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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에는 향수가 없다

향수병에는 향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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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48g | 140*210*17mm
ISBN13 9788974565374
ISBN10 89745653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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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겨라

박경리와의 만남을 큰 줄기로 작가가 되기까지의 다른 작가들과의 인연, 그리고 작가가 되기까지의 고통을 섬세한 문장으로 그리고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같은 여고 선배 동문으로서 박경리를 존경하고 그에 대한 열망에서 세부적으로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박경리 선생님이 말씀하신 ‘나를 이겨라’라는 화두를 계속 마음속으로 새기며 작가의 길을 걷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진주에서 태어 난 작가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한약방에 몰려든 다양한 시인, 동화작가, 소설가 등을 만나며 어릴 때부터 문학의 꿈이 잉태된 문학소녀였다. 고등학생으로 박경리가 진주에 왔다는 소식을 신문 보도에서 접하고 박경리를 만난다. 마치 요즘 아이돌 BTS에 열광하는 20대처럼. 마지막 헤어지는 장면에서 소설가가 되기를 결심하는 부분의 장면은 작가로서의 포부를 보여 준다.


향수병에는 향수가 없다

이 작품은 향수가 아닌 향수병을 좋아한 새미라는 화자의 취향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긴장을 유발하고 독자는 서사에 몰입하게 된다. 서사를 진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에피소드, 향수가 없는 병만을 수집하는 연유, 향수가 만들어진 유래부터 세계의 유명한 향수 등으로 치밀하게 계획된 에피소드를, 씨줄과 날줄의 이야기가 서로 상생하며 서사를 진행한다. 새미의 남편은 해외 출장이 잦아 부재시간이 많다. 바람기마저 지닌 남자이다. 남편의 부재와 바람기는 새미로 하여금 무엇에 몰입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하는 요인이 된다. 또 하나의 계기가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의 암내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새미는 자신의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암내로 인해 새로운 삶의 전기를 마련한다.


청백리의 숨결

조선시대 광해군과 인조 시대에 결쳐 영의정을 지냈지만 너무 청렴하여 몇 칸의 초가에 살면서 떨어진 갓과 베옷을 입고 쓸쓸히 지낸 오리 이원익의 청렴상을 서사화한 소설이다. 오리 이원익은 미수 허목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손녀사위로 삼았다. 이 두 에피소드를 기초로 두 사람과의 관계와 두 집안을 소개하는 서사이다. 골동품 애호가이면서 고고미술사 대학원을 졸업한 류담이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오리 문화제에 주제 발표 〈조선의 청백리 오리와 미수〉의 사회를 맡으면서 오리와 미수의 관계, 오리 집안의 종부댁과 대담을 중심으로 두 집안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서사화 하고 있다.


결을 향한 단상

이 작품은 일종의 여행기이다. 작가가 여행 수필이 아닌 이야기 형식을 빌어서 소설을 쓴 것은 여행을 통한 자기 탐색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작품의 작중 화자인 다솔의 방랑도 결국 원초적 본능을 찾기 위한 존재의 탐색이라 생각할 수 있다. 결국 존재의 탐색을 거쳐 도달한 지점이 지리산이다. 목적은 자연의 합일을 통해 원초적 본능을 유지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 원초적 본능은 성적인 것도 포함된다. 결국 성적인 교감을 나누었던 첫사랑과 결혼, 사랑하는 여인과 지리산의 자연을 함께 누리는 것으로 존재를 위한 탐색 여행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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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혜 작가의 미덕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문학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두 편 작품으로 우쭐대며 그것으로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거만하게 구는 작가들이 많다. 성지혜 작가는 적어도 일 년에 책 한 권씩 출간하는 작가이다. 그것 자체도 훌륭한데 골동품에 관련된 작품이나 옛것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는 그것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유려한 문체는 어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작가임을 보여준다. 성지혜 작가의 열정과 성실성에 고개 숙인다.
- 이덕화 (문학평론가, 문학수첩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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