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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와 기독교

기후 위기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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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52*225*30mm
ISBN13 9788934122739
ISBN10 893412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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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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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가장 큰 화두는 ‘생명’이다. 이 말은 우리가 생명의 위기를 이미 목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J. 몰트만(J. Moltmann)이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이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생태 위기로 인해 야기되는 생명 위기1는 곧 인간 위기다. 다시 말해 생태 위기는 생명 위기인 동시에 인간 생활양식의 위기다. 이런 주장을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는 단어가 ‘기후 변화’ 혹은 ‘기후 위기’다.
---p.22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실에 그의 존엄함이 있으며 존재의 의미가 있다. 즉 인간은 자신에게 부여된 존재 그 자체로 인해 존중받고 존재의 의미를 지니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의 효용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존재 가치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인간의 가치를 그의 ‘기능성’과 ‘효용성’으로 국한시킨다면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과 불평등에 대해 우리는 말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미숙한 인간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학적 윤리학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는 존재로 이해한다. 이와 같이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고 하는 것은 비유적으로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을 위한 영광의 도구로 창조하셨다는 말이다.
---p.78

기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생명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거하는, 즉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 자신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가운데 거함으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통해 가능한데, 기독교는 그리스도와 생명의 관계를 맺을 때만 참 생명을 얻는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은 상호 내재 혹은 상호 관계에 의해 생성되며 기독교의 생명관은 타자의 생명이 곧 내 생명의 일부임을 인지하고 모든 생명의 살림을 중시하는 생명 사상을 가지고 있다.
---p.79

유감스럽게 우리는 공평성을 도덕적인 것으로 인식하기보다는 경제적인 것이나 정치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공평성의 사회적 기초가 연대성에 있다는 사실에서 이 문제 역시 도덕적인 것이고 종교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
---p.114

생명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죽음의 권세에 대한 저항이자 대안이다. 생명 주권인 하나님의 주권은 비인간적인 조건을 거부하고 죽음의 지배에 반대한다. 오히려 이것은 고차원의 인도주의적 자세를 취하면서 이루어 낼 수 있는 온전한 생명의 새로운 방식이 하나님 나라요, 생명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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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세계-안의-존재’인 인간은 창조 세계 속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공-창조물(co-creature)과 사랑과 연대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놀이를 꿈꿔야 함을 저자는 역설한다. 무엇보다도 창조신학과 신앙적 가치를 구현하려는 생태적 교회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 강학순 (안양대학교 전(前) 신학대학장, 한국기독교철학회 회장)
한국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대에 저자의 귀한 작업은 한국 교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 동시에 기독교 교회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한국 사회가 이해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
- 이경직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조영호 박사의 『기후 위기와 기독교』는 기후 문제에 대한 기독교 신학 그리고 신앙과 윤리 가치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기후 위기로 야기되는 생명 위기, 인간 위기의 시대에 신학과 교회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논의가 두드러진 글이라 할 수 있다.
- 이은선 (안양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기독교가 생태 위기 시대에 희망을 전할 수 있을까?
이 물음을 절실하게 묻고 고민하는 성도라면 이 책을 손에 들고 몇 날 며칠 씨름해 주기를 바란다. 교회가 전하는 구원이 허언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읽고 성찰할 내용이 담겼다.
- 이정배 (전(前)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 교수, 현장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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