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식재디자인

식재디자인

: 새로운 정원을 꿈꾸며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280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10주
정가
35,000
판매가
31,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90*250*20mm
ISBN13 9791188806232
ISBN10 11888062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수명이 긴 여러해살이풀과 나무를 함께 심으면 확실히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생물다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아우돌프와 내가 늘 지지해 온 방식이다. … 정원을 풍부한 서식처로 만들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아주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이는 야생생물에게 먹이와 삶터를 제공하는 일이기도 하며, 유지관리 면에서도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다.

자연환경이 인간에게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지려면 우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기능적인 면에 주안점을 둔 식재는 이용자에게 만족스럽지 않다면 지속가능성이나 생물다양성 같은 기술적 기준을 충족시키더라도 결국 사라지게 될 것이다. … 정원사나 디자이너의 역할은 분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어떠한 목적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보기에도 좋은 식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현업 실무자들이 환경에 기여하는 식물조합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할수록, 의도를 드러내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연출하는 일이 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정원에 관해 글을 쓰고 생각하며 꿈꾸는 일은 냉온대 기후의 북서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오래도록 꽃이 피는 식물이 아주 풍부한 덕분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혹독한 기후에서는 식물의 잎이나 형태, 구조적인 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색은 기본적으로 꽃과 관련된 특성인데, 꽃은 비교적 수명이 짧기 때문에 기후와 상관없이 구조를 관상식물의 본질로 보는 게 맞다.

식물은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전략을 펼치며 살아간다. 식물 개체뿐만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는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서다. 이러한 생존전략은 정원은 물론 디자인된 다른 경관에서 식물이 자라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식물의 장기 활동성을 깨닫고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식물의 생존전략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지금은 식물생태학에서 영감을 받았거나 그저 자연에서 식물들이 자라는 방식을 재현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비롯된 다양한 접근법이 존재한다. 각각의 접근법은 다른 점도 있지만 여러 종류의 식물이 섞인 여러해살이풀 혼합체를 만들어 내려고 한다는 점에서 서로 연관성이 있다. 과거에는 디자인이 식물들의 정확한 위치와 나란히 배치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오늘날의 기법들은 자연식생에 드러나는 외형적 자생성을 담아내려고 한다. 이러한 기법들은 도면 그대로 땅에 옮기는 방식이 아니라 혼합체를 심는 방식이다. 다르게 말하면 하나의 식생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향상된 자연’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이용자인 사람들을 위한 시각적 아름다움의 중요성과 인공생태계도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자생종과 외래종을 조합해서 사람이나 그 밖의 이용자들에게 가치 있고 실용적인 식재디자인을 하는 일에는 어떤 모순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우돌프의 작업은 아름다움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질서 감각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을 위해 필요한 높은 수준의 다양성과 역동적인 변화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식재를 구현하는 데 눈부신 진보를 이루어 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1,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