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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어려운 것이 정말 더 가치 있는 것일까?
서문 만사가 그리 어려울 필요는 없다 PART 1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집중할 수 있을까? CHAPTER 1 뒤집어 생각하기: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면? CHAPTER 2 즐기기: 더 즐거운 방법이 있다면? CHAPTER 3 풀어버리기: 내려놓기의 힘 CHAPTER 4 충분히 쉬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기술 CHAPTER 5 알아차리기: 명확하게 보는 법 PART 2 어떻게 하면 필수 활동을 더 쉽게 해낼 수 있을까? CHAPTER 6 정의 내리기: ‘완료된’ 상태란? CHAPTER 7 시작하기: 분명한 첫걸음 CHAPTER 8 간소화하기: 0에서부터 시작하기 CHAPTER 9 진전시키기: 하찮은 시작을 받아들일 용기 CHAPTER 10 페이스 찾기: 느린 것은 부드럽다. 부드러운 것은 빠르다 PART 3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CHAPTER 11 배우기: 다른 사람들이 가진 최상의 정보를 활용하기 CHAPTER 12 협동하기: 열 사람의 힘을 모으는 방법 CHAPTER 13 자동화하기: 한번 실행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는 방법 CHAPTER 14 신뢰 쌓기: 성과 높은 팀이 보유한 튼튼한 엔진 CHAPTER 15 예방하기: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해결하는 요령 결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감사의 말 주 |
저그렉 맥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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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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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희생 그 자체가 꼭 필요하다는 신념 아래 너무도 자주 시간과 에너지, 나아가 자신의 온전한 정신까지 희생한다. 문제는 복잡한 현대 사회가 ‘필수적이고 어려운’ 일과 ‘쉽고 사소한’ 일이라는 잘못된 이분법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사소한 일은 쉽다. 중요한 일은 어렵다’는 말을 거의 자연법처럼 받아들인다.
우리가 하는 말을 들여다보면 더 깊이 뿌리박힌 가정이 드러난다. 다음 표현이 나타내는 의미를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뭔가 중요한 일을 이뤄냈을 때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노력했다고 말한다. 중요한 성취에 대해서는 ‘얻었다earned’라고만 해도 될 것을 굳이 ‘힘들게 얻었다hard-earned’라고 말한다. ‘하루 일’로도 충분한데 ‘힘든 하루 일’을 권한다. 그런가 하면 쉬운 일을 불신하는 우리의 믿음과 어긋나는 말도 있다. ‘쉽게 번 돈 easy money’이란 불법적이거나 의심스러운 방법으로 얻은 돈을 뜻한다. ‘말하긴 쉽지’라는 표현은 상대의 의견이 틀렸음을 입증하며 비판할 때 쓰는 말이다. --- p.42-43 마케팅 분야의 저자 세스 고딘Seth Godin은 한때 이런 내용을 공유한 적이 있었다. “사업을, 특히 이제 막 시작한 사업을 진척시키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될 때 답은 하나다. ‘전혀 힘이 들지 않는 다른 사업을 하나 시작하는 건 어떨까?’” 링크드인LinkedIn의 공동 창립자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가장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가장 가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사업 전략에 속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실제로 전략 수립의 일부는 가장 쉬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들은 비범한 성공을 거두려면 어렵고 복잡한 일을 해야 한다고 믿곤 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매우 가치 있으면서 동시에 간단하고 쉬운 기회를 만날 수도 있다. --- p.52-53 때로 중요한 프로젝트가 미완으로 그치는 이유는 그 일들을 붙잡고 끝없이 자잘한 수정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나와 작업하는 편집자는 일전에 한 에이전시로부터 매우 흥미 있는 출간 제안서를 받은 적이 있다. 편집자는 제안서를 잘 읽어보았다. 그런데 다음 날, “저자가 몇 가지를 수정했어요”라는 내용의 이메일과 함께 새로 작성된 제안서가 날아왔다. 새 버전을 읽어보니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듯했다. 이틀 후, 또 다른 버전이 도착했는데 이번 제안서는 처음 것보다 세련미가 떨어졌다. 저자는 자잘한 수정을 멈추지 못했다. 출간 제안서를 쓰든, 의뢰인에게 내놓을 프레젠테이션을 정리하든, 군함을 만들든, 무엇을 하든 간에 땜질하듯 여기저기 고치면 일이 크게 향상되나 그것도 처음뿐이다. 어느 순간이 되면 노력한 만큼 개선점이 보이지 않는 ‘수확체감의 법칙’이 나타난다. --- p.127 애자일 선언문에 적힌 열두 가지 원칙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간소화, 즉 피할 수 있는 일의 양을 최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원칙은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되, 이를 실현할 더 적은 코드와 더 적은 기능이 있다면 마땅히 그 방식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절차에 관한 원칙이지만 다음과 같이 일상의 모든 절차에 적용할 수 있다. “간소화, 즉 피할 수 있는 단계를 최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시 말해, 궁극적 목표가 무엇이든 간에 가치를 더하는 단계에만 집중해야 한다. 불필요한 모든 단계는 기회비용을 수반한다. 따라서 이런 단계를 없앨 때마다 더 많은 시간, 에너지, 인지적 자원을 아껴 필수적인 일에 쓸 수 있다.- 본문 153 중요한 일을 성취하려고 할 때면 초반부터 온 에너지를 쏟아붓고 싶은 유혹이 들기 마련이다. 문제는 처음에 너무 빨리 내달리다 보면 뒤로 갈수록 점점 처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과한 노력과 저조한 수행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방식으로 중요한 프로젝트에 접근하면 크나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전력 질주하는 날에는 기진맥진하고 속도를 늦추는 날에는 피로에 휩싸여 사기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앞서 말한 영국 탐험가들처럼 두들겨 맞은 듯 온몸이 상하면서도 정작 원하는 목표에는 다가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대안이 있다. 전혀 힘이 들지 않는 페이스를 찾으면 된다. --- p.169 극도의 복잡성은 인지적 부하를 높여 오류를 더 잘 일으키게 만든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지식이 아니라 작업 기억에 부담을 주지 않고 지식을 제대로 적용하게 해줄 새로운 요령과 전략이다. 아니면 가완디가 논한 대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사람들이 보유한 지식을 이용하되 불가피한 인간적 경향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 p.215 |
번아웃은 영광의 상처가 아니다!
성공은 꼭 피와 땀이 범벅이 되어 내 자신이 부서지기 일보직전에 이루어야 보람찬 것일까? 이런 강박, 죄책감에서 벗어나 힘들게 애쓰지 않고, 게으르지도 않은 상태에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는 책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됐다. 전작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으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스저널],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에센셜리즘》의 저자 그렉 맥커운은 이번 《최소 노력의 법칙》을 통해 ‘더 쉽게 하지만 더 빠르게’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합리적인 일의 방식에 대해 전하고 있다. 쉽고 의미 없는 일들은 더 어려워지고, 어렵고 중요한 일들은 쉬워진다면 삶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제안하려는 가치다. 나는 우리의 삶은 가능하면 쉽게 진행되도록 가장 수월한 경로를 계속 궁리하고 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참으로 동의한다. 또 어렵고 힘들게 노력해야 삶이 더 의미 있는 삶이라는 잘못된 믿음도 조금씩 걷어 내야 한다고 본다. 소크라테스가 ‘바쁜 생활을 조심하라(Beware the barreness of a busy life)’고 한 것처럼. 내가 정신과 의사의 입장에서 보아도, 바쁜 삶에서 매우 애쓰는 자세를 내려놓고, 조금 더 자신의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삶을 살아갈 때 평온함과 만족감이 더 큰 것을 흔히 본다. _지나영 교수 추천사 중에서 일과 삶을 대하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공을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책 안에 있다.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짐을 더 가볍게 만들어, 지치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방법을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총 15가지 법칙에 집중해보자. 분명 당신의 가치는 더 높게 그리고 성과는 더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