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명조분석 남명
甲申 癸未 壬午 辛巳 庚辰 己卯 戊寅
甲甲乙乙 남명 +3 비견 일간 겁재 겁재 목목목목
戌午酉未 편재 상관 정관 정재 토화금토

甲목일간이 酉월에 태어나 정관격이다. 甲목이 가을철에 태어나면 성목이라 庚금으로 다듬어 대들보를 만드는 격이나 庚금이 없어 甲목을 벌목하지 못하며, 천간에 비겁이 중중하나 일간은 년지에 未토에만 통근하여 신약하다.
지지로는 오술화국과 조토인 未토가 있어 가을 나무가 건조하니 인성인 수기로 생기를 주어야 하나 명조 상에 인수가 없어 부득이 비겁을 용신하게 된다. 따라서 수목을 기뻐하며 화토금은 꺼린다.

*성격은 정관격으로 정직하고 성실하며 명예를 소중히 한다. 천간에 비겁이 중중하니 자존심이 강하고 인성인 수가 없어 융통성이 부족하나 甲乙목 일간은 인자하고 온화한 성품이다.
일지 상관이 화국을 이루며 정관을 극파하니 때로는 법을 무시할 정도의 배짱이 있고 상관의 성분은 일간을 표출하는 것이니 재능과 재주가 있고 언변이 있으며 영리하고 자기 표현능력이 뛰어나다.

*부모조상운은 인수가 나타나지 않아 인성은 모친도 되고 조부도 되는데 나타나야 할 것이 나타나지 못해 인성의 덕이 없다. 그러나 정재인 년지 未토에 근을 하고 천을귀인이니 년은 조부궁이니 년지에 정재가 있으면 조부는 부호였으나, 년지와 월지가 격각살로 어긋나니 조부와 부친은 목국과 금국이 서로 극하여 부친대에 와서 가업이 기울었다.
신약에 월지가 정관으로 기신이고 월지와 일지가 화극금으로 상관견관으로 충돌하니 일간은 부친의 재산과 유업을 이어받지 못한다.
*부부운은 일지 기신이며 상관 도화성으로 부인은 미인형이나 상관은 설기가 심한 성분으로 신약에는 불길하니 부인이 사치와 낭비가 많다. 재성이 술미형으로 동하고 일지인 아신에서 오술합과 오미합으로 재성이 모여드니 부친과 처성이 혼잡하니, 처와의 관계는 불미하여 처첩문제나 색정문제로 불화를 겪을 수 있다.

년시지 술未토인 재성은 동주한 甲乙목이 남명이 되니 부인은 다른 남명에게 정을 주고 일간은 다른 여명을 끌어들여 정을 주는 형국이다. 또한 부친성인 술未토의 재성도 천간에 자식성인 甲乙목과 동주하니 부친연이 변하거나 부친이 다른 이복형제간도 있게 된다.

*자식운은 월지의 관성인 酉금이며 자식은 월령을 득하고 시지는 자식궁이며 유중 辛금을 시지로 인종하면 辛戌-관대가 되니 자식은 잘된다.
*형제운은 비겁이 중중하니 많은 편으로 신약에 비겁이 길신이니 형제간 우애는 좋다. 년간의 乙목과 시간의 甲목은 재를 깔고 앉아 있어 경제력이 있고 월간의 乙목은 관성과 동주하니 공직관료로서 명예가 있다. 일간 甲목은 상관에 앉고 재성합으로 상관생재가 되니 자기 사업을 하지만 운로가 화운을 행하니 바쁘긴 하나 실속과 결실이 없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으니 형제 중에 제일 무력하다.

甲甲乙乙 남명 +3
戌午酉未
*건강운은 가을나무에 화가 강해 조열하니 본능적으로 수를 찾는데 수가 전무하니 술을 찾게 된다. 그러나 일간 甲목은 년지 未토인 목의 입묘지에만 뿌리가 있어 미약하니 간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일간의 유일한 근지가 술미형으로 동하는데, 오술합으로 묶고 있으니 오술합이 깨지면 술미형이 발생하게 된다.
즉 계미10대운과 경진40대운이 위험한데 계미대운은 오미합으로 오술합이 깨지며, 경진대운은 진술충으로 오술합이 깨지며 일간 甲목을 칠살인 庚금이 경갑충하니 불길한 대운이다.

*금전운은 명조상 재성이 중중하고 강하며 일지 오중 己토와 갑기합으로 상관생재가 되니 재물을 벌어들이는 능력이 있으므로 일간을 돕는 인卯목운을 만나 뿌리만 형성되면 큰 재물을 이룰 수 있다.
*계미10대운은 인성운으로 1~2대 유년운에는 부모의 도움을 받는 시기라 희기신에 관계없이 인성운은 길로 작용한다. 더구나 인성이 길신이니 공부도 잘하고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未토운으로 들어서면 천간에 즐비한 甲乙목이 묘고로 입묘되니 건강이나 형제간의 불화 등으로 불길한 운이다.

*임오20대운도 역시 천간 인수가 투하여 길운이며 신약에 인성운은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길운이며 오운에 들어 오미합과 오술합이며 일지에서 오술합이니 일지합으로도 연결되어 결혼이 가능한 대운이다. 28세인 임오운 임술년에 결혼하였는데 천간에 인성이 뜨니 인성은 모친이고 공부며 가정을 의미한다.
대세운 오술합이며 戌토인 세운지 재성을 일지 午화가 끌어들여 성사된다. 술중에는 戊토인 재성과 辛금인 관성이 암장되어 재관합으로 성혼하며, 일지에서 오술합과 오미합인데 동주한 甲乙목이 있으니 유부녀라도 관계없이 끌어당기는 여성 편력이 문제이다.

*경진40대운은 일간을 충하는 관살운이며 辰토는 甲목이 뿌리 내릴 수 있는 최적의 토양이나 월간의 乙목과 乙목합이며 월지와 진유합으로 기신인 금으로 변하니 관재가 발생할 수 있는 불길한 대운이다. 더구나 오술합으로 묶인 戌토와 진술충하여 오술합이 풀리니 술미형이 동하여 甲목 일간이 갑미-입묘되는 흉운이다.
또한 천간에 희신인 甲乙목이 전부 未토에 입묘되니 주변에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세력이 전부 외면하는 격으로 사업부도로 이어지며 46세 경진운 경진년에 관재도 겪게 된다.

*기묘대운은 일간 甲목이 그동안 건설회사를 경영하며 많은 어려움속에 꾸준히 노력하여 쌓아온 저력이 빛을 보는 대운이다. 甲목이 묘미합목으로 뿌리를 얻으니 재물의 발전을 이루는 시기이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갑기합과 묘술합 묘미합이 이루어지니 재가 일간으로 모이고 천간의 己토는 원국의 甲乙목이 군비쟁재하기 위해 떼로 덤벼드니 기묘대운 중 己토운은 특히 여명문제로 인해 시끄럽고 번잡한 시기이다.

천간에 비겁인 甲乙목으로 전부 이루어지면 주변에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놀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가정과 건강은 뒷전이고 불을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처럼 유흥과 오락에 빠져 탐닉하게 된다. 무인대운도 지지로 甲목의 건록이라 뿌리가 되는 길운이나 인오술로 삼합되어 기신으로 변하며, 삼합이나 방합이 구성되면 식구를 받아들이거나 내치게 되는데 삼합 중에 재성이 들어있으니 가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다.
甲甲乙乙 남명 +3
戌午酉未
특히 세운에서 사나 축년을 만나면 사오미 방합까지 이루어져 불길하며, 축년은 유축합금하여 금이 강해지고 축술미 삼형이 구전되니 불길한 세운이다.

*속간법을 응용하면 살피면 다음과 같다.
*일간 본인의 사회궁과 가정궁; 일간 본인은 사회궁과 가정궁인 양옆에 비겁으로 무력감에 빠지는 형상이며 월간 사회궁에서는 겁재가 있으니 부모와 직장의 덕이 불길하다.
그러나 앉은자리 酉금이 乙목을 극하여 겁재의 흉성이 완화되어 감소되기는 하나, 이처럼 같은 오행이 좌우로 위치하면 일간은 그로 인한 영향력을 받아야 한다. 늘 비겁인 주변의 경쟁자로 인해 마음의 중압감을 느끼며 살아야 하는 짐을 지고 있다. 그러므로 같은 오행이 중중하면 비록 길신이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일지 배우자의 사회궁인 월지에는; 편재이며 편재는 역마성분이며 유흥과 풍류를 의미한다. 즉 일간이 음양동일로 상대를 극하니 독단적인 성분이고 흉성이 아니니 사회궁인 부모덕과 남편덕이 없진 않으나 사회궁에서 편재란 팻말을 들고 일지를 대한다는 것은 자신이 편하기 위해 일지를 상대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가령 일지에게 돈을 쥐어주면서 서로 간섭하지 말고 각자가 편하게 살자는 식이니 소통과 인간적인 연결은 이어지지 않는다.

*일지 배우자의 가정궁인 시지에는; 午화에서 戌토는 상관이며 식신처럼 조건 없이 베푸는 것이 아니라 상관은 흉성으로 베풀면서도, 네가 이렇게 해야 나도 이렇게 해줄 것이라는 조건이 걸려있다. 즉 상관은 반항적이고 야당적인 기질이라 순순히 상대의 말을 들어주기 보다는 자신의 조건을 내세우는 성분이 있다.
그러나 상대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면 식신보다도 더 강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면도 있다. 즉 자식궁에서 상관이 나타나면 자식을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사회궁에서 상관이 나타나면 사회궁인 부모나 남편이 상관의 팻말을 들고 본인을 다루고자 하는 것이니 본인이 순순히 따르면 문제가 없으나 그것에 반발심이 일어나면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게 된다. 식신은 그렇지 않고 부족함이 있어도 받아들이는 입장이라 소통이 되며 관계는 원활하다.

즉 일간의 부인은 사회궁에 편재로 있으며 가정궁에 상관이니 부모나 남편으로부터 제재를 받지 않으려는 특성이고, 자식에 대해서는 베풀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요하는 성분을 지니고 있다.

*월지 부친의 사회궁인 년지에는; 酉금에서 未토는 토생금으로 편인이 되니 편인은 계모에 비유되며, 마치 상관이 베풀면서도 자신의 말을 고분고분 듣기를 바라는 것처럼 사회궁인 부모나 직장에서 편인의 팻말을 들고 월지를 대하는 것이니 인성으로 부모의 역할을 하면서도 베풀어주는 것의 댓가를 요구하게 된다. 그러나 인수라면 친모와 같아 어떤 조건 없이 베풀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궁에서는 인수로 받고 가정궁에서는 식신으로 베푸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甲甲乙乙 남명 +3
戌午酉未
*월지 부친의 가정궁인 일지에는; 편관이 자리하므로 편관은 호랑이에 비유되니 자식과 부인에 대해서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즉 가정궁을 대하는 것이 편관이므로 강압적이고 스트레스를 주게 되며 소홀히 여기므로 자식과 부인의 반발도 심하게 나타나서 부친은 가정을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것이 힘들게 된다.
*월간 모친의 사회궁인 년간에는; 비견이 있으며 속간법에서 비견은 경쟁자가 되니 좋은 의미는 아니다. 물론 겁재처럼 내 것을 빼앗는 흉성은 아니나 경쟁자를 물리치려면 힘들게 노력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하니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월간 모친의 가정궁인 일간에는; 겁재가 있으며 더욱이 양옆에서 같은 오행이 있을 때는 나쁜 특성이 한층 심해지니 비견도 겁재적인 특성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모친은 부모와 남편의 사회궁에서도 내 것을 빼앗으려는 겁재의 특성이니 좋은 관계가 될 수 없고 가정궁인 자식도 겁재인 흉성이 자리하며 빼앗고 겁탈하려는 성분이 있으므로 가정을 돌보는 일에 무력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무기력하게 된다.

*일지아신에서 부모궁인 월지에는; 일지 아신에는 일간이 상관의 다리를 지녔으며 그것으로 음양동일로 부모궁에 있는 정관을 부수니 부모궁이 좋지 않고 반항적인 성질이며 정관을 부수니 정관은 자식성이니 자식에 대해서도 소홀히 대할 수 있다.
또한 정관은 직장이며 법과 질서이니 직장생활은 불리하며 법과 원칙을 지키기 보다는 자신이 하고픈 대로 살고 싶은 자유 분망한 성격이다. 즉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가정적으로 좋은 남편과 아버지 노릇을 하기는 힘들다.

*일지아신에서 자식궁인 시지에는; 상관인 午화가 재성인 戌토가 있으므로 상관생재로 처나 여명들에게 열심히 재물을 갖다 바치는 격이다. 자식이나 부인과 여명들에게 인색하지 않게 넉넉히 베풀면서 호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상관의 다리를 갖고 있으니 자신이 베푸는 만큼 자신의 원하는 바를 요구하고 있다.
만일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식인 정관을 상관으로 걷어차듯 난폭하게 대할 수도 있다. 아마도 본명은 상관생재하는 이런 특성으로 인해 일지에서 재성이 모여들듯 많은 여명들에게 인기가 있겠지만 대운도 수운을 만나지 못했고 설기되는 화운으로 달리니 생각 없이 탐닉하게 되면 문제는 발생하게 된다.

*7. 명조분석 남명
甲寅 癸丑 壬子 辛亥 庚戌 己酉 戊申
甲戊乙癸 남명 +1 편관 일간 정관 정재 목토목수
寅辰卯卯 편관 비견 정관 정관 목토목목

무진일간이 묘월에 태어나 관살혼잡격이다. 목이 중중하여 대다수 종살격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일주가 무진백호로 간여지동이며 인중에 丙화와 戊토가 있어 신약에 丙화를 용하는 신약용인격이 될 수 있다.
예전에 적천수를 보다 종격으로 판단하여 실수한 적이 많아 먼저 일반적으로 살펴야 한다. 종격은 용신이 튼튼하므로 사람됨이 총명 준수하고 운이 안 좋으면 생명이 위태로우니 수운을 지날 때 종격이면 크게 출세했을 것이나 힘들게 살았으니 신약용인격이다.

일간의 특성은 관살이 중중하여 검약하고 뱃장이 약하며 헌신적이고 덕망이 있어 사람이 잘 따르나 중도에서 좌절과 포기가 많으며 고집이 지나치게 강하다. 월지 정관으로 융통성은 없지만 정직하고 성실하며 명예를 소중히 한다.

*부부운은 일주가 무진백호에 일지 공망이며 목방항으로 변해 기신이니 부부궁은 불길하다. 재성인 년간의 癸수는 신약에 기신이고 병신인 칠살을 생하여 일간을 공격하니 덕이 없어 부인은 자식을 낳고 득병하여 부인덕이 없다. 물론 재성은 부친도 되니 부친덕도 없다.
*부모조상운은 시지장간 丙화가 조부이며 조모인 금이 전무하고 년주에 정재와 정관이 있어 공직관료로 부귀하였으나 재성은 설기되어 무력하고 목다화식으로 丙화가 꺼져가니 부친대에까지 이어지지 못한다.

부모궁인 월주는 정관동주로 기신이며 반듯한 성품이고 공직출사이나 편재가 없고 년간의 정재인 癸수가 무진백호에 뿌리를 두나 진중 戊토 중에 무계합으로 자체 합거되니 무근하고 무력하여 일찍 타개하여 부친덕이 없어 부모덕을 받지 못한다.
*형제운은 일지장간 戊토와 시지장간 戊토가 되며 형제는 인묘진방합 목으로 변하고 강한 목의 극을 받아 형제는 있으나 무력하여 형제의 도움을 기대할 수가 없다.
*자식운은 자식성인 관살-목이 극왕하여 일간을 극하니 자식덕이 없다.
*건강운은 토일주가 극신약하고 강한 칠살인 목의 극을 받으며 수생목으로 수가 목을 생하니 술을 많이 마시게 되어 위장병을 앓고 있다.
*직업운은 관살이 중중하여 직장운은 길하나 일간이 극신약하여 강한 목을 이기지 못해 감당하지 못하니 직장의 변화가 자주 일어난다. 금전운인 재성도 천간에 투하여 설기되니 재물이 남아 있기 힘들다.
일지인 진중 癸수도 있으나 진중 戊토에 합거되니 일지에 재가 있으나 내 재물이 아니다. 더구나 화토운을 만나지 못하고 수금운을 향하니 극설교집이 되어 탁하고 불길한 명조이다.

속간법을 통해 살피면 다음과 같다.
*일간 본인의 월간과 시간에는; 같은 오행인 관살이 극해오니 칠살의 흉조가 나타나므로 부모덕도 직장의 덕도 없으며 가정궁인 처와 자식의 연도 없어 입산수도하는 사람의 명과 같다.
*일지 배우자의 월지와 시지에는; 같은 오행인 관살이 있어 칠살의 흉조가 나타나므로 처는 힘들고 무기력하니 부모덕도 남편덕도 없으며 가정궁인 자식도 칠살로 극해오니 덕이 없고 연도 없어 불길하니 이처럼 일간과 일지의 가정궁이 관살로 극하면 가정의 화목함을 이루기 힘들다.

*월지 부친의 사회궁인 년지에는; 비겁이 있어 경쟁자가 있는 격이니 부모덕과 직장의 덕이 박하다.
*월지 부친의 가정궁인 일지에는; 편재가 있어 가정궁을 극하니 역마적인 성분이며 독단적인 스타일로 강압과 권위를 내세우니 가정궁인 처와 자식의 입장에서는 칠살의 극을 받는 것과 같아 힘들고 고단한 가정궁이다.
*월간 모친의 사회궁인 년간에는; 편인이 위치하여 생을 받으나 편인은 흉성이라 소통과 대화가 부족하며 인성의 성분이 자좌 卯목으로 설기되므로 부모덕과 남편덕은 길하지 못하고 무난하다.
甲戊乙癸 남명
寅辰卯卯
*월간 모친의 가정궁인 일간에는; 정재가 위치하여 꼼꼼히 살피고 세심하고 돌보아주는 스타일이다. 원국도 인성이 용신이라 모친덕은 있으나 투하지 못해 무력하니 자식을 돌보려는 마음은 있으나 현실이 따르지 못한다.
*일지아신에서 부모궁인 월지와 시지에는; 일간이 일지에서 비견의 다리를 지녀 스스로 자립하고 독립하려 하나 양옆에서 같은 오행인 관살의 극을 받으니 한층 배가되어 극해오니 무기력하고 부모궁과 자식궁에서 기대할 수 있는 도움이 없다.

*8. 명조분석 남명
庚辰 己卯 戊寅 丁丑 丙子 乙亥 甲戌
丁癸辛乙 남명 +1 편재 일간 편인 식신 화수금목
巳巳巳未 정재 정재 정재 편관 화화화토

계사일간이 巳월에 태어나 시간에 丁화가 투출하여 시상편재격이 다. 일간 癸수가 지지에 무근하여 종재격으로 볼 수 있으나 사중 庚금에서 생을 받고 인성인 월간 辛금이 있어 재다신약이 되었다.

만일 이러한 명조가 화운을 만나면 대운을 따라 어쩔 수 없어 가종격으로 변화되는데 다시 비겁운을 만나면 재다신약으로 돌아와 종을 하지 않고 자신을 변신하여 대운에 맞게 적절하게 살아가는 예가 많다. 그러므로 역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는 경우가 이러한 명조의 예인 것이다.

특성으로 癸수는 총명소심하고 무근하여 잔꾀가 많으며 의타심이 있고 화가 중중하여 개방적이고 정재는 계산과 마무리에 해당되니 깔끔하고 치밀한 내부 정리를 잘한다. 부모에게 받은 정재의 인자를 겸한다면 부지런하고 눈치가 빠르며 신약하여 인내심이 부족하다.
*부모조상운은 조부는 월간 辛금이며 년은 식신+편관이 투출하여 공직관료로서 부귀하였다. 그러나 부친궁과 격각살이니 서로 어긋나며 많은 관살인 화-자식들이 중중한 가운데 午화가 공협되어 탁기가 되니 배다른 이복자식도 있다.
부친은 편재인 시간의 丁화이며 문밖에 있고 기신이라 일간과의 연은 없으며 부친덕이 없다. 丁화는 왕지에 앉아 있으며 극왕하여 부친은 부귀하였다. 또한 명조상 정편재가 혼잡되고 사중 庚금인 인수가 중중하고 월간 편인도 투출하여 부친은 여성 편력으로 부인이 많았다.
*부부운은 일간이 신약하고 재는 극신하니 부친과 처가는 부자였다. 그러나 일간이 화에 종하지 못하니 부모와 처가의 재산을 받지 못하며 부인이 경제권을 쥐게 되고 남편을 이기려 하니 부부싸움이 잦게 된다. 재다신약으로 여기저기 사방천지에 여명들이 있어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다.

*자식운은 지장간의 관살인 戊己토이다. 자식인 戊己토가 巳화의 강한 열기에 푸석한 흙이 되어 모친의 과잉보호 속에 자식은 마마보이가 되던가 부모의 덕을 받지 못하여 훌륭한 자식들은 없으며 기신이라 자식덕은 없다.
*형제운은 비겁인 형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월주는 부모형제궁으로 월간에 용신이 있어 형제덕은 있으나 용신인 辛금의 뿌리가 미약하고 천간에서 을신충과 정신극되어 용신이 무력하니 형제들이 잘 살지 못하며 형제덕을 기대할 수 없다.
丁癸辛乙 남명 +1
巳巳巳未
*건강운은 원국에 강한 화가 희신인 금수를 극하고 있어 기관지와 신장 방광 등이 약하며 화가 강하고 수기가 부족하여 술을 찾게 되는데 간에 해당되는 년간의 乙목이 을미백호로 입묘되고 왕화에 설기되어 약하니 많이 마시면 간장도 나쁘질 수 있다.
*직업운은 재성인 화가 강하고 금수가 약하여 금수를 보완해야 하니 수산업 야간업소 주류 등에 인연이 있다.

*금전운은 대운으로 논할 사항이며 초년 경진운은 인수운이라 부모덕으로 잘 지냈으나 기묘-무인운에는 힘든 시기로 접어든다. 수대운을 만나면 일간의 뿌리가 되어 많은 재를 다룰 수 있어 안정을 취한다. 그러나 지지에서 수를 받아들일 자리가 없어 큰 발전은 없다.
*경진대운은 辰토가 금을 생하여 인성이 왕해지니 길운으로 부모덕에 호의호식하며 자랐다.

*기묘대운은 일간을 칠살인 己토가 극하는 불길운이나 월간의 辛금 용신을 생하니 유년시절에는 관살이 학교에 해당되니 관인상생으로 학창 시절을 잘 보내고 공부에 성과를 얻으며 지낸다.
*무인대운은 일간과 무계합화가 되니 강한 화의 세력에 따라 년상의 여명 또는 재력이 있는 여명을 만나 종재하며 지내는 시기이다. 명조 상에 巳화인 재성 역마가 사방팔방에 있어 돈을 따라 다닌다. 사채시장 증권회사 부동산 중개업 등에 인연이 있다.

*정축대운은 해자축북방 수운이다. 대운간 丁화가 왕화에 부축을 받고 용신인 辛금을 정신극하여 용신이 무력하여 불길한 시기이며, 대운지 지지 丑토는 사축합금이 되고 용신을 생하니 丑토는 관성이니 관인상생으로 직장을 얻어 다소나마 안정을 찾는 시기이다.
*병자대운은 월간 인수와 재인 丁화가 병신합수되어 길신이 수로 변하니 여명의 도움으로 야간업소 등에서 일을 하며 치부하는 좋은 운이다.

*을해대운은 그야말로 최악의 대운이다. 3巳화를 사해충하니 왕신격노이며 역마지살의 충으로 교통사고나 횡액으로 파산하거나 또는 생명도 위태로운 흉운이다.
본명은 원국에 재성 역마가 많은 탓에 발에 엔진 달고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먹고살 팔자이다. 주로 재다신약자들은 재를 벌기 위해 이리저리 달리니 부지런하다. 또한 본명은 癸수일간에 편인이 용신이니 편인은 눈치가 빠르며 창의성은 뛰어나다.

속간법으로 살피면 다음과 같다.
*일간 본인의 사회궁인 월간에는; 편인이 있어 생을 받으나 흉성이고 자좌 巳화의 극을 받으니 무력하여 큰 덕은 없다.
*일간 본인의 가정궁인 시간에는; 편재인 丁화가 있어 역마와 휴흥의 성분이며 자신의 편의를 위해 가정궁을 독단적으로 다루려하니 반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소통이 부족하다.
*일지 배우자의 사회궁과 가정궁인 월시지에는; 양옆에 비견이니 겁재의 흉적인 작용으로 경쟁자와 겁탈의 작용으로 대하니 덕과 연이 부족하여 배우자는 무기력하며 힘든 상태이다.

*월지 부친의 사회궁인 년지에는; 편재가 있어 역마와 유흥의 성분이니 부모와 직장이 자신의 편의를 위해 팬재의 팻말을 들고 월지 부친을 독단적으로 다루려하니 부친의 반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소통이 부족하다.
丁癸辛乙 남명 +1
巳巳巳未
*월지 부친의 가정궁인 일지에는; 비견이니 월지 부친이 비견의 팻말을 들고 가정궁인 처와 자식을 경쟁자로 여기며 대하니 가정을 올바로 이끌지 못해 본명은 부친덕이 박하다.
*월간 모친의 사회궁인 년간에는; 편재가 있으며 역마와 유흥의 성분이니 부모와 직장이 자신의 편의를 위해 팬재의 팻말을 들고 월간 모친을 독단적으로 다루려하니 모친의 반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소통이 부족하다.
*월간 모친의 가정궁인 일간에는; 식신이며 길성이니 전심전력으로 자식을 위해 베풀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나 자좌 巳화에게 극을 다하니 식신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진 못하나 본명은 모친의 음덕이 길하다.

*일지 아신에서 부모궁인 월지에는; 정재인 비견이 있으니 속간법에서 비겁은 경쟁자인 흉신을 의미하니 부모궁은 불길하며, 재성에 해당되므로 부친과 처성이 본명을 물리쳐야 할 경쟁자로 여기니 덕과 연이 불미하다.
*일지 아신에서 자식궁인 시지에는; 역시 재성인 비견이며 자식궁이니 자식도 또한 물리칠 경쟁자로 대하니 서로 간에 소통이 되지 않으며 덕과 연이 불미하다.
이처럼 어느 한 오행이 뭉쳐져 편고하면 그에 대한 흉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9. 명조분석 남명
壬申 辛未 庚午 己巳 戊辰 丁卯 丙寅
辛辛癸己 남명 +6.5 비견 일간 식신 편인 금금수토
卯未酉丑 편재 편인 비견 편인 목토금토

辛금일간이 유월에 태어나 건록격이며 일간이 신왕하여 월간 癸수로 설기시켜야 하는데 년간의 己토가 극을 하여 병이 된다. 지지로는 유축 금국과 묘미 목국이 상전하니 불리하며 식상생재로 수목을 기뻐하며 지지로 오는 토금은 금을 생해 목을 극파하니 불리하다.
특성으로는 辛금일주가 깔끔하고 까다롭고 실속을 차리며 이기적이며 비겁이 많아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하다. 식신이 희신이며 월간에 투하니 문화예술 학술방면에 재능이 있고 편인인 己토가 식신을 도식하는 병이 되니,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이고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집이 작고 왜소하다.

*조상부모운은 년간의 己토가 조부이며 화개에 앉으니 조부는 고향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았다. 편인은 내가 먹고 사는 밥그릇인 식신을 도식시키며 일지와 년지가 축미충하여 일찍 고향을 버리고 타향에 나가 살아가는 형상이다. 초년 고생이 많으며 일지와 년지가 충하니 조상의 음덕이 없다.
부친은 시지 乙목이며 묘미합목으로 일지에 들어오니 부친과는 사이가 길하다. 그러나 월주는 부모궁이며 월간에 식신이 투하여 부친은 子수성가로 부유하였다. 그러나 월지에 건록이고 년지의 丑토가 유축합이니 년월의 비겁은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독립하여 생계를 꾸려야 하니 부모덕이 박할 수밖에 없다.
년간에 인성인 편인이 투출하고 기축-묘지에 앉았고 축미충으로 인성의 묘지를 개고하나 유축합으로 막고 있으니 유축합이 풀리면 인성인 己토가 입묘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를 지니면 모친이 위험한 형상인데 기신이고 금이 강해 설기가 심하고 지지의 근지인 축未토는 유축합 묘미합으로 거하니 모친은 일찍 타개하여 계모에게 양육되거나 아니면 모친이 재취로 들어와 부모님의 덕이 없다. 일월지 격각살로 어긋나니 부모형제의 덕이 없으며, 申금이 공협하여 탁기가 되니 이복형제가 있다.

*부부운은 부인은 정재가 없고 시지 乙목이다. 일지에서 묘미합목하여 일지로 당겨놓았으나 시간에 辛금이 동주하니 부인은 외정이 있다. 그러나 재가 희신에 해당하여 부인덕은 있으며 일지 기신이고 공망이며 편인이니 편인은 고독살이라 부인과 함께 살아도 마음은 항상 외롭고 쓸쓸하며 허무주의에 빠져 지낸다.
*자식운은 일지 미중 丁화이며 자식은 희신에 해당하나 암장되어 무력하며 공망지에 있으므로 남식은 없고 여식인 딸만 둘이 있으며 축미충하여 축중 癸수와 정계충으로 부서져 무력하니 자식의 덕은 없다.

*형제운은 월지 酉금과 시간의 辛금이다. 월지는 형제궁으로 유축합금하여 비겁의 세력이 강하니 형제는 子수성가로 모두 잘 산다. 그러나 본명은 원국에 비겁이 기신에 해당하여 형제덕이 없다. *사업과 재물운은 卯목인 편재를 용신하므로 卯목은 생목 화초에 비유되고 화원 꽃집 등에 인연이 있다. 재물운은 재가 용신이나 시간의 비겁이 동주하여 남의 재물이니 대운에서 수목운을 만나지 못하면 비겁이 많아 재가 분산되니 큰 재물과는 인연이 적다.

*임신대운은 일간이 극왕한 중 일간을 더 강하게 하여주는 겁재운이 되어 초년운이 아주 나쁘다. 년간의 己토 편인의 도식작용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초년에 일찍 학업을 포기하였다. 인성이 기신이며 도식이 되어 흉한데 공망된 未토가 축미충으로 동하니 불길하여 학업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공망은 속이 빈 것이라 충을 당하면 그대로 부서진다.

*신미대운은 대운간 辛금은 신왕에 비견으로 기신이나 년월간의 도식된 癸수를 통관하니 길운이고 화운에 들어선 未토는 토의 작용이 강하여 기신운이며 년간의 丑토를 두개의 未토가 축미충하니 일찍 고향을 떠나 타향을 전전한다.
그런 중에 대운지 未토는 시지의 재성인 卯목과 묘미합목인데 원국에서 묘미합으로 일지합이니 성사된다.
본명은 일지 미중 乙목과 丁화인 재와 관이 있어 재관합이며 옆에서 일지로 합해 들어오면 총각임신이다. 묘미합목하여 들어오니 총각임신으로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을 것이다.

*경오대운은 庚금은 신왕에 겁재로 기신이나 도식된 월간 癸수를 통관하니 역시 흉하지 않으며 午화는 희신운이 되니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자력으로 집도 장만하며 사업도 잘 되어 좋은 운이다.
*기사대운은 巳화로 좋은 운이나 사유축삼합 금국이 되어 시지 卯목을 묘유충하니 부인의 외도가 있게 되며 이혼하는 흉운이다. 그러나 묘미합목이 되었으므로 충이 약화되고 타지에 재성이 없으니 재취의 명은 아니므로 냉냉한 시간이 흐른 뒤 마음을 고쳐먹고 이혼은 무산되었을 수 있다.
묘유충은 평소에는 움직이지 않다가 합충이 되면 움직이는데 시지 卯목은 동주한 비겁을 달고 있어 외정을 주고 있다. 더구나 삼합방국이 이루어지면 없던 식구는 생기고 있던 식구는 내모는 작용이 있다.
대운지 巳화를 십이운으로 돌리면 재성인 卯목은 乙목이니 을사-목욕지에 앉아 천방지축으로 흔들리는 대운이다.
辛辛癸己 남명 +6.5
卯未酉丑
*무진대운은 동방 목운의 시작이나 무진대운은 토의 작용이 강하여 기신운이다. 또한 戊토는 월간식신을 무계합으로 묶어버리니 사업이 부진하게 되고, 辰토는 월지 酉금과 진유합하여 다시 묘유충이 발생하니 재성과 시지인 자식궁을 파하니 처자를 두고 타향으로 유랑생활을 하게 되었다.
*정묘대운은 말년에 아주 좋은 운이 도래하여 묘미합목으로 재물과 처자식과의 상봉과 함께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된다.
*병인대운도 길운이며 초년은 고난이나 말년운이 좋아 60세인 정묘대운부터 가정의 안정도 되찾고, 재물 또한 풍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공덕을 쌓으며 부귀영화를 누린다.

본명을 속간법으로 살피면 다음과 같다.
*일간 본인의 사회궁인 월간에는; 식신이니 길성이라 부모나 직장으로부터는 본인이 받아야 하는데, 준다는 것은 부모덕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또한 자좌에서 생을 받으니 식신이 왕성하므로 설령 부족함이 있더라도 상관처럼 반항적이지 않고 묵묵히 참아내는 덕목으로 인해 사회궁은 무난한 편이다.
*일간 본인의 가정궁인 시간에는; 비겁이니 경쟁자가 있는 격으로 가정을 이끌기에는 힘든 면이 있으니 자좌 卯목을 극하느라 비견의 세력이 약화되니 힘든 가운데 노력하는 일면이 나타난다.

*일지 배우자의 사회궁인 월지에는; 식신으로 길성이며 부모나 남편의 덕이 부족하여 본인이 베풀어야 하는 처지임에도 묵묵히 참아내는 덕목으로 인해 사회궁은 무난하게 되니, 배우자의 성품도 선량하고 인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지 배우자의 가정궁인 시지에는; 卯목인 편관이 있으니 가정을 꾸려가기에 상당히 힘들고 고달프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가운데 동주한 금이 금극목을 하니 편관의 세력이 약해지므로 정관적인 특성으로 변화되니 꿋꿋한 정신력으로 가정을 일구어간다.

*월지 부친의 사회궁인 년지에는; 토생금으로 편인이 있으니 생조를 받아 무난하지만 편인은 흉성이라 소통이 안 되는 일면이 있으나 부친의 사회궁은 무난한 편이다.
*월지 부친의 가정궁인 일지에는; 역시 편인이 있어 처자식인 가정궁에는 식신으로 내려주어야 하는데 도리어 편인으로 받는다는 것은 자식을 위해 어려움도 이겨낸다는 의미가 있다. 즉 정신적인 위안을 삼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토생금으로 설기되어 편인성분이 약화되기는 하지만 가정궁과의 소통과 교감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일면이 있다.

*월간 모친의 사회궁인 년간에는; 칠살인 己토가 자좌 동일로 강하게 극해오니 모친은 사회궁인 부모덕과 남편덕이 매우 불길하다.
*월간 모친의 가정궁인 일간에는; 그런 와중에도 자식궁인 일간에는 식신으로 대하고 있으며 토생금으로 식신이 왕성하니 가정궁인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일면이 있다.

*일지아신에서 부모궁인 월지에는; 편인이란 고독성의 다리를 달고 있는데 길성인 식신으로 부모궁과 비견인 형제를 대하니 품성이 길하며 다만 년지의 丑토와는 비견으로 경쟁관계에 있으니 토는 인성이므로 모친과는 덕과 연이 부족하게 된다.
*일지아신에서 자식궁인 시지에는; 칠살인 卯목으로 아신을 걷어차고 있으니 매우 흉하고 힘든 상황이다. 卯목은 재성이니 부인이며 부인이 자신의 다리를 걷어차고 있어 불미한 관계이다. 그러나 시간의 금이 있어 금극목으로 칠살을 억제하니 완화되어 힘들고 고통스런 가운데 참고 견디며 나아가는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