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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좀 펴고 삽시다

무릎 좀 펴고 삽시다

: 통증 없는 개운한 아침을 만드는 1분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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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60g | 170*225*10mm
ISBN13 9791191347500
ISBN10 119134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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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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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치료법을 실천하면 2~3주 후부터 통증이 가라앉게 되고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이 늘어나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자연스럽게 단련되어 관절 연골의 마모도 억제됩니다. 그로 인해 무릎 관절에 염증이 쉽게 생기지 않고 통증도 조금씩 줄어들죠. --- p. 27

운동 치료로 넙다리네갈래근을 단련하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 증상이 크게 개선되며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격렬하고 어려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만든 ‘다리 올리기’ 체조를 꾸준히 실천하면 힘들이지 않고 넙다리네갈래근이 단련되어 무릎 통증이 개선됩니다. 꼭 실천해보길 바랍니다. --- p. 44

통증이 있는 사람은 관절 연골의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5000~6000보 미만으로 걸어야 합니다. 천천히 걸어도, 보폭이 좁아도, 몸이 좌우로 흔들려도, 발을 끌어도 괜찮습니다. 본인이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만약 수영장에 다닌다면 수중 걷기를 권합니다. 물의 부력이 무릎에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물속에서는 오래 걸어도 괜찮습니다. --- p. 70

비만인 사람은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면 관절 연골 안에 있는 프로테오글리칸이 망가지기 쉽습니다. 또한 통증을 이유로 무릎을 사용하지 않으면 무릎 주변의 혈류가 나빠지고, 연골 세포의 영양 상태가 부족해지면서 프로테오글리칸의 생산도 감소하죠. 하지만 한 번 줄어든 프로테오글리칸을 회복시키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고령층도 노력에 따라 늘릴 수 있습니다. --- p. 112

제가 이렇게까지 보존 치료를 추천하는 이유는 수술을 했을 때 보존 치료를 충분히 하고 수술을 받은 사람의 회복이 더욱 빠르기 때문입니다. 수술은 어디까지나 무릎 통증 치료의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놀랍게도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 치료만으로 무릎 통증이 줄어드는 사람이 많습니다. --- p. 132

대다수의 무릎 통증 환자는 양쪽 무릎 사이가 벌어져 바깥쪽으로 휜 ‘O자 다리’입니다. 실제로 저를 찾아오는 환자의 약 90퍼센트가 O자 다리입니다. O자 다리가 되면 무릎 관절 안쪽에 강한 부담이 가해져 해당 부분의 연골이 마모됩니다. 그 결과 넙다리뼈와 정강이뼈가 직접 부딪혀 심각한 통증이 생깁니다.
--- p.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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