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세상을 바꾼 물리학

세상을 바꾼 물리학

: 물리의 역사가 과학 개념을 바꿨다!

세상을 바꾼 과학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764
베스트
과학 top100 14주
정가
15,400
판매가
13,86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6g | 153*210*13mm
ISBN13 9788965822899
ISBN10 89658228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흔히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먼저 과거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과거를 분석해서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고조선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공부한다. 과학사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현재의 과학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과학사를 알아야 한다.
과학사에는 정답이 없다. 과학사는 다양한 사료를 이용해 여러 과학적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찾는 학문이고, 역사 해석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기 때문이다. 과학사 연구를 하다 보면 관점에 따라 역사적 사건의 중요도나 사건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기도 한다.
--- p.8~9, 「저자의 말」 중에서

화살을 위로 똑바로 쏘아 올려 보자. 만약 지구가 자전을 한다면 화살이 떨어지는 동안 땅이 움직이기 때문에 화살은 다른 곳에 떨어져야 하는데, 실제로는 제자리에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높은 탑에서 떨어뜨린 공도 뒤쪽이 아니라 바로 아래로 떨어진다. 지구가 가만히 있지 않으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이는 코페르니쿠스가 제시한 새로운 우주 체계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지구의 운동과 관련된 의문들을 함께 해결해야 함을 의미했다. 즉 천문학의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역학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필요가 있었던 셈이다.
--- p.49, 「Chapter 2 갈릴레오, 새로운 우주관을 찾아 나서다」 중에서

핼리의 질문을 받은 뉴턴은 행성이 타원 궤도를 그릴 것이며, 자신이 이미 계산을 해 보았다고 답했다. 뉴턴은 그때 계산한 종이를 찾을 수 없어 나중에 핼리에게 다시 계산해서 보여 주기로 했다. 얼마 뒤 핼리는 행성의 궤도에 관한 역제곱 법칙을 증명하는 뉴턴의 편지를 받았다.
뉴턴은 계산식을 완성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약 18개월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으면서 우주와 물체의 운동에 관한 법칙들을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물론 케플러의 법칙에 대한 증명도 함께 실었다. 이 책이 바로 과학사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프린키피아》이다.
--- p.75, 「Chapter 3 뉴턴, 달과 사과를 잡아당기는 힘을 밝히다」 중에서

독일의 자연철학주의자들은 자연 세계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여러 자연 현상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들은 인력과 척력이라는 두 힘으로 전기와 자기를 비롯한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빛, 열, 중력, 전기, 자기와 같은 힘들이 모두 연관되어 있으므로 서로 다른 종류의 힘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외르스테드는 이런 독일 자연철학의 영향을 받았기에 그동안 별개의 것으로 여겨지던 전기 현상과 자기 현상이 서로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떠올릴 수 있었다.
--- p.138, 「Chapter 5 자석과 번개가 같은 현상이라고?」 중에서

마이어는 1840년에 자바호라는 배를 타고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로 가던 중 특이한 현상을 관찰했다. 자바호의 전속 의사로 일하고 있었던 마이어는 폐병에 걸려있는 선원의 피를 검사했다. 그는 선원의 정맥혈이 이상하리만치 붉다는 점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산소를 소진한 정맥혈은 새로 산소를 운반하는 동맥혈보다 어두운데도 말이다. 마이어는 배를 탄 다른 동료들의 정맥혈도 거의 동맥혈처럼 보일 정도로 붉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는 열대 지방의 열기가 피의 색깔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따뜻한 지방에서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더 적은 열이 들고, 체온 유지를 위해 쓰는 산소량도 다른 곳에서보다 적을 것이다. 마이어는 그러면 혈액 속에 산소가 많이 남아 있게 되므로 정맥의 피가 다른 지역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더 붉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 p.173, 「Chapter 6 증기가 기계를 움직일 수 있다니!」 중에서

과학적 지식은 그 자체로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해 중세와 근대를 거치면서 자연철학자나 과학자는 당대의 학문적 질문에 답하고자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과학적 지식은 계속 변화해 왔다. 때로는 관찰이 선행되고 나서 이론이 나오고, 때로는 이론이 먼저 등장하고 이후에 뒷받침하는 증거가 제시되었다.
과학의 역사성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의 과학적 지식은 현재까지의 과학 활동이 낳은 결과물이다. 따라서 지금 존재하는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관찰되면 과학적 지식은 또 변화할 것이다.
--- p.235, 「Chapter 8 시간과 공간의 비밀을 밝혀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86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