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일만큼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집에 늘 강아지 가족이 있었고, 지금도 두 살배기 천방지축 말티즈와 옥신각신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들 앞에선 책 읽고 영화 보는 게 취미라고 하지만, 실은 강아지 수제 사료와 간식 만드는 일을 더 재미나 합니다. 그렇다고 글 쓰는 일을 게을리하지는 않는답니다. 2014년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이현세의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1~6권), 『만화 문화유산 답사기』(서울·경기·제주도), 『달력 속 살아 있는 세계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수봉이
낙서를 좋아하던 아이가 자라 화가가 되었습니다. 예쁘고 화려한 그림보다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묵상하고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는 작가로 살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염소 똥은 똥그랗다』, 『직독직해로 읽는 어린 왕자』 등이 있습니다.
감수: 김홍석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하다 보니 수의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리베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으로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대한수의사회 법제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2011~2013년에는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상임이사, 서울특별시 반려동물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동물의 권리를 알리고 지키는 일에 힘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