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322520mm
ISBN13	9791188482108
ISBN10	11884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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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최식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1. 지금은 분별해야 할 때입니다!

발람과 니골라당의 무리들이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존재가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분별해서 몰 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정상적인 교회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건전하고 바른 교회 외에는 구원도, 은혜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을 해야 합니다. 교회를 함부로 말하거나, 교회의 약점을 들추어내는 자들을 조 심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려고 노력합니다.

타협하면 안 됩니다. 사탄은 적당히,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 한다고 유혹합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세상의 방법이 혼합하면 그것이 사탄의 온상입 니다. 신앙은 타협으로 무너집니다. 세상의 방법을 버려야 합니다. 오직 믿음, 오직 성경만이 살 길 입니다.

이기는 자만이 감추어진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신앙을 지키고 사탄의 무리들을 이겨낸 자들을 위해 서 큰 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pp.85,86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다스리시는 보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나를 다스리시는 보좌를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보좌에서 나옵니다. 보좌에 계신 성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진행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우리가 이 사 실을 믿고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 모든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보좌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이 땅을 사는 동안 그 분의 보좌는 교회 안에 있습니다. 교회는 성부 하나님의 보좌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 주시려고 친히 당신의 보좌를 공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보좌 곁에 있던 흰 옷을 입은 자들은 예수님의 어린 양의 피로 죄 씻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자만 이 보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자들은 보좌에서 나오는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로 심판을 받습니다.
보좌로 나온 자들은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부 하나님의 보좌로 나온 자들은 그 보좌를 향하여 영광을 돌림이 마땅합니다. 이 땅에서 사는 자들이 보좌 에 계신 성부 하나님께 돌리는 영광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성부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과 존귀와 감사입니다. 이 예배는 영원토록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이 땅에서도 천상에서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3) 보좌에 계신 성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지으신 모든 것에 합당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당신의 목적대로 사는 자들에게 필 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pp.15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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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바르게 해석, 쉽게 이해하도록

미국 EVANGELIA UNIVERSITY 목회학 박사 과정의 한국 책임 교수 이신 최식 목사님이 열여섯 번째 책 를 출간하 였습니다. 책을 계속해서 출간하는 것은 남다른 시간 활용과 근면함이 있었음을 입증합니다. 사실, 좋은 책은 저자가 누구이냐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10년 이상 곁에서 보았던 최 목사님은 대인 관계의 친화력, 주님을 높이는 열정과 맡은 일에 대한 추진력이 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관점 설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오래 전 세우신 “CPS 설교학교”를 통하 여 관점설교 방법론을 수년간 한국 교회에 소개해 오신 분입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한국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요한계시록은 난해 한 책, 무서운 책, 그리고 학설이 너무 많은 책으로 인식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요한계시록은 주로 이단들이 자기들의 종말론 교리를 주장할 때 종종 사용하는 교회 밖의 책, 닫힌 책이 되고 말았습니다. 더 구나 체계 있는 신학적 훈련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계시록의 해석 이 주로 문자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성서주의(biblicism)이나 근본주의 (fundamentalism)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세대주의 신 학자들의 영향으로 7년 대 환난, 휴거 및 천년 왕국 같은 용어를 문맥 과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면서 요한계시록의 해석이 왜곡되어 왔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세상 끝에 어떤 사건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시나 리오를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인 재앙, 나팔 재앙, 대접 재앙들이 계시록의 중심도 아닙니다. 문자적으로 읽을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200여개의 숫자가 나오는데 대부분 상징적 의미들로 사용된 것입니다. 또 많은 그림들을 해석할 줄 요알아야 합니다. 어떤 것은 구약 성경에서 나오고, 어떤 것은 그리스 신 화에서, 또 어떤 것은 고대근동의 신화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배경을 잘 알아야 하고, 당시 로마제국의 정치적 상황도 잘 알아 야 하며, 나아가 요한계시록 자체에 나타나있는 구조도 잘 알아야 바르 게 해석할 수 있고 이러한 바른 해석의 토대 위에서 성경적인 바른 설 교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최식 교수님은 요한계시록 당시의 소아시아 일곱 교회가 처한 상황 속의 이미지들을 바르게 해석하고 있으며, 또한 1세기 말 독자들의 사 회, 문화, 정치, 그리고 종교적인 컨텍스트 속에서 본문을 이해한 후 관 점설교로 발전시켜 나갑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역사 속에 서 시간 순서대로 일어난다고 여기는 문자적 해석의 잘못된 길로도 가지 않으며, 천년왕국의 이미지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예언과 이미지 속에서 원저자가 전달하려는 신학적인 뜻을 철저하게 살피고 나서 그 후에 관점 설교로 작성하고 현실에 쉽게 적용하도록 나아가는 과업을 책의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계의 지도자이면서 다산중앙교회 담임목사로서 양들의 형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최식 목사님의 책자를 대하는 분마다 요한계시록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안목을 얻게 되리라 확신 하며 기쁨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 원차희 (박사/EVANGELIA UNIVERSITY Professor of New Test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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