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채송화의 롤모델이자, 이젠 나의 롤모델이 되어버린 선생님
- 이우정 (작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산과는 아픈 사람만 보는 게 아니라서 좋겠다. 다른 집 경사에 관여하는 거잖아?”
“근데 그렇게 간단치가 않아, 지혁아.”
대학병원 산부인과 의사이자 워킹맘으로 항상 단단한 줄만 알았는데, 수많은 사연을 품고 있었다
- 양지혁 (흉부외과 교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시절, 당직의 밤은 길었다. 고위험 임산부 입원실의 아기들은 어두운 밤에도, 짙푸른 새벽에도 세상의 문을 두드렸다. 조그마한 아기가 크게 울수록 마스크 아래 교수님의 웃음도 크게 번졌다.
예년보다 벚꽃이 일찍 만개한 눈부신 봄. 유모차를 밀고 가는 엄마와 아기가 눈맞춤하고 아기는 눈 시린 세상을, 엄마는 아기를 눈에 담는다. 이 책은 저 찬란한 순간을 위해 시간을 바쳐온 스승님의 묵묵하지만 간절한 당부다
- 강푸른나래 (산부인과 전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용감해져야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의료진의 노고와 기다림이 있었는지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 이 책을 꼭 읽어야 했던 것 같아요
- 문정회 (산모, 동화작가)
지금 제 품에서 곤히 자고 있는 아기를 볼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 책을 통해 아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분이 희망과 용기,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 김도경 (산모)
절망의 순간에 제 손을 꼭 잡아주셨던 것처럼 모든 산모를 품고 계신 오수영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그 기록. 그런 선생님이 계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 강지영 (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