고 있는 병의 고통은 어쩌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기 위한 보속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 p.240~242, 「고난에 동참하는 위대한 창작」 중에서

산 니콜라 대성당에 들어서면 이 성당이 왜 산타클로스 성당인지 알 수 있다. 천장에는 난파 직전의 위기에 처한 선원들을 구하고 어린이와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을 베푸는 성 니콜라오의 일생을 그린 대형 프레스코화를 볼 수 있다. […] 이후 바리는 1천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유럽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순례지 중 하나가 된다. 삶이 행복으로만 가득하다면 성 니콜라오는 큰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삶이 고통이기에 성 니콜라오가 반드시 필요했다. […] 각자의 간절함이 지하 경당에 가득했다. 지하 경당에 배어 있는 것은 나무의 나이테처럼, 1천 년 세월 동안 켜켜이 쌓인 무수한 간절함이었다. --- p.311~312, 「간절함이 켜켜이 쌓인 곳」 중에서

레체의 영적 자산이 성 푸블리오 오론초라면, 레체의 물질적 자산은 ‘레체 석재’라고도 불리는 이탈리아 석회암이다. 부드럽고 가공이 쉬운 이 돌은 레체 지역에서만 나오며, 르네상스 시절 이탈리아 곳곳에 세워진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당의 건축 재료로 사용되었다.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에서 가공하기 쉬운 돌을 사용한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레체에는 유난히 화려한 성당이 많다. 진흙처럼 쉽게 다룰 수 있는 돌이 지천에 널려 있다 보니, 성당들도 그만큼 화려해진 것이다. 레체가 ‘남쪽의 피렌체’라고 불리는 이유도 도시 전체에 넘치는 르네상스풍의 화려함 때문이다. --- p.339, 「무른 돌, 순한 신앙」 중에서

밀라노에서 다보탑과 석가탑을 떠올린 것은 두 성당을 만나면서였다. 밀라노 대성당과 성 암브로시우스 대성당이 그것이다. 밀라노의 신앙은 성 암브로시우스에 의해 자리 잡았고, 뿌리 내렸고, 퍼져 나갔다. 암브로시우스는 밀라노의 석가모니인 셈이다.
그 신앙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 지점에 밀라노 대성당이 있다. 암브로시우스가 그토록 원했던 ‘믿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시절’에 대성당이 건설된 것이다. 그래서 성 암브로시우스 성당이 신앙의 진리를 설법하는 석가탑이라면, 밀라노 대성당은 그 신앙을 증거하는 다보탑이다.. --- p.354, 「소박함을 곁에 둔 화려함」 중에서

사실 나에게는 성의를 둘러싼 이러한 오랜 진위 논쟁이 중요하지 않았다. 성의가 가짜로 판명 난다고 해도 문제 될 것 없다. 성의로 인해 흘린 눈물이 나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걷게 했기 때문이다.
성경과 성의, 전례는 방편이고, 부활(새로운 삶)은 목적지다. 방편을 통해 의미를 깨달았다면, 그 방편은 버리는 것이다. 부활, 새로운 삶을 얻었다면 성경도, 성의도 버리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방편이 부활에 이르는 길을 돕느냐, 그러지 않느냐이다.
--- p.384, 「성의를 벗고 부활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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