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두려움에 펀치를 날리다

두려움에 펀치를 날리다

양병태 | 북랩 | 2021년 06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5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삶의 자세와 지혜 top20 1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54g | 152*225*14mm
ISBN13 9791165397838
ISBN10 11653978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휴직 전 내 모습은 방향 잃고 표류하는 배와 같았다. 17년째 반복되는 직장 생활에 무기력하고 우울했다. 육아휴직은 내게 잠시 쉬어 가라는 공원 의자와 같았다. 치열하게 인생 전반전을 보내느라 수고했다며 신이 선물한 ‘하프타임’이었다. 아내가 출근하고 아이들이 등교한 오전에 글을 썼다. 살아온 삶의 조각들과 가슴속 이야기를 눈을 감고 돌아보며 하나둘 꺼내어 기록했다. 내 안에 잠자던 세포들이 깨어났다. 40대 중반까지 파묻혀 있던 글쓰기 잠재 능력을 끄집어내고, 영혼 속 깊이 흐르는 감수성을 퍼 올렸다. 마침내 첫 저서인 『두려움에 딴지를 걸어라』 출간이라는 열매를 거두었다. 인생 활력을 잃고 갈 길 몰라 방황하던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작가’라는 꿈을 이루었다. 1년간의 육아휴직은 가족에 대해 알아 가고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 여정이었다. 사골국 끓여 놓고 도망가고 싶은 심정의 가정주부로 살아온 아내의 지난 세월을 느꼈다. 아들과 딸의 기질과 호불호가 크게 다름을 알았다. 꾸준함이 나의 장점임을 발견했다.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쓴 덕분에 ‘글 쓰는 사람’으로 거듭났다. 글을 쓰며 자신과 주변 사람을 바라보는 관심과 이해도가 커졌다.
--- p.17

사회심리학자인 에드거 셰인은 ‘겸손한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른다는 자세로 호기심과 관심을 기울이며 질문하는 태도가 관계를 맺는 데 중요하다는 것이다. 겸손한 질문을 받은 상대가 말문을 열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5분이든 20분이든 상대 말에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 잘 듣는 귀가 상대의 닫힌 마음 문을 여는 열쇠이다. “꼰대는 질문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상사와 부하 직원이 회의하든 회식을 하든 그 자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대화를 독점하는 게 대부분 직장의 풍토다. 부하 직원은 상사의 썰렁한 말에도 웃어 준다. 부하 직원이 정말 재밌어하는 줄 알고 상사의 이야기는 한없이 길어진다. 상사는 자기 말이 재밌어서 직원들이 웃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부하 직원의 ‘거짓 리액션’에 속아 혼자 흥에 겨워 춤을 추다가는 바보 되는 건 시간문제다.
--- p.106

‘마음이 통하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Connect’라는 영어 단어는 ‘연결되다, 이어지다.’라는 뜻으로 ‘마음이 통하다.’로 번역되기도 한다. ‘마음이 통하다.’라는 말은 ‘A’가 ‘B’를 위하는 마음을 ‘B’가 느끼고 같은 마음을 ‘A’에게 다시 전해 주는 화학작용이라고 나만의 정의를 내려 본다. 운동은 뇌 내에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내 안에 가득 채워 준다. 운동처럼 우울한 마음을 떨쳐 내는 특효약이 하나 더 있다. 마음이 통하고 나를 위해 주는 사람과 만나 대화하며 편안한 한때를 보내는 것이다. ‘몸은 보이는 마음이고, 마음은 보이지 않는 몸’이라는 말이 있다. 몸과 마음 건강은 같이 챙겨야 한다. 좋지 않은 생각이 나를 위협하고 불안한 감정이 나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갈 때마다 기억하자. 운동과 대화가 우울증에 딴지를 걸어 넘어뜨리는 두 가지 비결이라는 것을.
--- p.140

매일 ‘책 출간’이라는 꿈을 푯대 삼아 한 걸음씩 나아갔다. 내 꿈을 향해 부정적인 목소리가 들려와도 개의치 않았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었기에 매 순간 즐거웠다. 비록 꿈을 이루지 못할지언정 꿈을 향해 돛을 펼치고 드넓은 바다로 항해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했다. 누군가는 “먹고살기도 빠듯한데 한가하게 ‘꿈’ 이야기나 할 때냐.” 하고 짜증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주변 지인이 ‘꿈’ 이야기를 꺼내면 무시하지 말기를 부탁한다. 그 사람에게는 꿈이 목숨보다 소중할지도 모른다. “잘될 거야.”라는 따뜻한 격려 한마디가, 포기하고 싶은 한 사람의 인생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다.
--- p.189

나는 몇 년 전 슬럼프에 빠졌다. 하루하루 직장 생활을 이어 가기가 만만치 않았다. 직장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희미해지니 삶이 무기력해졌다. 출근할 동력을 잃었다. 나만 바라보는 아내, 아들딸을 생각하니 ‘내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그때 ‘꿈’이 생겼다. 나만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책을 쓰고 싶었다. 막연하게 품은 꿈이 축 처진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새로운 에너지가 불안과 두려움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꿈은 ‘인생 물길’을 바꾼다. 직장 항로가 순탄치 않을 때 다른 문이 열렸다. 걸림돌이 주춧돌로 변하듯, 평탄치 않은 직장 생활이 오히려 새로운 ‘인생 항로’를 열어 주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다르다. 불확실성에 따른 두려움, 무기력증에 빠져 남이 시키는 대로 등 떠밀려 살지 않는다.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간다.
--- p.225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