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14821020mm
ISBN13	9788986128383
ISBN10	898612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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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규조

1963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수료한 뒤, 1989년부터 현재까지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소설『개인적 체험』(청담)을 비롯하여 비소설『잠자리 눈으로 생각하기 글쓰기 말하기』(중앙M&B) 『왕가의 계곡』(일빛), 경제ㆍ경영서『사장님! 아무도 우리 제품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모색)외 50여 종의 번역서가 있다.

저자 : 멘조 히로시

현재 메켄나 그룹 파트너로 있다. 그는 도쿄대학 이학부와 동 대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이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공학석사를 받았다. 코니카, MIT 마이크로시스템즈 기술연구소, 보스턴 컨설팅 그룹 등을 거친 유명 컨설턴트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거지를 두고 선진기업의 IT를 축으로 한 E-Business 개발 및 경영 개혁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잡지 등에 다수의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고객가치 창조의 마케팅 전략』『일본식 경영을 망각한 일본 기업에게』(다이아몬드사) 『벤처스 인프라』(NTT출판)등이 있다.

저자 : 혼조 슈지

현재 혼조 사무소 대표 겸 미국 제널러 애틀랜틱 파트너스(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전문 투자육성회사)의 고문으로 있다. 그는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였고,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은 이후 보스턴 컨설팅 그룹, 미국 컴퓨터 사이언스 코퍼레이션, CSK, 세가 그룹 등을 두루 거친 탁월한 컨설턴트로 명성이 높다.

시네 창업연구회를 창설하여 기업가 정신과 이노베이션을 연구하여 그 성과를 미국과 일본에 발표하였고, 미국과 일본의 저널에 다수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주요 공저로는 『네트워크 조직의 행동혁신』『일본식 경영을 망각한 일본 기업에게』(다이아몬드사),『Venture Japan 』(Probu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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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의분위기를 보여주는 매우 흥미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재단법인 일본청소년연구소 등에서 일본ㆍ미국ㆍ중국ㆍ한국의 중고생을 대사으로 21세기에 관한 의식을 조사해서 발표한 것이다.

설문 가운데 '구민의생활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인가?'하는 문항이 있다. 미국ㆍ중국ㆍ한국에서는 고교생의 60~80%가 긍정적인 데 반해 일본의 고교생은 30%에 불과했다. '자유 경쟁은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설문에 대해서도 미국과 중국에서는 긍정이 50%를 넘었지만 일본에서는 30%에도 못 미쳤다. 자유경주의 경제의 본고장인 미국은 제외시킨다 하더라도 최근가지 사회주의 경제를 표방하던 중국보다도 긍정적인 청소년이 적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또 '장래에 갖고 싶은 직업'이라는 설문에 대한 반응도 미국에서는 '상점 경영자, 예술가, 운동선수'가, 중국에서는 '기업 경영자, 방송인, 언론인' 등이 상위를 차지한 데 반해 일본에서는 '공무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1세기에 대한 청소년의 비관적인 시각과 극단적인 안정 지향은 꿈과 성장을 잃어버린 일본 기업과 일본 경제를 그대로 민감하게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젊은이들로 하여금 장래를 위해 커다란 꿈을 꾸게 하고, 도전 정신을 발휘하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사회전체가 발전해야 하고, 자유로운 경쟁 속에서 꿈 같은 성공을 거둔 사례를 많이 보여줄 필요가 있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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