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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노력의 법칙 + 에센셜리즘 Essentialism

최소 노력의 법칙 + 에센셜리즘 Essent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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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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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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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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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요청을 덥석 받아들인 뒤, 진척되는 일 없이 바쁜 상황에 대해 원망하고, “내가 왜 이 일을 받아들였지?”라고 후회하는 일이 얼마나 자주 있는가? 단지 다른 사람의 기분이 나쁠까봐, 혹은 그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까봐 무작정 요청을 수락하는 일이 얼마나 자주 있는가? 혹시 “알겠습니다.”라는 대답이 여러분의 사고회로에 내장되어 있는 자동응답은 아닌가? _15쪽

에센셜리스트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더 많은 거부를 하는 것, 이메일 수신함에서 읽지도 않고 지우는 이메일의 숫자를 늘리는 것, 시간관리의 방식을 바꾸는 것 정도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에센셜리스트가 된다는 것은 “지금 나는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나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가?”라고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는 것이다. _17쪽

이 책은 인생의 옷장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 인생의 옷장은 일 년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혹은 한 주에 한 번, 이렇게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게 아니라, 일이 주어질 때마다 그것을 받아들일지 거부할지를 판단하고 수시로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괜찮아 보이는 일들 가운데 정말로 중요한 것만을 추려낼 줄 알아야 한다. 더 적은 수의 더 좋은 일들을 골라서 실천함으로써 우리 인생의 제한된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러한 방식을 통해 우리가 이뤄낼 수 있는 최대한의 성과를 이뤄내야 하는 것이다. _34~35쪽

에센셜리스트들은 예리한 관찰자이자 청취자이다. 그들은 모든 정보를 전부 다 받아들일 수 없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고, 겉으로 드러난 것뿐만 아니라 이면까지도 들여다볼 줄 안다. 행간의 의미를 잘 파악하는 것이다. 소설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헤르미온느는 에센셜리스트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소설 속 헤르미온느는 분명히 에센셜리스트가 아니지만, 다음의 대사에서만큼은 에센셜리스트의 방식을 잘 설명하고 있다).
“사실 나는 매우 분석적이야. 관계가 없는 세세한 것들은 그냥 지나치고, 다른 사람들이 지나치는 것들은 분명하게 지각하지.” _100쪽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논문 가운데 찰스 자이슬러 교수가 쓴 ‘수면부족: 성과의 살인범’이라는 논문이 있다. 이 논문은 수면부족이 높은 성과를 저해한다는 결론을 제시하고 있는데, 자이슬러 교수는 수면부족을 알코올의 과다 섭취에 견주었다. 그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지 않거나(하룻밤을 새우거나), 한 주 동안 하루 네다섯 시간의 수면만을 취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 0.1퍼센트에 해당하는 정도의 무기력함을 나타내 보인다. _126쪽

조직구성원들이 조직의 목표를 명확하게 인식할수록, 개인 및 조직 전체의 성과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조직의 목표가 무엇인지, 조직구성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는 경우, 구성원들은 혼란, 스트레스, 좌절,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실패를 겪었다. 어떤 기업의 부사장은 단호한 어투로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명확성은 성공과 동격입니다.”
성공적인 조직을 만드는 일, 그리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사는 일에서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라는원칙이 유용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_312~313쪽
--- 본문 중에서
우리는 희생 그 자체가 꼭 필요하다는 신념 아래 너무도 자주 시간과 에너지, 나아가 자신의 온전한 정신까지 희생한다. 문제는 복잡한 현대 사회가 ‘필수적이고 어려운’ 일과 ‘쉽고 사소한’ 일이라는 잘못된 이분법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사소한 일은 쉽다. 중요한 일은 어렵다’는 말을 거의 자연법처럼 받아들인다.
우리가 하는 말을 들여다보면 더 깊이 뿌리박힌 가정이 드러난다. 다음 표현이 나타내는 의미를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뭔가 중요한 일을 이뤄냈을 때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노력했다고 말한다. 중요한 성취에 대해서는 ‘얻었다earned’라고만 해도 될 것을 굳이 ‘힘들게 얻었다hard-earned’라고 말한다. ‘하루 일’로도 충분한데 ‘힘든 하루 일’을 권한다.
그런가 하면 쉬운 일을 불신하는 우리의 믿음과 어긋나는 말도 있다. ‘쉽게 번 돈 easy money’이란 불법적이거나 의심스러운 방법으로 얻은 돈을 뜻한다. ‘말하긴 쉽지’라는 표현은 상대의 의견이 틀렸음을 입증하며 비판할 때 쓰는 말이다. --- p.42-43


마케팅 분야의 저자 세스 고딘Seth Godin은 한때 이런 내용을 공유한 적이 있었다. “사업을, 특히 이제 막 시작한 사업을 진척시키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될 때 답은 하나다. ‘전혀 힘이 들지 않는 다른 사업을 하나 시작하는 건 어떨까?’”
링크드인LinkedIn의 공동 창립자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가장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가장 가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사업 전략에 속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실제로 전략 수립의 일부는 가장 쉬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들은 비범한 성공을 거두려면 어렵고 복잡한 일을 해야 한다고 믿곤 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매우 가치 있으면서 동시에 간단하고 쉬운 기회를 만날 수도 있다. --- p.52-53


때로 중요한 프로젝트가 미완으로 그치는 이유는 그 일들을 붙잡고 끝없이 자잘한 수정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나와 작업하는 편집자는 일전에 한 에이전시로부터 매우 흥미 있는 출간 제안서를 받은 적이 있다. 편집자는 제안서를 잘 읽어보았다. 그런데 다음 날, “저자가 몇 가지를 수정했어요”라는 내용의 이메일과 함께 새로 작성된 제안서가 날아왔다. 새 버전을 읽어보니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듯했다. 이틀 후, 또 다른 버전이 도착했는데 이번 제안서는 처음 것보다 세련미가 떨어졌다. 저자는 자잘한 수정을 멈추지 못했다.
출간 제안서를 쓰든, 의뢰인에게 내놓을 프레젠테이션을 정리하든, 군함을 만들든, 무엇을 하든 간에 땜질하듯 여기저기 고치면 일이 크게 향상되나 그것도 처음뿐이다. 어느 순간이 되면 노력한 만큼 개선점이 보이지 않는 ‘수확체감의 법칙’이 나타난다. --- p.127


애자일 선언문에 적힌 열두 가지 원칙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간소화, 즉 피할 수 있는 일의 양을 최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원칙은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되, 이를 실현할 더 적은 코드와 더 적은 기능이 있다면 마땅히 그 방식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절차에 관한 원칙이지만 다음과 같이 일상의 모든 절차에 적용할 수 있다. “간소화, 즉 피할 수 있는 단계를 최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시 말해, 궁극적 목표가 무엇이든 간에 가치를 더하는 단계에만 집중해야 한다. 불필요한 모든 단계는 기회비용을 수반한다. 따라서 이런 단계를 없앨 때마다 더 많은 시간, 에너지, 인지적 자원을 아껴 필수적인 일에 쓸 수 있다.- 본문 153


중요한 일을 성취하려고 할 때면 초반부터 온 에너지를 쏟아붓고 싶은 유혹이 들기 마련이다. 문제는 처음에 너무 빨리 내달리다 보면 뒤로 갈수록 점점 처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과한 노력과 저조한 수행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방식으로 중요한 프로젝트에 접근하면 크나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전력 질주하는 날에는 기진맥진하고 속도를 늦추는 날에는 피로에 휩싸여 사기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앞서 말한 영국 탐험가들처럼 두들겨 맞은 듯 온몸이 상하면서도 정작 원하는 목표에는 다가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대안이 있다. 전혀 힘이 들지 않는 페이스를 찾으면 된다. --- p.169


극도의 복잡성은 인지적 부하를 높여 오류를 더 잘 일으키게 만든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지식이 아니라 작업 기억에 부담을 주지 않고 지식을 제대로 적용하게 해줄 새로운 요령과 전략이다. 아니면 가완디가 논한 대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사람들이 보유한 지식을 이용하되 불가피한 인간적 경향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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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선별하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자신의 역량을 투입하는 방법을 매우 간결하면서 설득력 있게 제시해준다.
- 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CEO)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에도 디자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 매우 소중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 팀 브라운 (아이디오 CEO)
‘어떻게 하면 더 적은 것들을 하면서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라는 우리 인생의 난제에 대한 해답이 되어줄 책이다. 너무 많은 책임이나 업무를 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고 있는 일을 잠시 멈추고 이 책을 읽어보라.
- 애덤 그랜트 (와튼스쿨 교수, 『기브 앤 테이크』 저자)
이것저것 손대다가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렉 맥커운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가장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그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려준다.
- 다니엘 핑크 (『드라이브』『새로운 미래가 온다』 저자)
이 책을 읽고 내 삶이 변했다. 더 나은 삶을 원하고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라.
- 크리스 길아보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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