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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혁명

AI교육혁명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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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46g | 152*224*15mm
ISBN13 9791161504414
ISBN10 11615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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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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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어느 산업에서든 다른 사람이 개발하고 디자인한 청사진에 따라 상품을 만드는 것은 잘하지만, 새로운 상품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산업이나 플랫폼을 디자인하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상품을 제조하는 실행 역량은 탁월하지만, 새로운 것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개념 설계 역량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이런 문제는 학생들에게 오지선다형 문제 풀기를 강요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지 못한 입시 위주 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 p.27

수능과 같이 한 번의 시험이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수험생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고부담 시험은 AI 개인교사가 도입되면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AI 개인교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빅데이터와 러닝 애널리틱스(Learning Analytics, 학습 분석 기술)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진단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e-포트폴리오는 어떠한 고부담 시험보다 훨씬 더 정교하게 학생 개개인의 학습 이력과 지식체계의 성장 과정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학생은 e-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과 직장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p.35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이 기존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만은 아니다. 역사적인 사례를 살펴볼 때 과거의 기술들은 특정 분야에서 일자리 감소가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근로자의 소득을 높이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 역시 일부 일자리는 대체하겠지만, 이를 보완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공지능은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보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기에 인공지능 교육은 새로운 일자리를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역량 개발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 p.73

교육부는 2020년 9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등수학 수업지원 시스템(똑똑 수학탐험대, www.toctocmath.kr)을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일부 개정했다. 향후 인공지능 교육은 특정 교과뿐 아니라 여러 교과를 융합한 수업 활동에 적용될 전망이어서 교육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p.121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의 조사(2018년 기준)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72퍼센트가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그로 인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13조 달러가 추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30년이 되면 일상 업무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삶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명한 것은 일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고, 우리의 자녀들은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세대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교는 학생에게 지식을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평생 학습자로서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학생의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워줘야 한다.
--- p.184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암기하도록 가르쳐서 조금이라도 경쟁에서 앞서게 하려는 욕심은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피해야 할 금기다. 급변하는 시대에는 배움의 자세가 열려있어야 하는데, 입시 경쟁에서의 성공을 강요하는 부모의 욕심이 자녀가 학습을 지겨워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 자녀가 주도적인 평생 학습자가 못 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부모의 자녀 성적에 대한 과도한 욕심과 집착이다. 핀란드의 교육 철학으로 잘 알려진 “덜 가르치고, 많이 배우게 하라(Teach less, Learn more)”는 말처럼, 부모는 아이의 학습에 덜 개입하고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 부모가 현재 아이에게 가하는 부담을 덜어낼수록 더 좋은 부모가 된다.
--- p.185

코로나19 이후 원격 교육이 전면 시행되면서 에듀테크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원격 교육이 방역에 도움이 되고, 세계 여러 나라에 비해 성공적인 공교육을 제공하면서 K-방역뿐 아니라 ‘K-에듀테크’(이하 K-에듀로 칭한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교육은 에듀테크 산업의 핵심 영역이다. 인공지능 교육을 포함한 K-에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공공 정책을 포괄하는 관점에서 에듀테크를 발전시켜야 한다.
--- p.196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이 전망하듯이 앞으로 시험에 의해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은 인공지능에 의해 쉽게 대체될 것이다. 고부담 시험으로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역량을 평가하지 못한다. 기존의 고부담 시험에 의존한 입시는 결국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지속적 맞춤평가와 교사가 인간적 연결을 통해 학생의 사회적 역량과 인지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렇게 인공지능은 낡은 입시체제를 변화시키는 동력으로 더욱더 크게 작용할 것이다.
인공지능 교육은 대학도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 과거 대학은 누구나 쉽게 입학해서 배울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대학 교육을 받는 것은 비용도 시간도 많이 들고, 수업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것들도 많다. 그러나 인공지능 교육을 도입한 대학은 훨씬 비용이 적게 들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배우는 데 편리하게 바뀔 것이다. 물론 대학의 이 같은 변신은 쉽지 않다. 이 과정에서 기존 명문 대학교가 도태되는 서열 파괴가 일어날 수도 있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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