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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판 ] 최소한의 지식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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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28*188*20mm
ISBN13 9791188260874
ISBN10 118826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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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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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제로와 마이너스 금리, 고액권 폐지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내놓은 기상천외한 정책들 덕분일까? 세계경제는 2016년을 고비로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일본은 2017년이 되자 대학생 열 명 중 6~7명이 최소 두 곳 이상의 기업에서 합격 통보를 받아 하나를 골라서 취업할 정도로 경제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 가며 연일 투자자들을 신바람 나게 만들었다. 경제도 다시 회복세를 보여 한때 역성장을 했던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다시 2퍼센트대로 진입했다.
그런데 경제가 이처럼 살아날 조짐을 보이자 중앙은행들은 다시 새로운 고민에 빠져들었다. 글로벌 금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던 마이너스 금리, 헬리콥터 머니 같은 비정상적인 정책들을 어떻게 다시 원상 복구할 것인가 하는 숙제가 남은 것이다.
--- pp.30-31

그 형태가 어떻든 간에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는 빠르게 우리 삶 속에 파고들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쏟아지는 비난과 조롱, 의심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투기의 광풍이 지나간 자리에 어떤 기술의 싹이 자라고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우리는 ‘미래는 비트코인이 지배할 것이다’라거나, ‘비트코인은 21세기의 튤립 버블일 뿐이다’라는 식의 극단적인 이분법을 경계해야 한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수백 년간 유지되어 온 ‘믿을 만한 제3자’에 의존한 경제를 무너뜨리는 유토피아적 꿈을 보여 주었고, 많은 이들이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혁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의미 있는 진보를 일구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단 한 발자국의 진보만으로도 세계는 더욱 투명해지고 안전해지고 가까워질
것이다.
--- pp.84-86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는 예전에 볼 수 없던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았다. 그들은 심각한 두통을 호소하며 급속도로 진행되는 폐렴과 고열에 시달렸다. 의료진은 이들에게 폐렴 환자에 일반적으로 처방하는 약을 줬지만, 사람에 따라 증세가 잡히는 경우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끝내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던 한 남성이 사망하고 그 뒤로도 감염자와 사망자가 잇따르자 이 지역 병원은 물론 중국 보건 당국까지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기존의 폐렴과 증세는 유사하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병을 두고 의사들은 ‘왜?’라는 의문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사망자의 감염된 폐에서 추출한 바이러스 표본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업체로 보내졌다. 그 결과 사스 바이러스SARS-CoV와 유사하지만 또 다른 종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코
로나19의 존재가 확인됐다.
--- p.92

2016년 8월 17일, 피와 먼지에 뒤덮인 한 아이를 찍은 영상이 또다시 세계인을 눈물짓게 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에 떨어뜨린 열기압 폭탄에 무너진 주택의 틈 사이에서 겨우 구조된 이 아이는 피가 흘러도 닦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초점을 잃은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기만 했다.
앞서 언급한 아일란 쿠르디가 내전으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많은 시리아 난민들의 상징이었다면, 영상 속 주인공으로 밝혀진 다섯 살 소년 옴란 다크니시Omran Daqneesh는 정부군과 반군,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와 미국 등 많은 이들의 이해관계가 촘촘하게 얽힌 시리아 내전에서 최약자인 아이들이 겪는 고통을 여실히 보여 주는 상징이다.
--- pp.174-175

미국 정부는 개인의 총기 소지를 금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수정헌법은 제2조에서 ‘규율을 갖춘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정부의 안보에 필요하므로 무기를 소유하고 휴대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가 침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어, 개인의 총기 보유 및 소지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는 각 연방이 모여 한 나라를 이룬 미국 역사의 특성을 반영한 부분으로 지금까지도 총기 규제에 반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특히 전미총기협회 등 이익 단체들은 개인의 총기 소유 합법화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다
--- pp.23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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