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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10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532쪽 | 188*257mm |
| ISBN13 | 9788934123569 |
| ISBN10 | 8934123567 |
잠언 강해 (상)
: 지혜의 소리를 들어보라
황건영 저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
202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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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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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수많은 문제를 만나게 된다. 신앙생활은 더 힘들다. 원래 문제가 아니었던 것들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를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문제 자체나 그에 따른 해결책이 아니다. 문제가 계속 있는 한 해결책도 반복이다. 따라서 가장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7절을 다시 보자. 우리가 가장 먼저 붙들어야만 하는 결정적인 단어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지난 시간 우리는 “경외”란 단어를 묵상하면서 이 부분을 살펴봤었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우리 신앙생활은 뿌리째 흔들리게 된다.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나머지를 잘 끼울 수 있듯이.
--- p. 32
인생이란 광야에서 우리는 누군가가 잘 이끌어 주길 소망할 때가 있다. 좋은 스승을 만나게 되면,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채워지고 강해져서 놀라운 은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좋은 스승은 나름대로 좋은 제자를 받아들이고 싶어 한다. 그래야 자기 능력을 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된 처소를 예비하시고, 그날이 오면 속히 오라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신다. 하나님의 교육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서 사는 것이다.
--- p. 55
입술을 제어하라는 것은 말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말을 삼가란 뜻이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서 지혜로운 자라고 한다. 말을 가려서 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말이 너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렵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고, 품성이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가를 보면 악한 사람인지 선한 사람인지 다 알 수 있다. 악한 사람은 중상모략 하고, 거짓말하고, 수다스럽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말이 고상하다.
--- p. 116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이 세상에서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잘 안다. 왜냐하면, 자기 행동 하나하나의 목적과 방법, 결과 등을 깊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기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미련한 자의 특징은 내일에 대한 꿈과 목적 의식이 없다. 그래서 자기 행동에 대해 진지하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도리어 남을 속임으로 유익을 얻으려 하는 어리석음뿐이다. 그렇지만 그런 거짓된 삶은 곧 드러날 뿐만 아니라 남을 속이려 한 데 대한 대가를 받게 된다.
--- p. 175
사람의 눈은 얼마든지 바른 것이 잘못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이 말은 잘못된 것을 바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다는 말이다. 인간의 생각이나 주장이 얼마든지 바르지 않을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고 살았다고 할지라도, 선한 인생을 살고, 존경받을 만한 일을 아무리 많이 했다손 치더라도 누구든지 예수님을 모르면 그 사람은 사망의 길을 걸어간 것이다. 죽음의 길을 살았다는 말이다.
--- p. 32
인생이란 광야에서 우리는 누군가가 잘 이끌어 주길 소망할 때가 있다. 좋은 스승을 만나게 되면,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채워지고 강해져서 놀라운 은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좋은 스승은 나름대로 좋은 제자를 받아들이고 싶어 한다. 그래야 자기 능력을 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된 처소를 예비하시고, 그날이 오면 속히 오라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신다. 하나님의 교육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서 사는 것이다.
--- p. 55
입술을 제어하라는 것은 말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말을 삼가란 뜻이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서 지혜로운 자라고 한다. 말을 가려서 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말이 너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렵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고, 품성이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가를 보면 악한 사람인지 선한 사람인지 다 알 수 있다. 악한 사람은 중상모략 하고, 거짓말하고, 수다스럽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말이 고상하다.
--- p. 116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이 세상에서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잘 안다. 왜냐하면, 자기 행동 하나하나의 목적과 방법, 결과 등을 깊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기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미련한 자의 특징은 내일에 대한 꿈과 목적 의식이 없다. 그래서 자기 행동에 대해 진지하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도리어 남을 속임으로 유익을 얻으려 하는 어리석음뿐이다. 그렇지만 그런 거짓된 삶은 곧 드러날 뿐만 아니라 남을 속이려 한 데 대한 대가를 받게 된다.
--- p. 175
사람의 눈은 얼마든지 바른 것이 잘못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이 말은 잘못된 것을 바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다는 말이다. 인간의 생각이나 주장이 얼마든지 바르지 않을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고 살았다고 할지라도, 선한 인생을 살고, 존경받을 만한 일을 아무리 많이 했다손 치더라도 누구든지 예수님을 모르면 그 사람은 사망의 길을 걸어간 것이다. 죽음의 길을 살았다는 말이다.
--- p. 266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성경에서 가장 많이 쉽게 읽히고 암송까지 자주 하게 되는 책을 선택하라면, 대부분은 잠언을 꼽을 것이다. 잠언은 한국 교회와 성도에게 목회자를 비롯한 신앙에 관해 열정이 있는 모든 이에게 지혜의 보고이다.
『잠언 강해』는 4년여에 걸쳐, 새벽 강단에서 설교한 원고를 기초로 한다. 따라서 글마다 성도의 삶을 생각하며 위로하며 기도하며 써 내려간 흔적이 읽힌다. 더 나아가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용했던 풍성한 예화와 본문에 관련된 통찰 있는 묵상 글이 이 책엔 가득하다. 나 또한 수십 년을 대학 강단을 지켜온 교수로서 그리고 설교로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을 격려하고 위로를 주었던 목사로서 기쁜 마음과 진심을 담아 진정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잠언 강해』는 4년여에 걸쳐, 새벽 강단에서 설교한 원고를 기초로 한다. 따라서 글마다 성도의 삶을 생각하며 위로하며 기도하며 써 내려간 흔적이 읽힌다. 더 나아가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용했던 풍성한 예화와 본문에 관련된 통찰 있는 묵상 글이 이 책엔 가득하다. 나 또한 수십 년을 대학 강단을 지켜온 교수로서 그리고 설교로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을 격려하고 위로를 주었던 목사로서 기쁜 마음과 진심을 담아 진정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김근수 (칼빈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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