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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마르크스를 향하여

미지의 마르크스를 향하여

: 『자본』 1861~63년 초고 해설

카이로스 총서-076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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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152*225*30mm
ISBN13 9788961952668
ISBN10 896195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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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 수행한 분석의 진리는 자본과는 상이한 타자의 “실제적 현실”(wirkliche Wirklichkeit)에 달려 있으며, 이로부터 출발한다. 여기서 자본과 다른 타자란, 현실성으로서의 산 노동이며, 가치의 창조자로서의 즉 자본주의적인 것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부 일반의 원천으로서의 산 노동이다.
--- p. 61

중농주의자들은 “추상적 노동과 그 척도인 노동시간”이 아니라 “일정하고 구체적인 노동[농업 노동]”을 잉여가치의 창조자로 혹은 “가치의 실체”로 받아들인다. “노동의 사회적 조건” 일반을 먼저 규정했을 때에만, 잉여가치 (즉 대상화된 사회적 잉여노동) 범주를 형식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중농주의자들은 이 중 무엇도 할 수 없었고, 그 결과 이들 자신의 전제들로부터 다수의 모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 p. 119

무엇보다 먼저, 마르크스는 리카도가 해소할 수 없는 모순에 빠져들어 있음을 보여준다. 리카도는 가치 결정이 노동시간으로부터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부정해야 하거나, 절대지대를 부정해야 한다. 리카도는 앞의 사실을 ― 스미스에 대립하여 ― 지지하기 위해 절대지대를 없애지만, 다른 한편 새로운 모순에 빠져든다. 그가 토지 혹은 광산에 (즉 잠재태가 아닌 것에) 가치를 부여할 때, 그는 자신이 옹호하고자 하는 “가치 법칙”을 파괴하게 되기 때문이다.
--- p. 183

마르크스는 네 수준에서 상업자본을 논한다. (1) 자본 자체의 존재보다 선행하던 수준, (2) 자본이 처음 출현한 순간의 모순적 수준, (3) 산업자본 자체의 내적 기능으로 포섭된 수준, 마지막 (4) 결과적으로 상거래자본 혹은 신용자본으로서 상대적 자율성을 획득한 수준. 잠시간 마르크스는 용어상의 여러 변형을 통해 이 과업을 수행하며, 이는 범주들의 편성이 여전히 계속되는 과정임을 입증한다.
--- p. 241

달리 말해 마르크스에게 과학은 일차적으로 외양(상품 세계의 표면 즉 유통에 나타난 순수한 현상)에 대한 비판이며, 이런 외양을 내적인 실제 운동(이 경우에는 자본 가치의 가치증식)의 본질적 세계로 보내는 것이자, 그곳으로부터 자본의 “개념”을 범주들을 관통하여 전개하는 것이다.
--- p. 303

주변부로부터 중심부로 향하는 잉여가치 이전에 대해 말하는 것은 대상화되는 인간적 삶의 도둑질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이는 빈곤한 나라들에서, 약탈당하기 때문에 빈곤한 곳에서 착출한 산 노동을 도둑질하는 짓에 대한 것이다. 덜 발전한 곳뿐만 아니라 더 발전한 국민적 총자본의 모든 가치도 그 창조적 원천은 산 노동이다.
--- p.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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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두셀의 『미지의 마르크스를 향하여』는 마르크스의 『자본』 제3권에서 표면적 현상의 물신적 성격이 되살아난 이유를 파고들어 설명한다. 두셀의 저서는 더 깊이 살펴볼 만하다.
- 데이비드 하비 (『맑스 『자본』 강의』 저자)
엔리케 두셀은 『미지의 마르크스를 향하여』를 통해 마르크스의 [1861-63년 초고]를 자세하게 검토한다.
- 알렉스 캘리니코스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저자)
두셀의 공적은 자본이라는 총체가 외재하는 산 노동의 투입에 기초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마르크스에 대한 비판 대부분은 (신스라파주의 같은 경우는) 산 노동이 어떻게 사물화된 체계 속에 포괄되는지를 무시한 채 이미 고정적으로 편성된 체계의 입장으로부터 이루어진다.
- 크리스 아서 (The New Dialectic and Marx's Capital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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