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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We Build

The Way We Build

: A Journey Through the Spaces of Hyundai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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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We Build (the English Edition)
[도서] The Way We Build (the English Edition)
Hyundai Card 저 중앙북스(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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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We Build (the English Edition)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203*254*20mm
ISBN13 9788927812456
ISBN10 89278124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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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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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건축을 다룬 책들을 보면 건축가 입장이나 평론가의 해석을 따르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The Way We Build》는 참고하거나 비교 대상으로 삼을 만한 서적이 사실상 없었다. 건축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주체가 이야기를 전개하는 책은 흔치 않다. 그만큼 한 기업이 10년이 넘도록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열의를 전방위적으로 펼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기업 전략과 맞물린 공간에 대한 목표가 분명하지 않다면 시작할 수 없었던 이야기다.
--- p.14

스페이스 그 자체가 미디어이자 중요한 브랜드 표현 방법 중 하나가 된 시대다. 지금까지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다양한 건축·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그 누구보다 앞서서 이를 잘 보여줬다. 공간 구축에 앞서 기업과 브랜드의 철학이 바로 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디지털 시대는 TV 광고 외에도 전방위적 노출이 필수이기 때문에 상품이 아닌 정신을 파는 시대라 할 수 있겠다. 역설적으로 디지털이 강화될수록 기업 정신을 함축해놓은 스페이스가 더욱 중요해졌다. 그래서 현대카드의 공간은 디지털 시대의 총아이자 근원일 수밖에 없다.
--- p.17

카드를 제작하는 공장은 대부분 카드사들이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변방의 공간이다. 현대카드는 오히려 이 공장이야말로 카드사의 핵심이라는 역발상을 했다. 금융회사라는 정체성을 수학 공식 등 추상적인 방법으로만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 새로운 발상이 카드를 만드는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장’을 여의도 사옥 내에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이어졌다.
--- p.52

영등포 사옥이 들어선 부지는 구로공단을 기반으로 성장한 공업 밀집지 주변이다. 잘게 나뉜 필지에 낮은 건물이 대다수인 지역에서 지상 7층 높이의 건물은 고층에 속하지는 않더라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첫 미팅에서 정태영 부회장의 요구는 다음과 같았다. 영등포 사옥은 앞으로 만들게 될 현대캐피탈 사옥의 시범적 성격일 것. 사무 공간에 기둥을 없애되 천장고는 3m 이상으로 높게 할 것. 마지막으로, 외관은 정교하고 시간을 초월한 영속성을 지닐 것. 건물 외관은 당시 유행하던 재료와 형태적 기교를 거부했다. 고요하고 절제된 인상으로 언제 봐도 지나치거나 부족함이 없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단하고 정확하게 구성된 입면이 되도록 했다.
--- p.98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짓겠다는 결단은 쉽지 않았다. 막상 도서관을 지으려고 하니 ‘왜 꼭 지어야 하나’라는 근본적인 물음부터 ‘어떤 책을 소개하고, 어떻게 운영할까’, ‘현대카드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경험을 어디까지 표현해야 하나’ 등을 고려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던 탓이다.

정태영 부회장은 당시를 이렇게 기억한다.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 앞을 지나갈 때였습니다. 가회동의 서미갤러리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죠. 곧바로 브랜드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우리에게 할 일이 생겼다’라는 게 제 첫마디였어요.” 정태영 부회장은 원래부터 그곳을 잘 알고 있었다. 2000년에 문을 연 서미갤러리는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건축물이었다. 건물의 구조, 느낌, 위치, 그리고 2층이라는 것까지 직관적으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제격이라 느낀 것이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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