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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

초등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

: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BLENDED P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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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94g | 152*225*20mm
ISBN13 9791164250912
ISBN10 116425091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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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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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공교육이 가르치고자 하는 것들(교육과정, 성취기준)은 별 매력이 없다. 이에 나는 내 수업을 ‘화려한 포장지에 쌓인 보잘것없는 선물’에 비유하곤 한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내 수업의 포장지만 보지만, 나는 그 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채워 넣어야 한다.
--- p.6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수업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새로운 수단과 방법은 또 새로운 영감을 나에게 불어넣었다. 아직 새로운 것에 끌리는 스스로를 보며 ‘내가 나이는 먹었지만, 덜 늙었구나’ 하는 안도와 설렘도 느꼈다.
--- p.8

온·오프를 넘나드는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은 내가 잘하고 싶은 수업의 끝판왕이다. 그동안 ‘블렌디드 프로젝트’라 명명하지 않았을 뿐 컴퓨터실을 부지런히 오가면서 온라인 수업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업을 해왔다. 코로나 덕분에 모든 학생이 동등하게 온라인 공간 에 익숙해지면 더 생산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확인했을 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할 ‘부엉이 상담소’는 적극적인 온·오프 블렌디드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계 맺기의 창의적인 발견이기도 하다.
--- p.10

프로젝트 수업을 하다 보면 끝까지 산출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사실 초등학생 수준의 프로젝트 수업 산출물은 큰 능력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데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친구들이 프로젝트 수업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뒤에 소개될 프로젝트 수업 중 처음 등장할 ‘플립북 아카데미 어워즈’ 시, 완성하지 못한 친구들도 다른 친구들의 산출물을 평가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 듯했다. 최종 마무리 성찰지에 ‘나도 해냈다면 어땠을까’ 하는 반성과 아쉬움과 함께 다음에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는 다짐의 말도 담겨 있었다.
--- p.17

코로나 이후를 예측하며 많은 사람이 학교의 존폐를 논하지만, (……)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일상의 공간으로서 학교의 위상은 더욱 커졌다. 학교라는 하드웨어는 견고할지라도, 그 안에 담길 소프트웨어는 변화할 것이며, 변화해야만 한다.
--- p.35

많은 교사가 영상 제작에 겁부터 먹지만, 플립북 형식의 애니메이션은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종이를 넘기는 영상만 촬영하면 되기 때문이다. 영상 제작의 기초 단계라고도 할 수 있다. 요즘은 앱 선택만 잘해도 큰 기술 없이 영상을 편집할 수 있으니까 난이도 있는 영상 제작 및 편집이 필요하더라도 문제없다. 다소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영상 제작 수업을 한다고 교사에게 뛰어난 영상 편집 능력이 필요하지는 않다. 간혹 영상 편집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친구들의 도움(피드백)을 받으며 함께 성장해나간다.
--- p.44

구글 아트앤컬처는 미술 작품과 더불어 세계의 다양한 문화재를 좋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다. 온라인으로 세계여행과 미술관 관람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많은 작품 중 마음에 울리는 작품을 선택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그린 작가의 다른 작품도 함께 관람했다. 아트앤컬처 앱은 감상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 pp.87-88

교과서에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책으로 배우면 재미없지만 직접 해보면 재미있는 것, 찾아서 나오는 지식보다 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가 살아 있는 수업이 하고 싶었고, 할 수 있을 듯했다.
--- pp.122-123

니어팟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에듀테크 기능이 하나로 통합됐다 는 것이다. 마치 에듀테크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플랫폼이랄까. 다른 에 듀테크 플랫폼과 앱의 기능을 니어팟 기능로 대부분 대체할 수 있고 외부 링크도 가져올 수 있다. 니어팟 강의안 안에서 학생에게 동영상을 보여주고(유튜브), 동영상에 질문을 넣고(에드퍼즐), 학습 내용을 다양한 질문을 통해 확인하는(퀴즈앤, 카훗 등) 것도 가능하다. 플랫폼을 이리저리 옮겨다닐 필요가 없어서 여러모로 편리하다.
--- pp.179-180

이 와중에 ‘무엇을 읽을까’보다 더 어려운 고민은 ‘무엇을, 어떻게 쓰게 할까?’였다.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 아이들은 으레 질렸다는 반응을 보인다. 무턱대고 독후감을 써내라고 해 정성껏 읽어서 쌓은 공든 독서탑과 읽기의 즐거움을 망친다면 아이들에겐 참 미안할 것 같았다.
--- p.195

한편 국어과 이외의 교과 시간에는 책 내용이나 등장인물을 수업의 소재로 활용하기 좋았다. 예를 들어, 과학 시간에 혼합물을 분리하는 단원을 배울 때는 우선 e학습터에서 소금물로 그림을 그리는 원리와 방법을 강의 영상으로 학습한 뒤, 교실 수업에서 《푸른 사자 와니니》의 등장인물 초상화를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학급 게시판에 전시했다.
--- p.218

역설적이게도, 이 위기는 우리에게 ‘교실의 필요성’을 느끼게 만들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온라인 수업’보다는 ‘교실’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함께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 친구 없이 집에서 홀로 공부하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 반 학생 중 한 명은 ‘긴급돌봄교실’ 친구들 몇 명과라도 함께하고 싶어서 매일 학교에 나온다. 고도로 발달된 인공지능 학습지가 재미있게 공부를 알려주고 문제를 풀어줘도, 친구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보다는 못하다. 학교는 공부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곳이기 때문이다.
--- p.256

프로젝트 학습을 시작하면서부터 학교 수업이 사회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시사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주변과 실생활 속 문제를 다루려고 많이 노력했다. 이런 노력을 좀 더 발전시켜서 앞으로는 민주시민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 p.259

2021년에는 ‘동네 책방과 손잡고, 어슬렁어슬렁’이라는 독립 출판물 펀딩 동아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의 도구와 근본 적인 목표는 ‘부엉이 상담소’와 여전히 같다. 온·오프로 읽고, 쓰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세상과 건강 하게 관계 맺도록 돕는 것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동네 책방, 구립 청소년 센터와 손잡고 학교 밖으로 세계를 확장해가는 새로운 시도 중이라는 것이다. 거창하게 들리지만, 실체는 어슬렁어슬렁 느릿느릿 짧은 걸음을 떼나가는 중이다. 이 모든 과정이 바로 프로젝트의 묘미니까.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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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프로젝트 수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서 성장해가지요.
‘아이들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줘야 할까?’
이런 고민에 빠져 있는 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박재찬 (달리쌤, PBL PLANET 대표)
코로나19로 배움의 방식은 바뀌었지만 행복한 교실, 살아 있는 수업을 만들어나가는 힘은 여전히 교사에게서 비롯됨을 확인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형대 (대구 세천초등학교 교장)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미래 교육을 창의적으로 설계해나간 선생님들의 용기와 실천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 책은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을 고민하는 모든 분에게 멋진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 노경희 (서울교대 영어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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