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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의 비밀, 개념어휘에 달려 있다
대치동 입시전문가가 콕 집어주는

대학 합격의 비밀, 개념어휘에 달려 있다

김송은 | 공명 | 2021년 10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10건 | 판매지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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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714g | 153*224*24mm
ISBN13 9788997870578
ISBN10 89978705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이 말은 문해력의 핵심 원칙을 요약하고 있다. 문해력이란 말 그대로, 글(文)을 해석(解)하는 능력이다. 글을 통해 생소한 개념을 공부하는 일은 어떻게 가능할까? 비밀은 내가 보유한 상식에 있다. 새로운 지식이 쉽게 소화되려면 그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잘게 쪼개줄 연관지식이 필요하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뭐든 쉽게 배우는 이유도, 그가 남들보다 지능이 좋아서라기보다 가지고 있는 상식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문해력이 든든한 사람은 글 읽기가 어렵지 않으니 날이 갈수록 읽은 책이 쌓여간다. 독서량에 비례해 지식도 확대되니 글 읽기 능력도 다시 한 단계 도약한다.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공부라는 것은 결국 새로운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확장된 배경지식은 유능한 학습자로 거듭나기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가짜뉴스 Fake News
가짜뉴스는 아예 있지도 않았던 일을 마치 사실인 양, 언론사 기사로 포장해 유통하는 글이다. 허위 내용에 언론사 로고, 기사 형식, 기자 이름 등을 덧붙여 마치 공신력 있는 언론기관의 기사인 것처럼 위장한다. 정치적 주장을 펴는 글들이 기사 형식을 빌어 영향력을 획득하면, 거기에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자 하는 SNS의 확증 편향이 합세해 가공할 만한 속도로 가짜뉴스가 확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탄핵과 대선이 이어지는 기간 동안 가짜뉴스의 파장이 커졌다. 가짜뉴스가 확산하는 이유는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의 특징과 맞물려 있다. 뉴스가 팩트를 보도하는지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클릭하는지에 따라 뉴스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이다.
--- p95, 「사회과학 계열에 필요한 어휘」 중에서

숙의 민주주의 熟議民主主義
숙의 민주주의는 어떤 정책을 결정하기까지 시민들의 평등한 논증과 토론의 과정이 선행되고, 그 결과를 의사결정에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정책 결정의 정당성을 획득하려는 민주주의의 한 형태이다. ‘숙의’란 말은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논의한다는 뜻이다. 숙의 민주주의는 단지 투표로 결정된 결론만이
아니라, 결론에 이르기 위한 숙의 과정 자체가 입법안의 적법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숙의 민주주의는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시민이 스스로 정치를 학습할 수 있는 장으로 기능한다는 의의가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에너지계획, 공공시설 운영 개선안 등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합의하는 과정에서 숙의가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IMF의 위기를 온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극복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시민의식은 한 단계 성장했고, 이는 정부의 정책에 시민사회가 협력하는 문화적 토대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 경제문제, 국가적 참사를 통해 환기된 국민의 안전문제 등 정부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불가능한 사회적 문
제에 시민의 협력이 강조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대선 공약으로 탈원전을 선언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에 대한 의사결정을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공언했다. 공론화위원회는 3개월에 걸친 토론을 통해 원전 건설을 재개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고리 원전 공사에 대한 공개토론은 숙의 민주주의에 대한 대표적 사례로 사회적인 큰 반향을 일으켰다.
--- p.151, 「법학·행정학 계열에 필요한 어휘」 중에서

데우스엑스마키나 Deus ex Machina
데우스엑스마키나는 이후 현대의 다양한 장르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전체적 서사의 흐름에는 빠져 있던 누군가가 스토리의 개연성을 무시한 채 갑자기 툭 튀어나와 인위적인 해결책을 던지는 상황에 해당한다. 이러한 플롯은 독자나 관객의 공감을 획득하기 어렵고 이야기의 수준을 떨어뜨린다.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사건을 나열하다가 뒷감당이 안 될 때 작가가 가장 손쉽게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웠던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를 한 평론가가 “데우스엑스마키나 식의 결론”이라고 비난해, 국민 여론이 둘로 갈리며 큰 논쟁이 벌어진 적도 있었다. 그러나 허술하고 저급한 전개 방식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장르에서 데우스엑스마키나 식 문제 해결은 빈번하게 등장한다. 바람처럼 나타나 모든고통을 말끔히 쓸어버리는 끝판왕 같은 캐릭터가 주는 매력이 막강하다는 뜻이다. 막장이라고 욕하면서도 방송 시간만 되면 저절로 TV 앞에 앉게 되는 드라마들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일 것이다.
--- p.257, 「예체능 계열에 꼭 필요한 어휘」 중에서

코호트 격리 Cohort Isolation
전염병이 퍼진 한 지역이나 공간을 다른 곳과 완벽하게 분리하는 것은 인간이 질병에 대응하는 최초의 방법이자 최후의 방법이다. 의학적 지식이 부족했던 예전에는 질병이 발생한 지역을 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대처법이었다. 현대에도 집단 자체를 격리하는 것은 방역 조치 중에서도 매우 높은 최후의 방역법에 해당한다. 이처럼 특정 전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환자와 의료진을 폐쇄된 공간에 격리하는 의료적 방법을 코호트 격리라 한다. 우리말로는 ‘동일 집단 격리’다. 코호트 대입 논술 만점을 위한 개념어휘 (cohort)는 고대 로마의 군대 조직인 코호스(cohors)에서 유래한 말이다. 비슷한 특질을 지닌 집단을 가리키는 사회학 용어로 더 많이 쓰인다. 코호트 격리가 발효되면 폐쇄된 병원이나 집단의 환자와 의료진은 외부로 이동하는 것이 일절 금지된다. 바이러스 전파성 질병일 경우, 비말을 통한 감염을 우려해 물품 이동까지 엄격하게 제한된다. 일반적으로는 병원이나 건물의 격리를 뜻하지만, 경우에 따라 지역단위의 봉쇄를 의미하기도 한다.
--- p.387, 「의학보건계열에 꼭 필요한 어휘」 중에서

최신 대학 기출문제 수록
▶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매체가 활자 책에 비하여 갖는 장점과 단점을 말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말해보시오. (2020 공주교육대학교)
▶ 국제 난민에 대한 의견을 말해보시오. (2020 서울대학교)
▶ 이타적 행동에 대한 애덤 스미스와 리처드 도킨스의 관점을 비교하시오. (2020 고려대학교)
▶ 거시 건전성 정책과 미시 건전성 정책을 설명해보시오. (2020 서울대학교)
▶ 큰 정부와 작은 정부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정부의 형태는 무엇인가? (2020 서울시립대학교)
▶ 성별, 세대 간 벌어지는 사회 혐오에 대한 생각을 말하시오. (2019 건국대학교)
▶ 소년법 폐지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해보시오. (2020 서울대학교)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고, AI가 발전함에 따라 수업 방식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그와 함께 변화되는 교육의 의미를 구체적 예를 들어 설명해보시오. (2020 성균관대학교)
▶공유경제의 쉐어링에 대한 의견을 말해보시오. (2019 건국대학교)
▶ 영화의 온오프라인 동시 개봉으로 인해 영화 산업의 흐름이 바뀌는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보시오. (2019 동국대학교)
▶ 호흡기 마스크에 붙는 ‘KF’가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는가? (명지대학교)
--- 「대학 기출 문제 | 논술 문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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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모든 학문의 전제 조건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애정이다. 수시로 입시제도가 바뀐다고 하지만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은 변한 적이 없다. 학문적 논의가 축적된 다양한 개념어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은 전공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이 책은 그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박상민 (강남대 교양교수부 교수)
배경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말이 쉽지 학생들로서는 당장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막막하고 딱딱한 지식의 문으로 들어서기 위한 흥미로운 입문서가 될 것이다.
- 신현정 (명덕여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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