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꿀벌의 생활 (큰글자책)

꿀벌의 생활 (큰글자책)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25,000
판매가
25,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이 도서는 주문 제작 상품으로 주문시 배송 일정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반품이 어렵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88*257*20mm
ISBN13 9791188414413
ISBN10 1188414410

이 상품의 태그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중급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중급

7,650 (10%)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중급' 상세페이지 이동

환자 혁명 (큰글자책)

환자 혁명 (큰글자책)

17,550 (10%)

'환자 혁명 (큰글자책)' 상세페이지 이동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7,650 (10%)

'큰글씨판 슈퍼 스도쿠 100문제 초급 ' 상세페이지 이동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1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1

20,000 (0%)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1' 상세페이지 이동

도가니 1 (큰글자도서)

도가니 1 (큰글자도서)

20,000 (0%)

'도가니 1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한국의 민담 (큰글씨책)

한국의 민담 (큰글씨책)

13,500 (10%)

'한국의 민담 (큰글씨책)' 상세페이지 이동

원서발췌 겐지 모노가타리 (큰글씨책)

원서발췌 겐지 모노가타리 (큰글씨책)

24,000 (0%)

'원서발췌 겐지 모노가타리 (큰글씨책)' 상세페이지 이동

상가중개영업 실무, 이 책 한 권이면 끝 (큰글자도서)

상가중개영업 실무, 이 책 한 권이면 끝 (큰글자도서)

36,000 (0%)

'상가중개영업 실무, 이 책 한 권이면 끝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큰글자도서)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큰글자도서)

37,000 (0%)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완전소화 (큰글자도서)

완전소화 (큰글자도서)

34,000 (0%)

'완전소화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아침 과일 습관 (큰글씨책)

아침 과일 습관 (큰글씨책)

30,000 (0%)

'아침 과일 습관 (큰글씨책)'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1 (큰글자도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1 (큰글자도서)

20,000 (0%)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1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이 온다 2 (큰글자책)

소년이 온다 2 (큰글자책)

19,000 (0%)

'소년이 온다 2 (큰글자책)'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이 온다 1 (큰글자책)

소년이 온다 1 (큰글자책)

19,000 (0%)

'소년이 온다 1 (큰글자책)' 상세페이지 이동

윤동주 시집 큰글씨책

윤동주 시집 큰글씨책

25,650 (5%)

'윤동주 시집 큰글씨책' 상세페이지 이동

박씨 부인전 (큰글자도서)

박씨 부인전 (큰글자도서)

19,000 (0%)

'박씨 부인전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궤도의 과학 허세 (큰글자도서)

궤도의 과학 허세 (큰글자도서)

35,000 (0%)

'궤도의 과학 허세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유시민의 공감필법共感筆法 (큰글자도서)

유시민의 공감필법共感筆法 (큰글자도서)

20,000 (0%)

'유시민의 공감필법共感筆法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까짓것 (큰글자도서)

까짓것 (큰글자도서)

19,000 (0%)

'까짓것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2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2

20,000 (0%)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큰글자도서) 2'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유모, 시녀, 송풍가, 건축가, 석수, 채집가, 화학가, 덮개전문가, 청소부, 시체운반꾼, 파수꾼, 조각가... 모두 우리 곁에서 들어볼 수 있는 직업 이름들이자, 꿀벌을 소재로 한 이 책에서 보는 벌들의 활동을 보다 생생하게 빗대어 적은 단어들이다. 이처럼 다양한 분업적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인간 다음으로 사회성이 발달한 생물로 꿀벌 또는 개미사회를 예로 든다.
많은 생물들의 거처 또는 살아가는 집은 대부분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만, 꿀벌은 집 구조가 외부환경으로부터 가려진 “벌집”이라는 공간에 배치되며 꿀벌의 모든 삶의 궤적은 바로 이 안에서 그려지고 완성된다. 우리는 흔히 꿀벌이 꽃이나 꿀의 위치를 파악하면 8자 춤을 추면서 다른 동료들에게 꽃이나 꿀의 위치를 알려준다고 알고 있었다. 혼란스럽지만 여기서는 그러한 사실이 부정되고 있다. 필자가 직접 적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내가 만난 글의 핵심은 일종의 무도회의 권유와 같은 행동이라는 새로운 사실이다.
즉, 춤을 추는 벌이 보이는 행동은 내가 어디에 꽃을 봐 두었으니 관심 있으면 나를 따라오라는 ‘권유행동’의 일종이며, 그 방향만 간단히 8자춤으로 알려둔다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설치된 꿀통에 찾아든 꿀벌의 가슴에 페인트를 칠하고, 벌집으로 돌아가 누구와 어떻게 꿀통으로 재방문하게 되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아낸 저자는 벌만을 20년째 연구해 오고 있는 벌 전문가이다.
실제 가슴에 페인트칠을 한 벌만 돌려보내고 같이 방문한 벌을 잡아두기를 반복해 보았더니, 하루에 대략 20마리 정도만 데리고 오는 것을 알았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8자춤의 신비는 간단하게 여행에 동행할 친구를 불러내는 일이라는 점이 밝혀진 셈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생물인 곤충의 한 축이자 사회성이 아주 강한 생물로 알려진 꿀벌은, 분봉과 밀월여행, 수벌 제거 그리고 벌집 재건축이라는 흔히 알려진 현상들을 종족보전과 집단유지라는 중요한 과정에서 철저하리만큼 논리적이고, 지성적인 측면을 동원하여 수행한다. 결코 본적도 경험한 적도 없는 ‘본뜬 벌집’을 제공받은 그들은 삶에 가장 효율적인 과정이 무엇인지를 신속하게 파악, 기초만 갖추어진 본뜬 구조를 잽싸게 밀납으로 채워 그럴듯한 그리고 완벽한 6각 구조의 건축물을 채워나간다. 그것도 훨씬 빨리 말이다.
어떻게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재료를 파악하고 보다 경제적이며 효율적인지를 결정하며 그 복잡한 집을 이어나가는지, 게다가 좌우로 맞대어 지은 꿀방은 몇도의 경사를 두고 배치해야 꿀이 쏟아지지 않게 되는지, 맞대어 만든 벌집의 바닥이 어떻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요철을 이루게 하고 있는지 등의 수학적 재능을 실험적 해석을 통해 적어 내려간다.
집안에서는 그렇게 철저한 검색과 간섭 및 동족애를 발휘하던 벌들이 집밖으로 나가서는 왜 그렇게 얼음장처럼 차디찬 개별행동을 하게 되며, 여왕벌만을 신처럼 떠받드는 꿀벌세계의 순종과 감정, 벌의 정신, 인간을 위해 태어나지 않은 꿀벌을 인간을 위한 가축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의 문제 등에 대한 설명은 이제껏 벌에 대해 언급된 주제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부분이기도 하다.
분봉의 과정에서 또는 종족 보존을 위한 단 한번의 신혼여행 과정에서 딱 한 마리만이 선택되고 결혼식 후에는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기고 버려지는, 수많은 게으르고 지저분하며 방탕한 수벌, 우리가 흔히 만나는 꿀벌들인, 불완전해서 임신할 수 없는 더욱 많은 암펄들. 그들이 살아있는 이유는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모를 가능성, 그 하나 때문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고, 그 역시 그렇게 사랑으로 뭉쳐진 가슴으로 벌들을 만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다.
꿀벌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이학적 잣대가 아닌, 감성과 지성 그리고 철학을 가지고 그려내고 있는 점,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은 인간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배웠음을 반증한다는 역설적 시각이, 그가 하고자 하는 많은 꿀벌의 이야기를 돋보이게 한다.
- 박병권 (MBC 느낌표 너구리박사)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