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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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536g | 147*217*20mm |
ISBN13 | 9791191308402 |
ISBN10 | 1191308405 |
발행일 | 2021년 0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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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536g | 147*217*20mm |
ISBN13 | 9791191308402 |
ISBN10 | 1191308405 |
Winter 마음이 몽글몽글. 조금 추운 겨울날 당신의 말.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안개 속의 섬 · 10 물영아리오름에서 흰 사슴이 나에게 · 12 비자림로 지방도 1112호선 · 14 흰 사슴 · 16 갈대의 꿈 · 18 첫눈 · 20 동백꽃 · 22 개의 신 · 24 말테우리 노래 · 26 오름들 · 28 작은 빛 · 30 서귀포 극장 · 3 4월 동백 · 34 종달리 언덕 · 36 우리의 순간들 · 38 라테 · 40 먼 파도 소리 · 42 신천목장 · 44 초대 · 46 겨울 아침 · 48 산록 도로 · 50 이웃집 아이들 · 52 새별오름 나홀로 나무 · 5 Spring 이제 나를 위해 떠나야 할 시간이야. 더는 누구에게도 잡히지 마 제주 700번 일주 버스 · 58 여행의 냄새 · 60 나를 가장 잘 챙겨줄 사람 · 62 섬에서 부는 봄바람 · 64 마중 나가는 길 · 66 꽃 같은 말 · 68 봄이 오는 소리 · 70 오늘 할 일 · 72 봄 아지랑이 · 74 노래의 색 · 76 퐁낭 · 78 마음에 핀 꽃 · 80 들꽃의 이름 · 82 멘도롱한 보롬 · 84 너와 걷고 싶은 왕벚나무 숲 · 86 등불 하나 · 88 산굼부리 · 90 봄볕 · 92 소꿉놀이 · 94 애월의 밤 · 96 목련 · 98 청보리밭 · 100 새싹 소리 · 102 고사리 장마 · 104 푸른 말 · 106 섭지코지 · 108 귤꽃 · 110 Summer 바다가 지나간 자리엔 우물이 고여 있었어. 파도를 타고 올라온 반짝이는 것들은 널 닮은 것 같아. 바다 첫발 · 114 여름 보리밭 · 116 당신의 어린 시절 · 118 네가 좋아하는 것들 · 120 태풍이 지나간 자리 · 122 여름 소나기 · 124 연화지 가는 길 · 126 제주 말 · 128 오라동 메밀밭 · 130 물이 빠진 자리 · 132 스며드는 것 · 134 이웃집 피아노 소리 · 136 이호테우에서 · 138 그림자 꽃 · 14 광치기 해변 · 142 핑크뮬리 · 144 여름밤 · 146 청수리 곶자왈 · 148 강아지 코 · 150 해바라기 · 152 배추흰나비 · 154 삶은 구름 모양 · 156 마음의 조각 · 158 낙화 · 160 성산 바당 · 162 다짐 · 164 석양 바다 · 166 눈물 · 168 Autumn 작은 것들은 어째서 내 안에 크게 요동치는 걸까. 다시 곶자왈 · 172 여름의 꽃 · 174 산부새 · 176 새벽 밭담 · 178 가시리 언덕 · 180 파도의 말 · 182 손톱 밑 가시 · 184 사려니 · 186 영실 선작지왓 · 188 사람의 마음 · 190 너에게 물들어 · 192 푸른 꿈 · 194 떠밀려 온 별 · 196 고양이 이불 · 198 공터 · 200 꿈에 · 202 다가오는 것들 · 204 이웃집 고양이 · 206 안돌오름 · 208 가을 돌담길 · 210 풀벌레 소리 · 212 가을로 가는 길 · 214 고양이 꼬리 · 216 한담해변 · 218 아부오름 · 220 새별오름 · 222 궷물오름 · 224 다시, 우리 지금 여기 제주 · 226 |
예쁜 일러스트에 마음이 끌려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책에 실린 삽화들은 작가님의 화려한 경력을 증명하듯 한 점 한 점 모두 다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고요.
작가님이 보고 느낀 제주의 느낌을 담아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귀에서는 따뜻함이 전해졌고, 몇몇 페이지들은 읽고 또 읽었을 정도로 마음에 참 와닿았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글귀지만 그 속에서 주는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힘들고 불안한 요즘같은 시기에 잠시나마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위로같은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가 제주 생활을 하면서 그려낸 그림들이다. 제주의 사계절이 느껴지고 바람이 스치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림들이다.
[P.32] 서귀포 극장
하늘빛 지붕 담쟁이가 그린 무대. 바람도 내려와 앉고 해와 달이 단골인 객석.
비가 내리면 색이 더 진해져요. 초록이 지지 않는 이 섬의 끝자락. 이제 네가 오면 연극 시작이야.
클로이 작가님의 책과 함께 제주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것 같아요. 가끔 꺼내보면서 마음의 위로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소장 가치 충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