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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순교자록

조선 순교자록

: 파리외방전교회 아드리앙 로네·폴 데통브 신부가 기록한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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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804g | 148*217*30mm
ISBN13 9788932117638
ISBN10 893211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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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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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朝鮮〕 천주교회의 기원은 참으로 특이한 사실(史實)이어서 하느님의 지혜로운 인도를 받은 사람의 지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하는 훌륭한 본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베트남〔越南〕이나 일본이나 중국의 교회와 같이 선교사(missionnaire)의 열성으로 창설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들어가며: 한국 천주교의 유래 - 초대 주교와 전교 신부」중에서

“나는 허기가 져서 대단히 고생합니다. 왜냐하면 새벽 두 시 반에 일어나 일을 하고 정오나 되어서야 별로 영양가도 없는 음식을 먹게 되니 조선과 같이 춥고 메마른 지방에서는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점심을 먹고 잠시 쉰 다음에 학생들에게 신학 강의를 하고 그다음에는 다시 밤까지 고백을 듣습니다.”
---「‘들어가며: 한국 천주교의 유래 - 초대 주교와 전교 신부’ 중 앵베르 신부의 편지」중에서

“사교(邪敎)는(우리 성교를 이렇게 불렀던 것입니다.) 부모의 은덕을 배반하는 것이요, 또 정부에서 엄금하고 있거늘 어찌하여 그것을 신봉하느냐?”
“결단코 사교가 아니옵니다. 천주교를 믿고 그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면 국왕을 공경하고 부모를 극진히 사랑하며 남을 자기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누가 이러한 교를 가리켜 부모의 은덕을 배반하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제1장 박해의 시조 ― 이 베드로’ 중 이호영의 문초」중에서

“네 남편과 아들은 옥에서 놓여 나가 집으로 돌아갔다. 너도 한마디만 하면 이런 은전을 입을 수가 있어. 그런데 집안 식구들이 그렇게 조르는데도 너는 도무지 마음을 굽히지 않으니 네 마음은 쇳덩어리같이 인정이 도무지 없구나. 그래, 삶이란 것이 그다지도 나쁜 것이란 말이냐?”
“제 남편과 아들이 배교한 것이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는 신앙을 보존하고 신앙을 위하여 죽기로 작정했습니다.”
---「제4장 이 아가타 외 순교자 8위」중에서

형장에는 그전에 죄인들을 처형한 흔적이 남아 있어 해골과 머리 잘린 시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머리가 땅에 떨어져 있거나 말뚝에 매달려 흔들리고 있었다. 과연 법과 풍속에 의하면 행인들을 훈계하고 저들에게 유익한 공포심을 일으키게 하기 위하여 그것들을 사흘 동안 형장에 남겨 두도록 했던 것이다.
---「제11장 ‘정 바오로와 유 아우구스티노’」중에서

김효임은 자기와 동생이 당한 모욕을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나서 아래와 같이 덧붙여 말했다.
“서민의 딸이건 양반의 딸이건 우리는 존중함을 받을 권리가 있지 않사옵니까? 나라의 법에 따라 우리를 죽이신다면 즐겨 죽겠사옵니다. 그러나 법에도 없는 그런 모욕을 당한다는 것은 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옵니다.”
---「제12장 ‘허 막달레나 외 순교자 8위’」중에서

김대건은 어려서부터 비상한 재주와 굳센 성격과 진실한 신심을 드러냈다. 모방 신부는 이러한 장점을 눈여겨보고 ‘이 아이는 아무래도 천주께서 선택하신 아이 같다.’라고 생각하여 다른 조선 소년 두 명과 함께 그를 마카오로 보내어 그들을 본방인 성직자의 선구자로 만들고자 하니 때는 1836년이었다.
---「제23장 김 안드레아 신부」중에서

“한 번 나고 한 번 죽음은 사람의 피치 못할 바이니 오늘날 천주를 위하여 죽는 것은 오히려 저의 원하는 바입니다. 오늘 묻고 내일 물어도 오직 이 같을 따름이요, 때리든지 죽이든지 또한 이 같을 따름이니 어서 때리고 어서 죽이시오.”
---「‘제23장 김 안드레아 신부’ 중 김대건 신부가 기록한 문초」중에서

대원군은 남종삼을 불러 그와 오랫동안 천주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교리는 훌륭하고 아름답다고 말했으나 다만 이런 제한 조건을 붙였다.
“내가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한 가지 있소. 당신들은 왜 죽은 이들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소?”
그런 다음 갑자기 이렇게 덧붙였다.
“주교가 러시아인들이 조선을 침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하오?”
---「제28장 남 요한, 최 베드로, 전 요한」중에서

“너는 새파랗게 젊으니 살고 싶지 않겠느냐?”
“살고 싶습니다.”
우세영이 대답했다.
“그러면 살아라.”
“살려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그러마. 하지만 살고 싶으면 전에 했던 말 한마디를 다시 해라.”
“싫습니다. 그런 조건이라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제29장 정 마르코, 우 알렉시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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