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1. 시끌시끌 수다쟁이 우리 집 2. 소원을 이루어 주는 부글부글 도깨비 식당 3. 입이 딱 붙은 가족들 4. 지워 쓱쓱 음식 값은 발 냄새 5. 용돈은 꿈도 꾸지 말라고? 6. 음식 값은 소중한 걸로 지불해 달라고! 7. 용돈을 주지 못해 안달복달 8.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9. 도깨비 셰프의 똥구멍 밖으로 |
글키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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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애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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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화장실을 찾는 간절한 눈이 ‘부글부글 도깨비 셰프 식당’을 발견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못 보던 건물과 건물 사이에 식당이 낯선 이름의 식당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간절한 사람들 눈에만 보인다는 도깨비 셰프 식당.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정말 특별한 셰프, 바로 도깨비가 그 식당의 주인입니다. 옛날이야기 속 도깨비는 인간의 꾀에 넘어가서 인간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 책 속 도깨비는 심술쟁이일까요,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일까요? 상상이 현실이 되고, 마법 같은 공간이 펼쳐져 있는 그곳, 가까이 있는 행복을 더 가깝게 느끼기 위해서 가끔은 마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책 속 도깨비는 요리를 최고로 잘해 ‘부글부글’이라는 작호를 하사받았다고 합니다. 동전처럼 생긴 채소, 입 모양처럼 생긴 열매, 조개처럼 생긴 열매, 라면 면발처럼 생긴 채소가 자라는 신비한 밭과 인어처럼 생긴 물고기와 로켓을 닮은 해파리, 축구공처럼 생긴 조개가 있는 수족관이 있는 ‘부글부글 도깨비 셰프 식당’으로 초대합니다.
저자 소개 글 키키유 어릴 적 꿈이 작가였어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에 입학했어요. ‘대산대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수상했고요. 양평에서 홀로, 아니 개 한 마리와 고양이 열 마리와 이야기보따리를 이고 지고 끌고 다니며 살고 있어요. 왜냐면 저는 ‘이야기 마녀’거든요. 그림 애슝 일러스트레이터. 하루의 순간들을 눈여겨보고 폭넓은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문장수집가, 스테레오』, 『페페의 멋진 그림』, 『SHORT CUT』 등이 있고 만화책『어느 날의 먼지』, 『리드 앤 리듬』을 펴냈습니다. 어린이책 『순재와 키완』, 『빨래는 지겨워』, 『사춘기 성장 사전』, 『사춘기 준비 사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