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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C.H.베크 세계사 1750~1870

하버드 C.H.베크 세계사 1750~1870

: 근대 세계로 가는 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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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144쪽 | 2072g | 170*240*60mm
ISBN13 9788937437403
ISBN10 893743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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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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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혁명은 유럽과 서반구에서 중요했지만, 동아시아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편전쟁은 동아시아의 정치 엘리트들에게 매우 중요했지만, 서아프리카나 북아프리카의 무슬림 엘리트들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오스만 제국의 탄지마트 개혁이나 무함마드 알리 치하의 이집트에서 시도된 개혁이 더 중요했다.
--- p.55

훗날 인도의 총리가 된 자와할랄 네루는 자서전에서 러일전쟁에 관해 어떤 소식이 왔는지 보기 위해 그날 아침에 초조하게 영자 신문을 기다렸으며, 일본의 승리 소식을 얼마나 열렬히 기뻐하고 자부심에 찬 채 받아들였는지 적었다. 일본의 승리가 인도의 국민운동을 위해 지니는 의미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했을 때, 네루도 예외는 아니었다.
--- p.234

어떤 사회는 국가가 일으킨 전쟁 때문에 끊임없이 위협받았던 반면에, 다른 사회는 국가가 진지하게 백성들의 기본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세상에는 이렇게 서로 다른 사회가 있었지만, 우리는 어디서나 상업용 제품을 생산하려는 노력이 점점 증가했다는 증거를 발견한다. 필요와 희망보다는 취향과 욕망에 따라 선택적으로 소비되는 상품이었다. 19세기의 산업 생산에서 변화가 발생하기 전에 유럽의 서쪽 끝에서, 그리고 아시아의 동쪽 끝에서 소비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 p.312

영국인들은 자유무역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제도라는 것을 중국 정부나 일본 정부에 설득하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영국인들은 그저 해외무역에 관세를 부과하지 못하게 하는 불평등조약을 비서구 국가들과 체결하는 방식으로 중국 정부와 일본 정부에 자유무역을 강요했다.
--- p.461

인간의 시간관념과 공간 관념에 나타난 혁명적 변화, 수백 년간 존속한 세계관과 우주관에 대한 의심, 종교적 확신에 대한 비판적 이의 제기, 보편 타당성을 주장하는 이론의 정립, 개인의 역할에 대한 인간의 견해에 나타난 변화, 세계적 의식의 출현, 이 모든 것은 1900년의 세계가 더는 1750년의 세계와 비슷하지 않음을 의미했다.
--- p.491

유길준은 한국인 최초로 “두 눈으로 직접” 근대를 본다는 희망을 안고 미국으로 간 학생이 되었다. 귀국 후 그는 ‘개화’를 일상적인 한국어 낱말로 만든 유력한 책 『서유견문』을 출간했다. 그러나 유길준이 서양과의 만남에 남은 일본의 흔적을 모조리 지우려고 체계적으로 온갖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그의 책은 후쿠자와의 『서양사정』에서 많은 것을 빌려왔다.
--- p.597~598

한국은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세기에 도입된 세습 노예제가 19세기에 들어선 후까지 지속될 수 있었던 나라였다. 17세기 이래로 세습 노예제를 비판하는 견해들이 있었지만, 효력은 없었다. 세습 노예제는 1886년에 가서야 폐지되지만, 노예제 자체는 1894년에 일본의 영향을 받은 정부가 폐지했다.
--- p.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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