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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살아있다

코로나는 살아있다

: 혼란과 희생을 딛고 미래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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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632g | 153*224*22mm
ISBN13 9788997871537
ISBN10 89978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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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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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의 고위 공무원들이 1년 넘게 매일 TV 화면을 통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발표하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치명적인 감염병이 아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2020년 말부터 검사자 수를 크게 늘린 것에 기인한다. 검사자 수를 파격적으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검사자 수는 전 세계 220개국 중 102등이고,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이다(37위 뉴질랜드 다음인 36위). 1차 유행을 제외하고 코로나 사태의 전체 기간을 본다면 검사 양성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2020년 말부터 언론들은 영국이나 남아공 등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매일 시끄럽게 떠들고 있지만 양성율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일부는 집중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2021년 2월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명률은 1.78퍼센트에 불과하며 이는 거의 전 세계 최저 수준이다. 또한, 코로나19 사망자는 예년의 폐렴 사망자의 약 15분의 1에 불과하며,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자살사망자의 약 7분의 1에 불과하다. 이것이 통계가 보여주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의 실체다. 부풀려진 것이다.
--- pp.99∼92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는 인류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 코로나19는 중세 유럽의 흑사병, 식민지 시대 초기 남미의 천연두, 20세기 초의 미국과 유럽의 스페인독감과 비견된다. 전 세계가 고통 중에 있지만 국가의 대응에 따라 국민들의 피해는 크기가 다를 수 있다.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 국민의 건강상 피해를 줄일 뿐만 아니라, 국민 및 국가의 경제적 피해도 줄일 수 있다. 뒤늦게나마 백신접종이 시작되어 터널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집단면역 수준까지 이르려면 2021년이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첫 1년의 교훈을 통해 2021년에는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대응하여 국민건강 위험과 국민경제 피해를 줄이기를 촉구한다.
--- pp.242∼243

코로나19의 특효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그간의 경험을 통해서 질병의 경과와 치료방침을 알게 되었으므로 과도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병원치료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백신보다 더 강력한 ‘자연 면역’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항체를 만드는 B세포뿐만 아니라 T세포와 NK(natural killer)세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감염되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설령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의료접근성이 가장 높고, 감염병에 대해서는 전액 무료로 치료해주고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 p.294

이번 코로나19를 지나며 느낀 것은, 평소에 준비가 된 강한 나라만이 국민들을 지켜 낼 수 있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폭발적인 감염병의 발생에 대하여 과도한 공포심이나 유언비어에 휩쓸리지 말고, 정부와 민간이 단결하여 의료체계를 유지하고, 고령자와 사회적 취약자를 보호해야 한다.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여 환자를 치료하고 감염의 전파를 막고 사회를 안정시켜야 하지만 이는 의료인과 방역 당국에게만 맡겨서는 해결할 수 없고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 세계적 감염병 유행사태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으므로 감염원의 차단과 방역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과 공조도 필수적일 것이다. 무엇보다 의료인들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해야 할 책임자라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p.324

강제된 방역수칙을 ‘뉴 노말(new normal)’이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여 전통적인 행동양식과 사고체계를 해체하라고 부추기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의 자유를 우선시하는 사고체계를 해체하라고 강요한다. 그렇게 해체하고 난 후에는 도대체 어떤 ‘새로운’ 세상이 우리 앞에 나타날까?
최소한, 정치인들이 항상 떠드는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은 아닐 것 같다. IT 기술을 이용한 초감시사회가 구현될 것이다. ‘자유로운 개인’은 없어지고 ‘거대한 군중’만 존재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초감시사회 구현을 위한 움직임이 ‘스마트 시티’라는 미명 하에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극소수 엘리트들의 자비심에 의지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 이것은 ‘코로나 블루’를 넘어선 ‘코로나 블랙’이다. 코로나가 가져올 암흑세상이 단지 필자의 지나친 상상에 불과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 p.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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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는 임종 순간마저도 인간적 존엄에서 소외된 코로나 환자를 위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음압병실 1개를 임종실로 마련하여 환자와 방호복을 입은 가족들이 의미 있고 따뜻하게 마지막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 대유행기간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차분히 돌아보고, 향후 만에 하나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진단과 치료, 백신접종 등 감염병과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 박영아 (명지대학교 교수, 정교모 사무총장)
이 책에서는 각종 통계자료를 동원해 정부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데요, 읽다 보면 정치적 입장에 무관하게 ‘정부가 무리수를 뒀구나’는 점을 수긍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이 정부 정책을 성토하는 데만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의 정체부터 시작해서 치료제와 백신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물론,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의료시스템이 향후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코로나 이후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전문가적 식견에 걸맞는 고급 정보들을 전달해 줍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코로나19 책이 몇 권 있지만, 이보다 더 알차게 쓰여진 책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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