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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히 캐스트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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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20g | 130*188*15mm
ISBN13 9791190626132
ISBN10 119062613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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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나는 이미 발표한 시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시들 중에서 선별해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는 크기의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세웠다. 나는 이전부터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시를 쓰려고 노력해왔고, 이러한 내 바람과 반대되는 시, 즉 개인적인 기분과 견해를 알리는 데 그치는 시는 피해 왔다. 나는 몇 년 전부터 이러한 “가정상비약과 같은 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의 통증을 치료해주는 시, 일상에 지치고 상처 받은 사람들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시 말이다. --- p.4

이 책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겪는 마음의 통증을 치료하고자 한다. 이 책은 유머, 분노, 무관심, 아이러니, 명상, 과장 등과 같은 유사 치료제를 이용해 일상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 내도록 돕는다. 따라서 이 책은 마음의 약이며, 그 역할에 맞게 ‘가정상비약’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 p.5


덫에 걸린 쥐에게

원을 긋고 달리면서 빠져 나갈 구멍을 찾느냐?
헛일이다! 깨달아라!
정신 차려라!
탈출구는 하나밖에 없다:
네 안으로 파고 들어가라!
--- p.15


경고

이상을 품은 사람은
그 이상을 실현할 때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순간
다른 사람들과 같아진다.
--- p.67

이 책은 에리히 캐스트너(1899~1974)가 1936년에 발표한 시집 『에리히 캐스트너 박사가 시로 쓴 가정상비약』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에리히 캐스트너는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후반기인 1928년 첫 시집 『허리 위의 심장』을 발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929년 『거울 속의 소란』, 1930년 『한 남자가 털어 놓는다』, 1932년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 노래』를 계속해서 발표했다. 이 시집들은 “캐스트너가 등장한 이후 사람들이 다시 시를 읽기 시작했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 p.237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에리히 캐스트너는 1949년 독일 펜클럽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1956년 뮌헨시 문학상을, 1957년 게오르크 뷔히너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60년에는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년에 이르러서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고, 반전 및 반핵운동을 펼치다가 1974년 세상을 떠났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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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를 이야기하지만 어느 시대나 통하는 작가
- 헤르만 헤세
소박한 자유를 노래하며 영혼을 위로하는 작가
-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
그는 과장보다는 오히려 절제를 택했으며, 재주를 부리기보다는 차라리 통속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을 즐겨 썼다. 그는 울림이 없는 빈말, 알맹이 없는 말의 사치를 경멸했다. 때로는 넋두리처럼 너저분하게 늘어놓은 그의 시어들은 사실상 화학적이라고 할 만큼 잘 정제, 배열되어 있다. 그는 적나라한 솔직함 속에 빛나는 진실을 담았다. 시대를 풍자할 때 그는 서정적 재판관, 역사의 심판관이 되었다.
- 헤르만 케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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