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세계 속의 미국

세계 속의 미국

: 미국 외교와 대외정책의 역사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8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3주
정가
32,000
판매가
28,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812쪽 | 1156g | 153*224*40mm
ISBN13 9788997871506
ISBN10 89978715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역사가들은 그 시대의 논쟁을 반영한다. 우리의 경험은 이전 시대의 사람들을 보는 방법을 색칠한다. 예를 들면 냉전 동안, 현실주의 제안자들은 테디 루스벨트(Teddy Roosevelt)나 알렉산더 해밀턴의 시각조차도 20세기 중반 과제들의 프리즘을 통한 힘의 정치(power politics)의 인정으로 보았다. 우리 시대는 미국 외교의 방향에서도 또 세계 질서도 변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정하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과거와 분명한 단절을 약속했다. 그는 이전의 정책은 실패했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파악하려고 애쓰는 독자들은 왜 그들은 과거에 관한 책을 보지 않는지 합리적으로 질의할 것이다. 이에 대한 키신저의 훌륭한 답변은 “역사는 국가들의 기억이다.”
---p.34

알렉산더 해밀턴은 권력체제(systems of power)를 이해하는 드문 능력을 보유했다. 전략가로서 그는 비전과 실제적 조치들을 합하여 미국을 그의 장기적 목표들로 향해 움직였다. 해밀턴 체제의 기초는 튼튼한 경제 및 재정이었다. 그는 국가신용이 미국인에게도 그리고 소모전 비용을 대야 하는 런던 소재의 적국 정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함을 인식했다. 재무장관으로, 해밀턴은 유동 자본체제를 구축하고 미국 달러와 금융시장이 세계에서 탁월하도록 시장 심리도 설계했기 때문에 미국은 현재의 우월한 지위를 누리고 있다. 해밀턴은 미국의 무역할 자유가 대내 및 대외적인 국가 경제 전략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큰 요소임을 또한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부분적으로는 해밀턴의 선견지명의 경이로운 성공 덕분에 후세 미국인들은 그의 성과를 당연한 것으로 흔히 취급하곤 해왔다. 그렇게 당연시할 때에는, 미국은 자신의 힘의 궁극적인 원천을 위험에 빠트렸다.
---p.56

수어드는 무역 확대가 미국 영향력을 신장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제국들처럼 영토를 황급히 점령하기보다는, 진정한 상금은 “세계의 교역이고, 그게 세계의 제국”이라고 생각했다. 최대 생산 및 무역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력”일 것이다. 상업은 새로운 “경계들의 신(神)”이다. 수어드의 기대는 지구적이었다. 1852년 초에 이미 그는 동아시아와의 미국의 교역은 언젠가는 유럽과의 교역만큼이나 중요하게 된다고 예상했다.
---p.156

1908년, 대통령의 임기 종료 직전에, 그는 자신의 외교정책 경험을 반영하여 해군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외교는 상당한 잠재적 힘의 기반 위에서나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전형적인 데디 루스벨트의 스타일 대로, 그는 자신의 6개의 가장 중요한 성과를 나열함으로써 그의 대통령직의 성과에 대한 역사가들의 분석을 “도와”주었다. 그는 다음의 순서로 자신의 업적을 나열했다. 미해군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대 백색 함대(Great White Fleet)”로 전세계 해양을 누빈 점, 파나마 운하에 대한 접촉권을 획득하고 건설을 시작한 점, 러-일 전쟁 종료와 모로코 위기 진정을 지원하고 중재한 점, 자연 자원보전을 시작한 점, 하나의 강하고 활동적인 외교정책을 집행한 점, 그리고 대기업을 규제하는 입법활동을 추진한 점. 루스벨트는 대통령의 권한으로 1898년 11척의 전함을 1913년에는 36척으로 늘려 영국과 독일의 뒤를 추격했다.
---p.220

코델 헐은 평생을 무역이 갈등, 심지어는 전쟁까지도 줄일 수 있고 무역은 미국에 번영과 외국 친구들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한 큰 아이디어에 바쳤다. 자신의 회고록에서, 미국의 최장수 국무장관(11년 9개월)은 자신의 가장 장기적이고 필연적인 싸움을 복기했다. “당시 36세의 나는 의회에서의 첫 연설에서 관세를 낮추고 무역 규제를 줄이자고 호소했다. 1934년 내가 62세일 때 마침내 그것들을 줄이는 싸움에서 이겼다.” 헐의 가장 큰 업적은 1934년 호혜통상협정법(Reciprocal Trade Agreement Act)이었다.
---p.351

과학자이고 발명가인 벤 프랭클린(Ben Franklin)은 신생국가의 새로운유형의 외교관으로 그의 입지를 밝히기 위해 그의 계몽적 명성의 탁월함을 사용했다. 150년이 더 지나서, 과학자이고 발명가인 배너바 부시는 기술혁신이 새로운 유형의 군사 및 정치 세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인식했다. MIT 총장이고 대통령 케네디(Kennedy)의 과학보좌관인 제롬 와이즈너(Jerome Wiesner)는 21세기에 “배너바 부시보다 과학과 기술의 성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없었다”고 관찰했다. 타임(Time)지는, 1944년에 표지기사로 “물리학의 장군(General of Physics)”이라고 꼬리표를 붙였다.
---p.463

열렬한 반공주의자 닉슨은 조심스럽게 준비했다. 여러 달 동안, 그는 역사적인 그의 여행에 관해 열변을 토했다. 그는 현직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될 것이었다. 이전 30년에 걸친 중국은 미국인에게 매력과 모순-함께 또 그리고 대항해 전쟁을 한-을 항상 불러일으켰다. 미국인들은 중국을 하나의 거대한 상업적 풍부함으로 또 희망 없는 경제적 가능성을 함께 보고 있었다. 그들은 중국인을 기독교와 현대화로 전환시키려 노력했으나 중국인들의 거절로 찔려버렸다. 마오의 공산주의자들이 하나의 혁명적인 체제를 채택한 후 이십 년 이상, 미국은 중국인민공화국(People’s Republic of China)을 인정조차 거부해왔다. 닉슨은 자신의 모험을 “달에 가는 것과 유사”할 것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p.567

향후 미국 대통령들은 이 모든 경험들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들은 테디 루스벨트의 중재와 세력 균형잡기의 수완을 회상할 수 있다. 그들은 윌슨의 포부의 호소를 존경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들은 동맹 체제와 1947~49년에 처음 수립한 경제 관계의 편익과 상호 책무를 이해해야 한다. 국가의 외교정책을 고안하는 데 추가해, 대통령들은 세계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하여 국민들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나는 미국의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이들 과제들을 실용적으로-작동하는 것을 시도하는-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으로 기대한다. 토크빌(Tocqueville)이 거의 2백 년 전에 관찰했듯이, “미국의 위대성은 다른 국가들보다 더 계몽되어 있다는 점이 아니고, 자신들의 잘못을 수정할 역량에 있다.”
---p.73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계에서 미국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고 있고 또 그것을 빚어내야 할 사람들에게 많이 필요한 정신적 지주를 제공해 준다”
- MEGHAN L. O’SULLIVA (Harvard University의 Kennedy School의 Jean Kirkpatrick Professor of the Practice of International Affairs 교수, Windfall: How the New Energy Abundance Upends Global Politics an
“밥 죌릭은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그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통찰력이 충만한, 학자들과 일반 독자들 모두에게 호소력 있는 방법으로 외교사로 들어오게 하는 중요한 걸작을 저술했다. 《세계 속의 미국》은 미국 외교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틀을 제공하고 또 미국의 실용주의와 혁신정신을 드러내는 매력적인 일화들로 가득 차 있다.”
- 헨리 폴슨 주니어 (Henry M. Paulson Jr., 전 미국 재무장관)
이 책은 아주 광범위하고 통찰력으로 가득 차 있고 또 전개된 외교 기술을 검토한다. 로버트 죌릭은 벤자민 프랭클린에서 조지 H. W. 부시에 이르기까지 또 기술과 무역이 미국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수행한 주요 역할을 포함해 미국의 실용주의적 본능을 강조한다. 매력적인 역사적 담론에 추가해, 이 책은 오늘날 세계에 대한 미국의 역할을 이해하는 위대한 틀을 제공해 준다.”
- 월터 아이작슨 (NYT 베스트셀러 Leonardo da Vinci, Steve Jobs의 저자)
“국정운영기술을 이해한 사람도 거의 없으나, 실제로 로버트 죌릭만큼 이를 능숙하게 실천한 사람도 거의 없었다. 그의 새 저서 《세계 속의 미국》은 미국 외교의 역사와 미국 외교관들이 이론적 접근보다는 실용주의적 결과를 우선적으로 강조한 사실을 점검한다.”
- James A. Baker III (61대 미국 국무장관)
“《세계 속의 미국》은 미국의 가장 똑똑하고 가장 유능한 외교 정책 실무자들 중의 한 사람이 작성한 미국 외교에 관한 접근이 매우 용이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역사서이다. 미국의 운명은 세계에서 분리할 수 없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로버트 죌릭은 잘 이해하고 있고 그의 이런 시의적절한 교훈은 이 책의 페이지마다 빛이 나고 있다.”
-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
“《세계 속의 미국》은 훌륭한 책이고, 숙련된 실무자의 실용주의를 반영하고, 진지한 학자의 고된 연구 결과이고, 미국 외교에서 최선의 에피소드를 구분해 낸 사려 깊은 역작이다. 그리고 밥 죌릭 자신이 그것들에 기여했다.”
- David Petraeus (Afghanistan 주둔 Commander of Coalition Forces와 CIA 국장을 역임한 퇴역 미 육군 장군)
“이 책은 지도급 실무자들 중의 한 분이 저술한 “미국 외교 정책의 우수한 역사서이다. 죌릭은 세계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 책에서 세계 각지의 발달과 미국 정책결정자들의 접근 사이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이 저서는 과거 여러 세기 동안 누적된 실제적 교훈을 바탕으로 작성한 21세기를 위한 외교사이다.”
- O.A. Westad (Yale University 교수, The Cold War: A World History(2017)의 저자)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8,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