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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역할 훈련

교사 역할 훈련

[ 양장,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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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718g | 146*215*35mm
ISBN13 9788963723747
ISBN10 89637237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은 서로 뚜렷이 구분되는 완전히 다른 과정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러 차이점 가운데서도, 가르치는 사람이 무언가를 겉으로 표현하여 전달하는 동안 배우는 과정은 다른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당연한 말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문제다.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려면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관계, 일종의 유대감, 연결 고리, 다리 같은 것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의 상당 부분을 유대감을 형성하고 연결 고리를 만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다루는 데 할애했다. (……) 여기서 설명하려는 기술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대화와 주로 관련된다. 대화는 인간관계를 강화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어서, 교사와 학생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 수도 멀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 이것 역시 당연한 이야기지만 진지하게 숙고해 보아야 한다. 대화의 성패는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어떤 대화 방식과 내용이 가장 적절할지 판단하는 교사의 능력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 p.21-22

교육에 관한 책은 대부분 아이 나이에 따라 다른 기술과 전략,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이에 따라 서로 다른 교육 철학이 필요하기라도 한 듯이. 유치원생을 가르치는 일은 고등학생이나 초등학교 6학년을 가르치는 것하고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교재나 교육 방법을 결정할 때 아이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교사와 학생 사이의 기본적 인간관계는 아이가 몇 살이든 다를 바 없다. 이 책과 T.E.T. 과정에서 소개하는 기술과 방법은 어떤 나이의 학생이든지, 심지어 대학생에게까지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몇 살이든 간에 학생은 모두 인간이며, 교사가 학생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좋은 관계가 될 수도, 좋지 않은 관계가 될 수도 있다. 학생이 교사와 인간관계를 맺는 존재라는 것이 우리의 신념이다.
--- p.32-33

학교 행정가나 교사들은 학교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학생을 책임감 있고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것은 시민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자질이다. 교육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책임감 있는 시민을 위한 교육’을 매우 중요한(가장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학교의 기능으로 꼽아 왔다.

하지만 이런 이상을 머리로 이해한다고 해서 저절로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학교가 어른의 힘이나 권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관행을 중단하지 않는 한 학생은 절대로 책임감을 느끼게 되거나 성숙해지지 않는다. 힘을 행사함으로써, 즉 처벌하거나 처벌하겠다고 협박함으로써, 또는 보상하거나 보상을 제거함으로써 아이들을 지배하고 제어하면 그들이 책임감을 갖출 기회는 원천적으로 봉쇄된다. 아이들이 영영 의존성과 미성숙의 덫에 갇히게 된다.
--- p.363-364

어른들이 진짜 감정을 감추려고 노력하면 학생들은 그것을 자신을 속이려는 의도로 받아들인다. 학생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는 없더라도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솔직함이 능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생은 솔직한 교사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학생이 당신 앞에서 상스러운 말을 사용할 때 억지 미소를 띤 채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는 것보다는 다음과 같이 자신을 드러내는 나-메시지를 보내려고 시도하는 편이 훨씬 낫다. “그런 말을 쓰면 몹시 귀에 거슬리고 화가 난다. 안 그러려고 해도 저절로 그렇게 돼. 도무지 그런 말을 그냥 흘려듣지 못하겠다.” 교사가 진짜로 심각한 해를 입은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학생은 최소한 자신이 교사를 언짢게 했다는 사실은 알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학생은 그런 자신의 행동을 계속할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만일 교사가 미소를 짓거나 어색하게 수용하는 체하는 식의 메시지를 전한다면 학생이 자기 행동을 두고 고민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 p.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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