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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力

: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45가지 父母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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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22g | 148*210*16mm
ISBN13 9791191215083
ISBN10 119121508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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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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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역설로 인간 고유의 정신적 사색과 감성적 경험이 흐려지는 것은 물론 우리들의 인간다움도 빼앗기고 있다. 요즘은 초등학교 아이들도 유튜브로 검색하는 시대다. 미래학자 니콜라스 카(Nicholas Carr)는 이런 상황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로 묘사하면서 “인간이 범람하는 디지털 문서의 무형식과 즉각성에 빠져 표현력과 수사학을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 카의 말처럼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게 했던 ‘깊이 읽기’ 능력의 상실은 인류를 위기로 몰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은 달리면서 자신의 땀을 통해 성취감을 느낀다. 이는 자신의 몸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에 대한 ‘인간 독립 선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출퇴근길에 스마트폰만 보지 말고 하늘도 보고 의식적으로 주변 풍경도 살펴보자.
---「04. 사색」중에서

흑백논리로 내 편과 적을 나누고 자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무조건 공격하는 자세는 하루빨리 버려야 한다. 이런 문화가 강화되면 “저 사람들만 없으면 이 문제가 해결될 거야. 차라리 저 사람들을 없애자”라는 집단 폭력으로 변질되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경멸감의 경우 중독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한다. 마치 담배나 술, 도박, 게임처럼 현실의 문제를 잠시 잊게 하는 도피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너의 원수를 사랑하라』의 저자 아서 브룩스(Arthur Brooks)는 우선 반대 의견을 내더라도 그 안건에 대한 반대일 뿐 그 사람을 경멸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만 만나지 말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의도적으로 만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혐오를 부추기는 사람들에게 동조하지 말고 존중과 관용의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08. 혐오」중에서

한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그의 일생을 만나는 것이다. 이 세상에 귀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특히 지금 내 옆에 있는 배우자는 더욱 귀하다. 불교에서는 부부의 인연을 7천 겁의 인연이라고 한다. 여기서 1겁은 시간을 나타내는 단위다. 이는 천 년에 한 방울 떨어지는 물방울로 바위에 구멍을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또는 백 년에 한 번씩 내려온 선녀의 치맛자락에 바위가 닿아 사라지는 시간이다. 그러니 부부는 단순한 우연으로 만나는 게 아니다. 7천 겁의 인연이라는 기적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그 결과로 우리 아이들을 만난 것이다.
---「11. 부부」중에서

식사 도중에는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이용을 절대 하지 않고, 대화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음식은 되도록 천천히 먹자. 또한 가족 간의 이야기를 최대한 존중하고 부정적인 피드백은 하지 않기로 한다. 그저 공감하고 경청해주면 된다. 특히 아이들이 말을 할 때는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하자. 어른들은 아이가 대화를 시작하면 자기 머릿속에서 답을 내리고 지체 없이 아이에게 정리해서 알려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밥상머리 교육은 훈계나 잔소리를 듣는 시간이 아닌 만큼 그런 분위기로 흐르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이제 밥상머리 교육을 위해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을 익혀보자. 대화는 가벼운 일상 이야기로 시작하고 단답형 질문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식의 열린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오늘 학교는 잘 다녀왔니?”, “숙제는 다 했니?” 하는 식의 폐쇄적 질문보다는 “오늘 학교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니?”, “요즘 독서를 열심히 하던데 어떤 내용의 책이야?” 하는 식의 질문이 좋다.
---「17. 인성」중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불쌍한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가장 한심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와 안다고 내세우거나 자기의 친척이나 지인 중 성공한 사람, 힘 있는 사람을 일일이 거론하며 반복적으로 자랑하는 사람이다. 참고 듣다가 한계가 오면 “당신의 인생은 없습니까?” 하고 묻고 싶어진다. 그런 사람들의 이름 뒤에 자신을 빛나게 하고 싶겠지만 그럴수록 자신이 점점 없어진다는 걸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사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존감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힘든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가려면 때로는 배우자와 아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나의 소소한 일상이나 고민을 들어줄 친구가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교우 관계에 목매듯 우리도 때로는 부모이기 전에 누구의 친구이기 때문이다.
---「20. 친구」중에서

보통 성공한 사람들은 덕질처럼 한 가지 일을 최소 1만 시간 넘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1만 시간은 하루 3시간씩, 10년이 지나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물론 똑같이 1만 시간을 투자하고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성공한 사람은 스스로 자신 있는 분야에서 독창성을 결합해 끝까지 버틴다. 그렇게 실패에 개의치 않고 노력해서 하나의 목표를 이루면 또다시 새로운 도전 대상을 찾는다. 그런 의미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은 위대함에 이르기 위한 성장통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 목표가 불분명한 사람이 많다. 이들은 사소한 성과에 쉽게 안주하고, 모르는 일이 있으면 두려워하며 과거의 경험에 의지한다. 결국 1만 시간의 법칙도 덕질과 비슷한 면이 있다.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때로는 평생을 방황하며 살아간다. 어떻게 보면 내가 좋아하는 일은 중력처럼 끌림의 연속이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도 “위대한 성취를 이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일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무슨 일이든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27. 덕후」중에서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진정한 리더에 대한 갈증을 많이 호소한다. 특히 직장에서 더욱 그렇다. 하지만 리더는 직장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가정에서 부모도 자녀의 입장에서는 리더일 수 있다. 부모이기 전에 삶을 먼저 살아온 인생 선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우리는 리더의 소통 능력에 대해 토로할 때가 많다. 그런 관점을 가정으로 가져오면 우리가 직장 상사의 소통 부재를 느끼듯 우리 아이들도 부모의 소통 능력을 문제 삼을 수 있고, 나아가 부모를 꼰대로 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올바른 리더란 어떤 모습일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 자기 못지않게 다른 사람까지 품고 잘되게 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진짜 리더다. 진정한 리더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거기에서 삶의 의미를 얻는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따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고, 따르는 이가 많을수록 자신은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갈 줄 아는 리더가 참 리더다.
---「40. 리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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