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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침묵

고독과 침묵

: 하나님을 경험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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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35*205*20mm
ISBN13 9791187942542
ISBN10 118794254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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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결단이란 당신의 평판과 ‘성공’을 포함해 세상과 당신의 운명을 하나님의 손에 넘긴다는 결단이다. 이것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겠다는 결단이 아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렇게 될 수도 있지만 말이 다. 그보다 이것은 당신의 행동 방식에 관한 결단이다. 즉 당신이 하나님을 의존하여 행동하는 것이다. 당신이 결과를 주관하지 않는다.
--- p.10

이 책이 왜 고독과 성경, 고독과 기도, 고독과 일기가 아니라 고독과 침묵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물론 영적인 삶의 다른 모든 면들도 이 책 곳곳에 등장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굳이 고독과 침묵에 대해 쓰기로 한 것은 오늘날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침묵이야말로 가장 도전적이고 요긴하면서도 가장 경험이 적은 영적 훈련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침묵에 대해 말하고 읽기는 쉽지만 정말 침묵하기는 어렵다.
--- p.21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시정하고 해결함으로써 영적 삶에 진보를 이루려는 나 자신의 노력을 그만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나는 늘 뭔가 성취해 내는 스타일이다. 무슨 일이든 열성을 다하는 버릇이 하도 오래되다 보니, 침묵 속에 혼자 앉아 있는 것처럼 비생산적으로 보이는 ‘활동’은 내 평소의 삶과는 완전히 딴 세상이었다.
--- p.32

고독과 침묵은 번잡한 영혼에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쓰라고 있는 사치 행위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을 다 담을 수 없는 인간의 관념과 노력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임재에 마음을 여는 구체적인 길이다. 고독과 침묵의 습관이 근본적인 까닭은 우리 존재의 모든 차원에 도전이 되기 때문이다.
--- p.34

하지만 절박감과 갈망 이라는 쌍두마차가 나를 교착 상태에서 끄집어내 새로운 세계로 데려 갔다. 그곳은 평소 내 노력의 특징인 밀어붙이기와 억지가 아닌 하나님의 주도에 따라 영적 삶이 이루어지는 세계였다.
--- p.35

이렇듯 고독으로 갈 때면 누구나 맡은 일에 대한 걱정은 물론 고독의 경험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 동경, 갈망 등 많은 것들을 지니고 간다. 붙들고 있는 것은 많은데 그에 따른 대처 방도를 모르면 자칫 고독에 들어가려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래서 그것들에 주목하고 정리할 줄도 알아야 한다.
--- pp.53-54

두려움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하면 고독과 침묵에 대한 자신의 의식 및 무의식의 저항을 깊이 깨달을 수 있다. 우선 고독과 침묵은 우리를 평소의 산만한 것들, 곧 내면세계에 닿지 못하게 막는 것들에서 벗어나게 한다. 인간은 대부분 심리적으로 평소의 산만한 것들에서 벗어나면 그간 외면해 온 실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 p.57

이 갈망은 두려움의 이면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두려움 밑에 갈망이 꿈틀대고 있는 것이다. 곧 하나님께서 만나 주시기를 바라는 갈망, 느끼고 알 수 있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고 싶은 갈망, 전적인 신뢰와 위탁으로 하나님께 드려지고 싶은 갈망이다.
--- p.60

고독과 침묵의 기간 동안 나의 길잡이가 되어준 것은 갈망이었다. 갈망은 우리의 마음이 구하는 더 깊은 친밀함으로 우리를 부른다. 고독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자신의 갈망을 듣는 것이다. 그 갈망이 시간을 두고 구체화되고, 초점이 잡히며, 명확해지도록 두는 것이다. 요즈음 당신의 갈망이 하는 말은 무엇인가? 당신은 그것을 듣고 있는가?
--- p.63

고독과 침묵의 시간은 판단하는 시간이 아니라 보는 시간이다. 주어진 순간에 자신의 참 모습을 보고, 그 본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무는 시간이다. 다시 말해 고독은 자신이 얼마나 피곤한지를 보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 쉬라는 그분의 초대를 듣는 시간이다.
--- p.70

그러나 이와 달리 좋지 않은 피로도 있다. 곧 ‘위험한 피로’이다. 이것은 한동안 열심히 뛰며 일한 뒤에 오는 일시적인 피로보다 더 깊고 심각하다. ‘좋은 피로’와 ‘위험한 피로’의 차이는 봄철에 무해한 비구름 을 형성하는 기상 조건과 돌풍이 불듯 하늘에 음산한 먹구름이 덮이는 기상 조건 사이의 차이와도 같다.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 우리는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어딘가 심상찮은 조짐이 느껴지고, 그래서 조심해야 함을 안다.
--- p.71

몸이 쉬는 시간과 장소는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주신 선물이며,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고 잘 쉬는 것, 몸을 하나님께서 그분의 임재를 알리시는 장으로 존중하는 것은 영적 순례에서 중요한 훈련이다.
--- p.84

비어지는 경험은 괴롭지만 비움은 채움의 선결 조건이다. 알고 보면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영혼에 그 분을 받아들일 공간이 있을 때 가장 넘치게 부어진다. 인간 영혼의 광활한 빈들에 비로소 하나님의 자리가 있다.
--- p.116

그렇지 않으면 무슨 말씀이 들려올지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작고 세미한 음성을 열린 마음으로 듣지 못한다. 즉 내가 싫어하는 일만 골라 시킴으로써 흥을 깨는 그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의도가 지극히 선함을 믿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가 진실로 믿으면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거두어 가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간다.
--- pp.148-149

부담감 때문에 거창한 이타적인 행위를 스스로 강요하거나 애쓰지 않더라도 우리는 고독과 침묵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결국에는 다분히 ‘남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된다. 이것은 역설이 아닐 수 없다
--- p.170

사랑이신 하나님만큼 우리를 채워 주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임재하시는 하나님처럼 우리를 변화시켜 주는 것도 없다. 침묵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영혼 안에 낳으시는 것을 다른 어떤 것도 낳을 수 없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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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는 안식히4:9을 정말 알고 싶거든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루스 헤일리 바턴을 길잡이 삼아 고독과 침묵의 연습으로 들어가기 바란다.
- 달라스 윌라드 (Dallas Willard, 『하나님의 모략[The Divine Conspiracy]』 저자)
묵상 생활에 관한 책들은 대개 나의 삶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고상한 천상의 세계를 사는 신비주의자들이 쓴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아니다. 루스 헤일리 바턴은 우리들 대부분처럼 분주한 삶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배워야 하는 입장에서, 우리를 자신의 고독과 침묵의 여정으로 데려간다. 이 책을 읽으면 하나님과 매일의 연합이 정말로 손에 잡힐 것이다.
- 그레그 옥던 (Greg Ogden, 『제자도의 핵심[Discipleship Essentials]』 저자)
루스 헤일리 바턴은 하나님과 더 깊이 친밀해지는 중요한 길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특히 그녀가 제시하는 고독과 침묵에 들어가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연습을 통해 독자들은 좀 더 쉽게 고독과 침묵에 들어갈 수 있고 거기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책은 영적으로 보다 성숙하고 충만한 삶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틸든 에드워즈 (Tilden Edwards, 샬렘영성개발연구소[Shalem Institute for Spiritual Formation] 설립자 겸 수석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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