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이름 수수께끼 1~191번 알쏭달쏭! 특징 수수께끼 192~303번 알쏭달쏭! 다른 점 수수께끼 304~363번 |
"아침에는 다리가 4개이고 점심에는 다리가2개, 저녁에는 다리가 3개인 것은 무엇일까요?"
"주머니 속에서 금돈이 나오는 건 무엇일까요?"
초등학교 시절 수수께끼 책에서 봤던 수수께끼들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을 만큼 수수께끼는 강렬하다. 그리고 재미있다. 안 쓰던 머리까지 쓰게 해준다.
어디서 구입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어릴 적에는 이런 수수께끼 책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책이 워낙 많아서인지 수수께끼 책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책을 만났을 때 너무 반가웠다.
내가 어릴 적에 보던 수수께끼 책은 '문제 - 답'의 순서로 문장이 나열되어 있었고 한 페이지나 두 페이지 당 한 개 정도의 그림이 있었다. 하지만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수수께끼》는 요즈음 나오는 책답게 화려한 그림을 자랑한다.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먼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수수께끼의 답이 문제 바로 아래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 끝 쪽에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문제를 내는 사람도 생각할 시간을 준다는 게 큰 장점이다.
그리고 만화처럼 구성되어 있는 그림으로 또다른 재미를 준다. 그림 속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책이 온 뒤로 틈새시간이면 아이들이 엄마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재미에 빠졌다. 아이들 덕분에 나도 함께 수수께끼의 재미에 빠져든다. 고학년인 큰아이도 수수께끼 책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수수께끼를 내는 재미도 즐기고, 수수께끼를 맞추며 상상력과 생각하는 힘,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기존 수수께끼를 응용해서 문제를 만들며 창의력도 길러주니 1석 3조다. 아니,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어휘력까지 기를 수 있으니 1석 4조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책 속에 363개의 수수께끼가 실려있어서 멀리 이동해야할 때, 이 책 한 권이면 지루함은 바이바이일 것 같다. 시리즈로 계속 나와서 이동할 때마다 바꿔 가지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소문난 국어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글송이
누구나 쉽게 하는 수수께끼 놀이!
하지만 막상 답을 맞추려고 하면
알쏭달쏭 답이 떠오르지 않죠?
수수께끼는 어휘력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과 추리력을 한데 요하는 놀이이기 때문이지요.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는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를 토대로 만들었어요.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수수께끼가 무려 363개
이름 수수께끼 191개
특징 수수께끼 112개
다른점 수수께끼 59개
모두 합해 363개
수수께끼를 풀며 표현력과 어휘력을 키우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제가 어릴적 보던 수수께끼 책은
문제와 답이 줄글로 나오는 딱딱한 책이었는데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는
정말 재미있고 현란합니다.
만화책 같은 구성으로 그림 속에 힌트가 있어
그림을 보면서 답을 상상하고 추리해 볼 수 있어요.
놀이하듯 신나고 재미있게 익힌다면,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어
어휘력도 쑥쑥 향상될 것 같네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까르르까르르~
웃으면서 재미있게 본 책!!
363개의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통해
우리말의 재미를 느끼며
어휘력도 키워 보면 어떨까요?
* 업체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