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의식 연구는 신경과학, 인지과학, 뇌 과학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해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의식과학의 핵심 개념들과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일반인들이 알기 쉬운 언어로 간결하게 정리해 놓았다. 21세기 과학의 마지막 미지의 영역이라 불리는 의식 연구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나 본격적으로 의식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입문서로 추천한다.
- 이운철 (미시간 대학교 의대 교수, 미시간 대학교 의식과학센터 부소장)
인간이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심리학과 뇌과학의 경계에서 의식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소개하는 이 책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다. 의식과학의 방법론에서 의식의 신경상관물까지 의식의 과학적 측면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뇌과학 기초 저서이다. 뇌과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이승희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인간의 의식과 마음의 세계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미지의 영역이다. 제럴드 M. 에델만, 줄리오 토노니, 안토니오 다마지오 등 의식 연구의 대가들의 책들이 국내에서도 번역되어 의식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의적절한 책이다. 의식 연구의 전체를 조망하고 이 분야의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늘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을 만한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김완두(미산) (명상과학 연구자, 하트스마일명상 개발자, 『마음』, 『행복』 저자)
학창시절 데카르트의 격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를 알게 된 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생각이란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 생각이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증명한다는 걸까? 이 책은 뇌의식에 관한 연구 소개를 통해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학자들의 여정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나의 의식이 이렇게 소리칠 것이다. “이 경험은 정말 특별하다!”
- 김민경 (미시간 대학교 의식과학센터 연구원)
나는 시각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고 이해하는지 오래 고민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뇌의 깊은 곳에서부터 다시 눈까지 거꾸로 달려, 말미에는 내가 하고 있는 의식적 행동을 의심하고 있을 정도로 깊은 통찰과 폭넓은 관점이 열리는 걸 알 수 있었다. 현대 뇌과학은 기술 발전에 힘입은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전례 없는 깊이와 폭을 더해 가고 있다. 인간의 의식과 마음의 존재와 근원을 찾고자 했던 오랜 고찰과 사유들을 함께 되짚어 볼 수 있는 이 책의 첫 장에 지금 바로 탑승하길 추천한다.
- 김현진 (POSTECH 생명과학과 분자신경과학연구실 연구원)
의식은 뇌과학 분야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주제이자,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은 미지의 영역이다. 이 책은 의식에 대한 탐구를 개념부터 현재 학계에서 통용되는 이론과 방법론까지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의식에 관심있는 독자들이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에 충분할 것이라 확신한다.
- 장다희 (KAIST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뇌졸중, 뇌염, 간질 등의 이유로 의식이 손상되었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정작 의식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 의식은 고대 철학, 심리학, 인지과학, 최신 뇌과학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 한 깊이 있는 주제이기에 쉽게 접근할 수도 없었다. 이 책은 의식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단 한 권으로 정리하였으며 꿈, 최면, 유체 이탈 등 흥미로운 주제를 함께 다루고 있어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다.
- 김근태 (고려대학교 의료원 신경과 전공의)
심리학, 철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가 의식과학을 어떻게 쌓아 올리고 있는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지도 같은 책이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를 나답게 만드는 과학에 빠져들게 된다. 이 책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에게 반짝이는 평생의 질문이 생기길.
- 김윤희 (경북여자고등학교 교사, 前 대구과학고등학교 교사)
의식에 관한 철학적·실험적 연구를 매우 명쾌하고 심도 깊게 소개한 잘 짜인 개론서. 간명한 표현과 체계적 구성으로 각양각색의 철학 및 실증 이론을 설명한다. 간결한 호흡의 문단 구성, 각 장 끝의 요약과 토의 주제, 용어 해설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주관적 세계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 의식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탐구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에게도 이 책은 완벽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 포브 리배르트 (메타심리학 온라인 리뷰)
누구나 의식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의식의 기초를 소개하는 개론서를 쓴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이 그 간극을 메워주고 있다.
- 존 킬스트롬 (UC 버클리 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누구나 읽기 좋은 의식과학 소개서. 놀라우리만치 간명하고도 전문적인 필체로 폭넓은 최신 철학·심리·뇌과학 연구들을 개괄한다. 의식에 관한 기초 강좌의 교과서로도 매우 적합하다. 머지않아 이 분야의 주요 교재로 널리 채택될 것.
- 스티브 토런스 (서식스 대학교 인지과학 연구센터)
아주 잘 구성된 책. 상충하는 여러 개념의 난맥상을 체계적으로 파고든다. 변성 상태, 최면, 명상 등 저자의 전문 분야인 여러 현상을 폭넓게 다룬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 가이 손더스 (웨스트 잉글랜드 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