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학자들”이 오늘을 복잡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로 하여금 신앙의 선배님들을 바라보면서 올바른 목회와 신학의 방향과 내용을 제대로 배우게 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귀중한 사역을 하고 있는 안명준 목사님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김명혁 (강변교회 원로목사, 한국복음주의협 명예회장,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의 신학자들』의 내용은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 적절한 분량으로 현존 신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어 신학자 상호 간의 교류가 쉽게 이루어지고, 기독교계는 각자의 서클 밖의 귀한 신학자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한국 신학계와 교계의 값진 참고 자료가 될 것을 믿으며,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 김상복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오늘날 한국신학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이 책은 교단의 장벽을 넘어서 초교파적으로 복음주의적 현황을 알려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복음주의 신학자들의 모임으로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개혁신학회, 장로회신학회, 웨슬리신학회 등이 있다. 한국기독교학회를 중심으로 훌륭한 진보주의 신학자들도 있다. 이들을 소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국교회에는 장로교신학자들만이 아니라, 훌륭한 감리교신학자들, 성결교신학자들도 많이 있다. 이들을 소개하는 일은 앞으로 후학들이 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한국개혁신학회 초대회장)
신학계가 넓은 것 같지만 한 다리 건너면 다 알만한 사이입니다. 그분들과 동시대에 호흡을 같이하며 살았던 일들이 주마등 같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우리가 함께 하였던 시기는 정말 한국교회의 전성기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바삐 다니면서 강의도 하고, 연구실에 앉아 책들도 만들고, 학생들을 상담도 하며 분주한 날들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잊혀지지 않고 더 나은 열매로 결실되길 바랍니다.
- 노영상 (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총회한국교회연구원장)
대개 인물 전기는 의도하지 아니할지라도 과장할 가능성이 큰데 이를 글귀마다 경계하면서도, 아주 품위있게 조리된 문체로 시종한, 그런 탁월한 이 책의 수사법은 우리들에게 고도의 공감과 문필의 능(能)을 보여주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근현대 한국교회 거인들의 영원한 승리자들의 모습, 그 헌신적인 고귀한 생애, 그런 것이 언제나 우리 곁에 빛나고 살아 있기 때문에 그 전기를 출간하는 것이, 청동(靑銅)이나 대리석으로 깎아 세우는 것 못지않아 감격이 이만큼 큽니다.
- 민경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교회가 실제의 신앙생활에서 독특하게 경험하고, 신실하게 고백하고, 세계 신학과 함께 고민하며 나누고 싶은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신학”, 곧 glocal theology의 성장과 심화발전도 심도 있게 모색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제1집과 앞으로 발간될 후속 작업에서도 좋은 결실이 계속해서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독자들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이들이 공헌한 부분을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감사해야 하고, 우리 스스로도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시간들을 성실하게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어제는 역사요, 내일은 신비인데, 오늘은 내일의 신비를 풍성하게 만들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에 수록된 학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와 같은 귀한 책을 출간하기 위해 수고한 모든 집필자들에게 치하의 말을 드리고 싶다.
- 박형용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중요한 신학자는 우리 시대의 한국교회와 신학교의 축복의 선물이었습니다. 치열하고도 정갈하게 살아 온 삶의 궤적은 당대와 후대의 이정표가 됩니다. 신학이 바로 서면 교회가 본질을 붙잡게 됩니다. 신학이 오염되면 교회는 허울만 남게 됩니다. 성도를 성도답게, 교회를 교회답게 세우기 위하여 애쓰신 땀과 눈물을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자손대대로 복을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신학자를 지망하는 젊은이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지게 될 때, 새로운 용기와 통찰력이 임할 줄 압니다.
-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 미래목회포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