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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정원

[ 양장 ] 글로연그림책-22이동
나현정 글그림 | 글로연 | 2021년 06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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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매거진 《라키비움J 핑크》 수록 도서 모음
『너의 정원』 글라스 마그네틱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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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58쪽 | 497g | 209*308*10mm
ISBN13 9788992704847
ISBN10 899270484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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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함께한 추억이 피고 자라는 너의 정원

높은 담벼락 위에 앉아 아름다운 정원을 내려다보는 고양이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저 사람은 매일 혼자서 뭘 하는 걸까? 내가 여기 있는지 알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고양이에게 정원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가 다가옵니다. 다리에 깁스를 한 화가의 눈에는 철조망에 페인 고양이의 다리가 보였거든요. 화가가 고양이의 다리를 치료해주며 서로에게 3인칭의 존재였던 그들은 ‘너’와 ‘나’의 관계에 이릅니다.

둘은 꽃의 아름다움을 교감하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화가는 자신의 공간에 고양이를 초대해 친밀한 시간을 보냅니다. 나란히 서서 같은 하늘을 바라보던 그들에게 어느 날 이별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고양이가 자신의 짝을 찾아 불쑥 떠나버린 거예요. 갑작스러운 이별에 화가는 슬픔에 빠지지만, 고양이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정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리웠던 고양이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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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않은 정원이 없듯이 아름답지 않은 만남은 없음을
나현정 작가는 우리가 맺는 관계, 그 자체가 가진 원초적 미학을 ‘정원’이라는 장치로 풀어내었습니다. 아름답지 않은 정원이 없듯이 아름답지 않은 만남이 없을 거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삶에서 거듭하게 되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그것을 기억하고 추억하며 상상 속에서 재회하는 그 모든 과정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작가가 아름다운 정원을 택한 이유일 것입니다.
꽃과 나무를 사랑하며, 낯선 사람을 경계하지만 먹거리에 유혹되는 고양이와 그림을 그리는 화가, 본능적인 존재인 고양이와 이성적인 존재인 사람을 통해 전개되는 그들의 관계에서 만남과 이별의 주도권은 고양이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점은 우리들에게 만남과 이별이 이성적으로 예측하거나 계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을 이야기하는 것만 같습니다.
매 장면마다 펼쳐지는 과슈로 그린 밀도 높은 그림은 ‘그림책이 책꽂이에서 만나는 갤러리’라는 말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더불어 화가의 집 안에는 벽지나 식탁보 등에서 줄무늬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는 마치 고양이와 화가의 관계가 기찻길의 평행처럼 끝내 서로 온전히 하나가 될 수 없음에 대한 의미로 다가와 결국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길로 삶을 살아가는 존재임을 생각하게끔 이끕니다.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표현되는 마음의 거리
이야기에서 진행되는 고양이와 화가의 관계는 타이포 디자인의 리듬으로도 읽힙니다. 이 책은 고양이의 독백으로 이어지기에 모든 글이 고양이의 심경이기도 한데, 디자이너는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화가를 향해 고양이가 느끼는 마음의 거리를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그대로 녹여 냈습니다. 화가가 고양이에게 낯선 존재였을 때 타이포는 덤덤한 일직선으로, 고양이가 마음을 내어줄 때는 곡선의 리듬이 생기다가, 화가의 집으로 들어가 함께할 때는 병렬의 세로로 표현되어 내러티브를 완성하는 그림책 디자인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한때 마음을 주고받았던 존재가 떠나버렸을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떠난 이를 억지로 붙잡아 두거나, 원망하거나, 한없이 슬픔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빈자리가 드리우는 외로움과 상처를 각자의 방식으로 치유해 나가면서, 어쩌면 한 걸음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대상을 끊임없이 떠올려야 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주제를 적절히 담을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화가’라는 인물을 설정했으며, 경계심 많던 고양이의 시선이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 속에 관계의 농도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 그림책 속 정원은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곳이자, 화가와 고양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가 만나고 가까워지고 이별하는 과정을 담은 기억의 공간입니다. 그리고 첫 만남의 설렘과 두려움, 친밀함과 헤어짐 등 기쁘고 슬픈 온갖 경험과 감정들이 꽃처럼 피어나고 시들고, 상상과 어우러져 다시 소생하는 환상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홀로 남겨진 화가가 자신을 떠난 고양이와 재회하는 곳은, 함께했던 순간이 꽃과 풀, 나무로 변주되어 무성해진 ‘너의 정원’입니다. 한때 소중했던 존재가 지금 곁에 없을지라도, 함께한 기억을 떠올리고 추억하는 한 우리는 저마다의 ‘정원’에서 서로 이어져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너의 정원 / 나현정 / 글로연 / 글로연 그림책 22 / 그림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투**지 | 2021.07.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너의 정원 / 나현정 / 글로연 / 2021.06.24 / 글로연 그림책 22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옥빛 바탕색이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아 서운하네요. (나름 스무 장을 넘게 찍었는데도 이게 최상이라는 사실에 힘 빠짐이요) 홀로그램으로 반짝이는 제목과 핑크 색의 영문 제목까지 출판사의 정성이 보이네요. 꽃에 흠뻑 취해 있는;
리뷰제목


 

 

너의 정원 / 나현정 / 글로연 / 2021.06.24 / 글로연 그림책 22

 

 

화면 캡처 2021-07-26 005745.jpg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옥빛 바탕색이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아 서운하네요.

(나름 스무 장을 넘게 찍었는데도 이게 최상이라는 사실에 힘 빠짐이요)

홀로그램으로 반짝이는 제목과 핑크 색의 영문 제목까지 출판사의 정성이 보이네요.

꽃에 흠뻑 취해 있는 고양이를 보니 정원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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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과 나무들, 그리고 높은 담, 나는 이곳이 마음에 들어.

저 사람은 매일 혼자서 뭘 하는 걸까? 내가 여기 있는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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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 다가오는 거지?

가까이 오 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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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해치려고 했던 건 아 니 었 나 봐 .

손이 참 따 뜻 하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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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어도 너는 괜 찮 을 거 야.

너무 힘들게 나를 찾아 헤 매 지 는 마.

우리가 함께했던 기억은 그 대 로 니 까 .

 

 


 

 

 

책을 읽고

 

 

 

 

<너의 정원>을 펴면 미술관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네요.

오로시 나만을 위한 전시 공간에서 누구에 방해도 없이 관람 중이지요.

고양이가 되었다가, 화가가 되었다가, 때론 정원의 한 송이 꽃이 되면서..

우아함, 인자함, 강인함. 연약함, 집착, 포기, 슬픔,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지요.

 

 

높은 담벼락에서 정원을 내려다보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지요.

다리를 다친 화가는 자신과 같이 다리를 다친 고양이에게 집중하고 있어요.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듯 어색하지만 모든 감각이 서로를 향해 있지요.

서로에게 어색함이 가득했던 초반에는 그들에서 '나'와 '너'로 관계를 바뀌었지요.

꽃의 아름다움 알고 있는 둘이었기에 관계의 친밀도를 급속도로 달라졌지요.

하지만 함께 많은 것들을 하는 순간이었네요. 화가에게 이별이 통보되네요.

자신의 짝을 찾아 떠나버린 고양이를 그리워하는 화가는 슬픔에 휩싸이지만

정원을 그리면서 그 안에서 다시 고양이를 만나게 되지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화가의 모습은 손길이 닿으면 사라지는 것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여요.

마치 죽음과 탄생, 어둠과 빛, 만남과 이별처럼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짝을 단어와 같지요.

 

 

나혜정 작가님이 보여주는 검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검정이 아닌 것 같아요.

검정이지만 그 아래로 내려갈 수도 록 덧칠을 통해 입혀진 색으로 일반적인 검정이 아니네요.

작가님의 작업 과정을 보니 내가 보는 색이 색깔 표에서 보는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색이 아니네요.

색이 입혀지면서 덜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게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표현으로

독자의 눈에 보이기까지 작가의 붓질을 계속되었네요.

표지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표현하지 못하는 무언가 있는데....

고민을 하던 중 한 권 책 안의 수많은 꽃들에 취해 있는 고양이와 화가는

각자를 강조하지만 앞뒤 표지를 펼치면 함께 가 된다는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두 주인공의 '함께'는 바로 꽃이었지요.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취한 둘의 모습이었던 거죠.

이렇게 아름다움을 가득 넣어 둔 정원에 누군가를 마음을 열고 초대해 보신 적이 있으시나요?

자신의 정원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것을 함께 즐겨주고, 정원을 알아봐 줄 수 있는 동반자,

친구가 없다면 그 의미는 지금처럼 깊지는 않을 것 같죠.

 

 

텍스트의 위치만으로도 글로연의 문장들은 숨결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그 그림책에 몰입할 수 있게 천천히, 부드럽게 한 글자씩 읊조림으로 느껴지지요.

일직선에서 곡선의 리듬, 때론 세로로 표현되는 타이포 디자인은 고양이의 심경이래요.

고양이의 마음의 거리를 그림이 아닌 텍스트의 디자인으로 그려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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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기념 이벤트 / 글라스 마그네틱

 

 

 


 

 

 

- 출판사 글로연의 정원 속의 <너의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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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글로연 출판사

처음 제목과 출판사 글로연의 SNS에서 <너의 정원>으로 올라온 홍보 이미지를

처음 보았을 때 생각나는 것은 출판사 글로연출판사 그림책 정원이 생각났어요.

왠지 저 정원 어딘가에서 <너의 정원>도 있을 것 같지 않으시나요?

글로연의 로고는 꽃과 나무들처럼 저마다의 향기와 개성을 가진 작가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글로 연 그림책 정원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그 속에서 노니는 동물들은 독자이지요.

편집자는 정원사이며, 편집자이시자 대표님의 생각들이 이진희 작가님을 통해 완성되었지요.

 

 

 


 

 

 

- <너의 정원> 나현정 작가와의 온라인 북토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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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글로연 출판사

 

 

2021년 7월 21일(수) 오후 7시

책방 사춘기를 통해 온라인 북토크가 열렸어요.

온라인 북토크와 함께 <텍스트아웃라인 - 글로연>전이 8월 3일(화)까지 열리네요.

홍대 앞의 디비판화작업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 있어요(일요일 휴무)

이곳의 갤러리 공간에서 작년에는 판화를 통해 이미지가 구현된 그림책을 선보이는 전시를 했고,

올해는 제목으로 책과 책을 구성하는 여러 텍스트, 물성과

출판사가 함께 소개하는 북 쇼케이스 전시를 기획한 거라 하네요.

- 출판사 글로연 SNS 전시 소개 내용 중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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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725 너의 정원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21.07.0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숲노래 그림책 2021.7.4. 그림책시렁 725   《너의 정원》  나현정  글로연  2021.6.24.       먼 옛날부터 누구나 두 발을 땅에 디디고 살았습니다. 벼슬아치·임금·우두머리가 생기면서 이들은 어쩐지 발을 땅에 안 디뎠습니다. 서울은 더 뚱뚱하고 큰고장은 자꾸자꾸 부풀기만 하는 요즈음은 벼슬아치·임금·우두머리가 아니어도 발을 땅에;
리뷰제목

숲노래 그림책 2021.7.4.

그림책시렁 725

 

《너의 정원》

 나현정

 글로연

 2021.6.24.

 

 

  먼 옛날부터 누구나 두 발을 땅에 디디고 살았습니다. 벼슬아치·임금·우두머리가 생기면서 이들은 어쩐지 발을 땅에 안 디뎠습니다. 서울은 더 뚱뚱하고 큰고장은 자꾸자꾸 부풀기만 하는 요즈음은 벼슬아치·임금·우두머리가 아니어도 발을 땅에 안 디디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맨발로 디딜 풀밭이 없다고도 하지만, 막상 맨발로 디딜 풀밭·빈터·마당이 있는 곳을 보금자리로 여기지 않거나 멀리하는구나 싶어요. 《너의 정원》은 네(이웃)가 마주하는 꽃뜰을 들려줍니다. 네가 만나는 꽃밭은 내가 가꾼다고 할 텐데, 나 혼자 돌보지 못해요. 늘 해바람비가 함께 보살핍니다. 벌나비에 풀벌레가 찾아들어 나란히 보듬어요. 사람 손길로만 아름다운 꽃마당은 없습니다. 해바람비 가운데 하나만 없어도, 벌나비랑 풀벌레 가운데 하나만 없어도, 모든 풀꽃나무는 시들거나 사라집니다. 예부터 사람이며 고양이는 언제나 맨발로 풀밭을 디디고 맨손으로 풀꽃을 어루만졌어요. 우리가 선 뜨락에서 둘이 문득 만납니다. 내가 보금자리로 여기는 곳에 네가 찾아오고, 네가 삶터로 누리는 곳에 내가 찾아갑니다. 울타리를 좁히기보다는 울타리를 허물고 맨몸으로 놀아 봐요.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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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정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마*툽 | 2021.07.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로에게 낯선 둘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남 까지의 이야기가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한다.각자 상처가 있는 둘은, 처음 서로를 의식했을 때는 경계만 하게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한발씩 가까워지고 서로를 알게되고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함께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헤어져야 할 시간이 온다.이별에 마음 아파하지만, 둘이 함께 보낸 추억 때문에, 잘;
리뷰제목
서로에게 낯선 둘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남 까지의 이야기가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한다.

각자 상처가 있는 둘은, 처음 서로를 의식했을 때는 경계만 하게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한발씩 가까워지고 서로를 알게되고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함께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헤어져야 할 시간이 온다.

이별에 마음 아파하지만, 둘이 함께 보낸 추억 때문에, 잘 견뎌내고, 시간이 흘러 둘은 또 반갑게 스친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따뜻한 그림이 그 둘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오롯이 그들의 마음을 느끼고 공감하게 된다. 그러면서 나의 상처도 치료가 되고 홀로 설 힘이 생기고 성장하게 된다.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여러번 만남과 이별을 겪게된다. 만남의 시작도 쉽지 않지만, 이별은 더 힘들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의미없는 만남은 없고, 어떤 종류의 만남과 이별이든 상관없이, 우리는 모든 만남과 이별을 통해 변하고 자란다.

잔잔하지만 큰 울림이 있는 그림책이다. 소장해 두고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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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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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그림체가 예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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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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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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