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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이 말하는 회심

신약이 말하는 회심

: 바울과 열두 제자를 중심으로 탐색한 회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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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654g | 150*220*30mm
ISBN13 9788958743613
ISBN10 89587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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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을 일회적 사건이 아닌 ‘과정’으로 본다면 교회에 엄청난 유익이 있으리라 본다. 영성에 관심을 보이고 기독교에 호감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바로 이 시대에, 성령님께서 일으킨 이 갈망을 잘 키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사도 바울과 똑같은 경험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고집한다면 우리는 이들을 도울 수 없다. 물론 갑작스런 회심은 계속 일어난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이것은 예외적인 상황이다.
--- p.24

깨달음은 회심을 촉진시킨다. 깨달음이 없으면 진정한 회심이 일어날 수 없다. 깨달음의 속도가 완만하든 급작스럽든 관계없다. 또한 진리를 찾기 위해 사실들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깨닫게 되었든 번뜩이는 창조적 직관으로 깨닫게 되었든 역시 문제가 안 된다. 회심을 재촉하는 요인이 내부 심리에 있든 외부 환경에 기인하든 상관없다. 사람을 밀어붙이는 죄책감이든 또는 새로운 길을 열어 주는 마주침이든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깨달으려면 돌이킴이라는 기폭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p.87

바울의 회심은 세 단계 안에서 세 가지 방향을 갖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예수님과 연결되는지, 자기 문화 안에서 무엇을 할지’가 그것이다. 이런 문제들에 영향을 주는 깨달음, 돌이킴, 변화가 있다. 게다가 세 단계 안에 들어 있는 이 세 가지 움직임은 모두 하나님을 중심으로 일어난다. 기독교의 회심은,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변한다는 면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변화와 다르다. 기독교의 회심은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돌이킴, 하나님께 반응하는 새로운 삶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하나님의 진리의 빛 가운데서 자신을 보고, 하나님과 맺은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 속에서 종으로서 그리고 모든 백성을 향한 증인으로 사는 삶이다.
--- p.150

예수님이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하실 때,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기를 원하시는가? 예수님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변화시킬 것을 요구하신다. 그런 다음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새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p.306

마가는 ‘회개’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지 않으면서 회개에 대해 논한다. 회개란 지각적인 개념으로서,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결단을 수반한다. 여기에는 새로운 깨달음이 따르며, 이 깨달음으로 의지와 능력을 행하는 것이다. 회개란 그간 하나님을 오해한 데서 돌이켜 새롭게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 p.346

마가복음에서 우리는 위와 동일한 관심들을 발견한다. 초점은 예수님께, 그리고 믿음과 회개를 통해 그분께로 돌이킴에 맞춰져 있다. 우리는 열두 제자들이 이 돌이킴의 여정을 밟으며, 그 과정 속에서 예수님에 대한 오해와 둔한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을 본다. 점차 그들은 예수님의 신분을 알게 되며 그분의 제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깨닫는다.
--- p.385

진정한 전도는 신자와 불신자, 참된 기독교인과 명목상의 기독교인, 전도자와 구도자를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이 언제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권면하며 도와주는 것이다. 전도자 중에도 아직 예수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그분을 전적으로 의뢰하지 못하고 계속 영적 순례를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성직자, 평신도, 회의론자, 불가지론자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한다. 마가는 이러한 당위성을 가지고 우리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깨워준다.
--- p.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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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을 주제로 성경신학과 실천신학을 융합한 저자는 바울과 마가복음의 메시지를 교회 현장에서 적용하고 살아낼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회심’은 구약과 신약의 중심 주제 중 하나일 뿐 아니라 목회와 선교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이지만 양쪽을 모두 만족시키는 자료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먼저 바울의 생애를 추적하면서 회심의 세 가지 범주를 찾고 이 범주가 마가복음에 묘사된 제자들의 회심에도 발견되는 사실을 탁월하게 논증한다. 특히 마가복음 분석은 작은 주석서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저자는 마가복음의 흐름 속에서 분석한 회심의 주제를 교회의 전도 방식에 적용한다. 많은 교회에 익숙한 ‘만남 전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마가복음의 ‘회심’에 근거한 ‘과정 전도’의 방안(소그룹 전도, 성장 중심의 전도, 영적 훈련을 통한 전도, 예배 전도)을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독자는 본 책을 통해 ‘회심’의 성경신학적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회심 사역의 성경적인 원리와 실현 가능한 예를 배울 수 있다.
- 강대훈 (개신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바울의 ‘급진적 회심’ 모델이 거의 유일한 회심의 방식으로 여겨지던 시대에 저자는 마가복음의 전체 구조 연구를 통해 ‘점진적 회심’의 모델을 제시한다. 바울같이 한순간에 회심을 통과하여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는 모델이 아니라 제자들같이 예수님과 함께했던 3년여의 시간과 그의 죽으심 및 부활까지 경험하면서 차근차근 변해가는 회심의 모델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두 모델 간의 차이보다 회심의 세 가지 공통분모인 ‘깨달음, 돌이킴,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탁월한 학자의 세심한 지도를 받아 회심이라는 주제와 마가복음의 구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저자가 도달했던 결론에 이르게 된다. 회심은 성경을 연구하는 성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주제 중 하나다. 그 회심에 관하여 견고한 토대를 세우기 원하는 이와 이 새로운 모델을 기반으로 우리의 전도와 선교를 고민하고 싶은 이들에게 중요한 책이며 필독을 권한다.
- 조영민 (나눔교회 담임 목사)
이 책은 저자의 관심사가 독특하게 혼합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매력이 있다. 저자는 단순 성경신학자가 아닌, 심리학을 전공한 학문적 바탕 위에 영성 형성을 지도한 이력까지 겸비한 복음주의 전도학 교수로서 신약을 연구했다. 이러한 혼합된 관심사 덕분에 저자는 ‘회심’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특히 한때 영화제작자로서 활동했던 저자의 배경을 고려한다면 이 책은 더더욱 매력이 있다.
- 로버트 뱅크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저자)
회심 분야의 이정표가 될 만한 작품이다. 학문적 도구를 제대로 사용할 뿐 아니라 노련한 선교 현장 실무자로서 리처드 피스는 신약성경이 말하는 회심, 즉 어둠에 사로잡혔다가 그리스도의 빛으로 나아오는 순간부터, 교회에 편입되고 마침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로 나아가는 때까지를 아우르는 회심의 전환점들을 탐색한다. 회심을 바라보는 이 충실한 연구물이 복음 전도를 위한 오늘 우리의 모든 수고에 큰 힘을 더해줄 것이다.
- 가브리엘 팩크리 (앤도버 뉴튼 신학교)
『신약이 말하는 회심』은 복음주의 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운명을 짊어진 책이다. 피스는 사울의 회심과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의 회심을 비교하고 신약 성경에서 드러나는 두 가지 형태의 회심 극적인 회심과 점진적인 회심이 존재함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회심을 바라보는 우리의 지평을 넓혀줌으로써 피스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할 무수한 창의적 방법의 물꼬를 터놓았다.
- 벤 캠벨 존슨 (컬럼비아 신학교)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해본 다년간의 경험 및 성경학과 심리학에 대한 최고의 학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피스는 복음 전도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필요로 했던 결정적인 연구물을 제공한다. 목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늘 동일한 방식의 반응이 뒤따른다는 식의 복음주의 패러다임에 당연히 의구심을 갖는다. 복음 전도자들은 영적 생명의 결정적인 탄생을 폄하하는 식의 발달 이론에 당연히 의구심을 갖는다. 피스가 저술한 이 세세하고도 민감한 책은 이러한 두 갈래의 우려 사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내놓는다. 이 책은 오랫동안 종교 소비주의의 낡은 기술에 신물 난 수많은 교회에 새로운 전도 모델 마련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
- 데이비드 로스 왓슨 (연합감리교회 테네시연회 은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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