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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자기 여행 북유럽편

유럽 도자기 여행 북유럽편

[ 개정증보판 ]
조용준 | 도도 | 2021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23건 | 판매지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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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42쪽 | 870g | 153*210*30mm
ISBN13 9791191455250
ISBN10 119145525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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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프트는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1632 ~1675가 태어나 마흔세 살 짧은 생애를 살며 사랑하고, 그림을 그렸던 곳이기도 하다.
베르메르 그림이 인기가 좋은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는 그림에 등장하는 파란색이 매력적으로 보여서다. 베르메르 그림에는 파란색이 많이 등장한다. 언제부턴가 그의 대표작이 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비롯해 「우유 따르는 여인」, 「레이스 뜨는 여인」, 「물 주전자를 든 젊은 여인」, 「버지널 앞에 앉아 있는 젊은 여인」, 「연애편지」 등 많은 그림에서 파란색이 시선을 끈다. 연 그는 어떤 안료로 이런 파란색을 만들어냈을까? 그의 팔레트에는 어떤 물감이 들어 있었을까? 결론부터 말해 그의 그림에 쓰인 파란색 안료의 대부분은 청금석(靑金石), 즉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라는 광물로 만든 ‘울트라마린(ultramarine)’이라는 안료다. 광물질이므로 캔버스에 그리기 위해 곱게 갈아서 아교와 오일 등을 섞어 만든 안료가 바로 울트라마린이다.
--- p.17

초기에는 굴뚝이나 난로 주변, 난간과 계단, 부엌, 창이나 출입구의 상인방(上引枋, lintel, 벽과 문 또는 창 사이에 가로놓인 나무나 돌) 등에 타일이 붙기 시작했다. 타일에 그리는 그림도 점차 일상생활을 묘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일하는 남녀, 놀이하는 아이들, 배나 말을 타는 남자, 『성경』 속의 다양한 풍경 등이 빈번하게 등장했다. 나중에는 렘브란트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모델로 하여 그대로 모사한 작품들도 상당수 나오게 된다. 이렇게 델프트 타일이 유명해지면서 1650년께가 되자 해외에서의 주문도 늘어났다. 포르투갈과 그 식민지였던 브라질은 특히 델프트 블루 타일을 좋아했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폴란드, 덴마크, 러시아도 블루 타일은 물론 폴리크롬 타일도 들여와 궁전과 성당, 예배당 등의 장식에 사용했다.
--- p.77

그러나 덴마크의 블루는 네덜란드의 블루와 또 다르다. 덴마크 왕실이 국책 사업으로 도자기 제조를 선정하고 왕실이 직접 관할하는 본격적인 도자기 공장을 세운 것은 1775년이다. 마이슨에서 최초의 경질자기가 탄생한 지 65년이나 지난 다음이고, 이웃 나라 스웨덴에서 유럽의 세 번째 도자기 공장인 뢰르스트란드가 1726년에 탄생한 것과 비교해도 거의 50년이나 늦었다. 이때는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도자기 제조기법을 깨우쳐 너도나도 자신들만의 도자기를 한창 생산하고 있을 때였다. 덴마크는 늦어도 한참 늦은 것이다.
--- p.181

로열 코펜하겐의 플로라 다니카 세트는 크리스티안 7세가 1790년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2세(Ekaterina II, 1729~1796)에게 보내는 선물용으로 처음 제작되었다. 국가 위신을 세우기 위해 덴마크에서 자생하는 2,600여 종 식물을 그려넣어 도자기로 굽는 방대한 프로젝트다. 당시 도자기는 외교 활동의 꽃으로 가장 존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선물이란 가치를 지녔다. 그 당시에 도자기를 소유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위신과 깊이 연관되어 있었고, 당시 자기 공장들은 그 나라의 문화와 기술 수준을 집약해 나타내는 상징이었기에 자국 공장에서 생산한 화려한 도자기들이 유럽 궁정들 사이에서 예술로 교환되었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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