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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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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78g | 127*200*30mm
ISBN13 9791191438000
ISBN10 119143800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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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사람을 인터뷰하는 데 소질이 없다. 타인의 홍보 담당자와 얘기해야 하는 상황을 피한다. (그래서 대다수 배우들에 대한 글 청탁이 미리 걸러지는데, 그것만도 보너스다.) 전화를 거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아침에 어딘가의 베스트웨스턴 모텔 침대에 앉아서 검사보에게 어떻게든 연락을 해보려 애쓰던 나날을 헤아리고 싶지도 않다. 기자로서 내 유일한 이점은 체구가 너무 작고 기질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고 신경이 너무 약해 말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가 내 존재를 잊고 자신의 이득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 쉽다는 것뿐이다. 그것이 기억해야 할 마지막 한 가지다. 글 쓰는 사람들은 언제나 누군가를 팔아넘기고 있다는 것.
--- p.13, 「서문」 중에서

설마 타이프라이터가 근처에 없을 때도 정말 이런 말투를 쓸 리야 없겠지만, 미스 바에즈는,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아무리 진부하고 피상적이라 해도 그녀 자신이나 다른 누군가의 청소년기가 갖는 무구함과 격동과 외경의 능력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이 개방성, 여린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는 무방비성은 그녀가 어리고 외롭고 표현 능력이 없는 모든 이들에게 ‘가닿을 수 있는’ 이유다. 이 세상에 아름다움과 상처와 사랑과 형제애를 이해할 사람은 그녀 말고 아무도 없다고 믿는 사람들 말이다. 아마도 이제는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겠지만, 미스 바에즈는 자신이 무수한 추종자들에게 아름답고 진실된 모든 것을 표상한다는 사실에 간혹 심란해질 때가 있다.
--- p.89, 「키스가 끊이지 않는 곳」 중에서

사실 나는 이 세상의 마이클 라스키들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에 사는 사람들, 두려움의 감각이 너무나 날카로워 극단과 실패가 예정된 헌신에 경도되는 사람들. 나 역시 두려움이라면 제법 아는 사람이거니와, 어떤 사람들이 공허를 채우기 위해 애써 만들어내는 정교한 체제들의 가치를 안다. 알코올이나 헤로인이나 색정처럼 접근성이 좋은 것이든 신이나 역사에 대한 믿음처럼 얻기 힘든 것이든 그런 사람들의 아편이 얼마나 값진지 안다.
--- p.95, 「미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마르크스-레닌주의 노선) 소속의 라스키 동지」 중에서

물론 활동가들─사고가 경직된 사람들 말고 창의적이고 무정부주의적으로 혁명에 접근하는 이들─은 언론이 놓치는 진실을 이미 오래전에 포착했다. 우리는 뭔가 중요한 것을 보고 있었다. 안쓰러우리만큼 아무 대책도 없는 한 줌의 아이들이 사회적 진공 상태에서 공동체를 창조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이 아이들을 본 이상, 그 진공 상태를 더는 간과할 수 없었다. 원자처럼 쪼개지는 사회를 복구할 수 있다고 더는 믿을 수 없었다. 이건 전통적인 세대 반항이 아니었다. 1945년에서 1967년 사이의 어느 시점에서 우리는 이 아이들에게 우리가 하는 게임의 법칙을 말해주는 일을 게을리했다. 어쩌면 우리 자신도 그 법칙을 믿지 않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의 수가 너무 적었을 수도 있다. 이 아이들은 사회의 가치를 전통적으로 제시하고 강화하는 사촌과 대고모와 주치의와 평생 함께 하는 이웃의 그물망에서 잘려 단절된 채 성장했다. 이 아이들은 새너제이로, 출라비스타로, 여기로, 아주 많이 이사를 다녔다. 사회에 반항한다기보다는 사회를 아예 모른다. 그저 이 사회에서 가장 널리 홍보된 내재적 의혹에 피드백을 할 줄만 안다. 베트남, 비닐 랩, 다이어트 알약, 원폭.
--- p.175~176,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중에서

아이들은 정확히 주어진 대로 피드백을 한다. 단어를 믿지 않기 때문에─체스터 앤더슨은 단어란 “먹물”용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한다. 단어가 필요한 생각은 역시 잘난 척에 불과하다고─이 아이들이 유창하게 구사하는 유일한 어휘는 이 사회의 진부한 표현들이다. 사실 나는 독자적으로 사유하는 능력은 언어의 통달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아직도 몸 바쳐 믿고 있기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살지 않는다는 말을 할 때 “결손가정” 출신이라는 표현에 만족하는 아이들의 미래를 낙관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열여섯, 열다섯, 열네 살이다. 나이는 항상 어려진다. 거대한 청소년 군단이 명령 대신 단어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 p.176~177,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중에서

내가 처음 쓴 노트는 ‘빅파이브’ 태블릿 노트였다. 그만 징징거리고 생각나는 대로 쓰면서 혼자 노는 법을 배우라는 분별 있는 조언과 함께 어머니가 준 것이다. 어머니는 몇 년 전 그 노트를 내게 돌려주었다. 첫 글은, 자기가 남극해에서 얼어 죽고 있다고 믿었는데, 해 뜰 무렵에 사실은 사하라 사막에 떨어졌고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열기로 죽을 운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여자 이야기였다. 대체 무슨 일이 계기가 되어 다섯 살짜리 아이가 그토록 지독하게 ‘아이러니’하고 이국적인 이야기를 상상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어른이 될 때까지 집요하게 따라다닌 극단적인 취향을 잘 보여주기는 한다.
--- p.189~190, 「노트 쓰기」 중에서

기억이 모두 되살아난다. 그런 기분의 자신을 되살리는 일의 가치를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나는 똑똑히 알겠다. 과거의 우리 자신이 매력적이든 아니든 가끔 인사라도 나누는 사이로 지내는 편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안 그러면 예고도 없이 들이닥쳐 우리를 놀라게 할 테니까. 괴로운 밤 새벽 4시에 마음의 문을 쾅쾅 두드리며 누가 그들을 저버리고 배반했는지 따지고 보상을 요구할 테니까. 우리는 영원히 잊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너무 빨리 잊어버린다. 우리는 사랑과 배반을 똑같이 잊고 속삭였거나 외쳤던 말을 잊고 우리가 누구였는지를 잊는다. 나는 이미 과거의 나 자신 한두 명과 연락이 끊어졌다. 그중 열일곱 살배기는 별로 위협적이지 않지만, (…) 스물세 살의 나는 훨씬 더 마음에 걸린다. 언제나 굉장히 골칫덩어리였던 그 여자는, 전혀 보고 싶지 않을 때 불쑥 다시 나타날 거라는 예감이 든다. 너무 긴 치마를 입고 공격적일 정도로 수줍고 언제나 피해의식에 젖어 있고 원망과 작은 상처와 다시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로 가득 찼던 그 여자는 취약하고 무지해서 나를 슬프게 만들고 동시에 화나게 만들고, 오래 추방당해 있었던 만큼 훨씬 더 끈질기게 유령이 되어 쫓아다닐 것이다.
--- p.197~198, 「노트 쓰기」 중에서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은 일정한 터프함, 소정의 윤리적 배짱을 보여준다. 과거에 ‘한 성격character 한다’고 말해진 어떤 자질을 갖고 있다. 추상적으로는 인정받아도 간혹 더 즉각적이고 타협의 여지가 있는 미덕 앞에 맥을 못 추고 밀려나곤 하는 자질이다. (…) ‘성격’─자기 삶에 대단한 책임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은 자존감이 샘솟는 원천이다.
--- p.205, 「자존감에 관하여」 중에서

베벌리힐스의 라스칼라나 샌프란시스코의 어니스 같은 곳의 바에 앉아 있다 보면, 캘리포니아가 비행기를 타면 뉴욕에서 다섯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라는 팽배한 망상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진실은 뉴욕에서 비행기로 다섯 시간 걸리는 곳은 라스칼라와 어니스라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는 다른 곳에 있다.
동부의 많은 사람들(라스칼라나 어니스에서는 안 쓰는 말이지만, 캘리포니아 사람들의 표현대로 하면 “저 후미진 동쪽” 사람들)은 이를 믿지 않는다.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에 가봤고, 거대한 삼나무 숲 사이로 드라이브도 해봤고 빅서에서 오후 햇살에 빛나는 태평양도 봤기에, 자연스럽게 실제 캘리포니아에 가봤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는 가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가지 못할 공산이 높다. 원하는 정도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고 어려운 여행일 것이기 때문이다. 목적지가 지평선에서 신기루처럼 어른거리고 심지어 점점 더 멀어져서 영원히 작아지는 그런 여행 말이다. 내가 이 여행에 대해 좀 아는 게 있는 이유는 캘리포니아 출신이고, 태초부터 새크라멘토 밸리에 자리 잡은 가족, 아니 가족‘들’의 군집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 p.239~240, 「캘리포니아의 딸이 쓰는 단상」 중에서

처음 로스앤젤레스에 와서 외딴 해변에 살던 때 들은 이야기가 있다. 나쁜 바람이 불면 인디언들이 바다에 몸을 던진다는 얘기였다. 이유는 짐작할 수 있었다. 샌타애나가 부는 시기에 태평양은 불길하게 번들거리고, 밤에는 올리브 나무 사이에서 비명을 지르는 공작들뿐 아니라 파도조차 없는 섬뜩함 때문에 잠을 설친다. 열기는 초자연적이었다. 하늘에는 누런빛이 감돌았다. 가끔 ‘지진 날씨’라고 불리는 그런 빛이었다. 하나밖에 없는 내 이웃은 며칠 동안 집 밖 출입을 하지 않고 밤에 불도 켜지 않았으며, 그이의 남편은 손도끼를 들고 주변을 배회했다. 어느 날 그는 내게 침입자 소리를 들었다고 했고, 다음 날은 방울뱀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 p.301, 「로스앤젤레스 노트」 중에서

처음 뉴욕을 보았을 때 나는 스무 살이었다. 여름철이었고, DC-7 여객기에서 내려 낡은 아이들와일드 임시 터미널로 들어섰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내가 입은 원피스가 굉장히 세련되게 느껴졌지만 벌써부터, 심지어 낡은 아이들와일드 터미널에서도, 덜 세련되다는 느낌이 들었다. 따뜻한 공기에서는 곰팡이 냄새가 났고, 뉴욕과 관련해 내가 본 모든 영화와 내가 들은 모든 노래와 내가 읽은 모든 이야기로 프로그래밍되어 있던 어떤 육감이 앞으로는 모든 게 딴판으로 달라질 거라고 내게 말해주었다. 실제로 그랬다. 그로부터 얼마 후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모든 주크박스에서는 같은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그 노래의 가사는 “하지만 예전의 나였던 여학생은 어디로 갔을까”였고, 충분히 늦은 밤이 되면 나도 같은 의문을 품곤 했다. 이제는 무슨 일에 종사하든 거의 모든 사람이 시차는 있더라도 결국 같은 의문을 품게 된다는 걸 알지만, 스무 살과 스물한 살과 스물두 살의 좋고도 나쁜 축복 중에는 모든 물적 증거가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은 자기 말고 아무도 없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
--- p.312, 「그 모든 것들에 안녕」 중에서

작가로서, 또 셀럽으로서 디디온의 명성 또한 늘 이처럼 기묘하게 이질적인 요소들의 공존에 기대어 구축되었다. 패셔너블한 부잣집 아가씨의 이미지와, 거친 갈등과 참혹한 고통의 현장을 누비는 노련한 기자의 커리어. 수줍고 상처받기 쉬운 소녀 같은 여린 페르소나와 무정하리만큼 써늘하고 예리한 문체. 군더더기라고는 없는 간결한 문장과 서슴없이 정곡을 찌르는 킬러 본능, 그러나 단단한 표면 아래 흐르는 억눌린 애상. 객관적 묘사를 표방한 외연과 충돌하는, 냉소와 불안으로 점철된 주관성. 우아함, 세련됨, 뉘앙스, 아이러니, 그리고 이른바 “과거에 ‘한 성격 한다’고 말해진 어떤 자질.”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 작가와 예술가들이 선망하는 작가, 문체와 분위기와 작가관을 아우르는 의미에서 이른바 ‘스타일’의 창시자, 마치 소설처럼 읽히는 뉴저널리즘의 기수로서 영어권 저널리즘의 트렌드를 영원히 변화시킨 ‘조앤 디디온’을 이룬다.
--- p.332~333, 「옮긴이 해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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