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3월 01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468g | 134*204*27mm |
ISBN13 | 9791190382175 |
ISBN10 | 1190382172 |
발행일 | 2020년 03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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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468g | 134*204*27mm |
ISBN13 | 9791190382175 |
ISBN10 | 1190382172 |
MD 한마디
미국 펭귄랜덤하우스에서 선출간된 한국의 자기계발서. 저자 이서윤은 대기업 경영인, 투자자, 정치인 등이 찾아가 자문을 구하는 '행운의 여신'이라 불리운다. 동서양의 운명학을 공부하고, 많은 것을 거머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녀가 찾은 부와 행운의 비밀은 무엇일까. -자기계발MD 박정윤
이 책을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의 리뷰 프롤로그_과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1부.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1.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운명 2. 구루를 찾아서 3. 재회 4. Having 5. Having의 비밀 6.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7.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8. 낭비와 과시 구루 스토리_구루의 길 2부.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9. 베로나의 햇살 10. 진짜 부자 11. 가짜 부자 12. 돈을 끌어당기는 힘 13. 귀인 구루 스토리_고등학생 구루가 되다 3부. 감정에 답이 있다 14. Having을 시작하다 15. 소비할 때의 마음 16. 새로운 키워드 17. 감정의 힘 18. Having 신호등 구루 스토리_비바람이 치다 4부.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19. 빨간불 20. 진정한 편안함 21. 부의 근력을 키워라 22. 아무리 애써도 여전히 불안하다면 23.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24. Having 노트 구루 스토리_날개를 펼치다 5부. 행운의 법칙 25. 인생의 변화 26. 행운이 찾아오다 27. 완벽한 휴가 28. 운의 법칙 29. 운의 흐름을 탄 사람들 30. 무의식은 알고 있다 31. ‘있음’을 입력하라 32. 상생 구루 스토리_행운의 여신 6부. 행운의 길을 걷다 33. 대나무 숲 34. 악연에 빠지는 이유 35. 토성 리턴 36. 고정관념을 깨라 37. 부자가 되기 어려운 세상 38. 매트릭스를 탈출하라 39. 진정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듣다 40. 새로운 길이 나타나다 |
내가 진정 꿈꾸는 삶은 오늘을 즐기는 행복한 부자였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삶이 아니었다. 101p
마법 같은 이야기.
누구나 준비가 됐다면 그 마법을 할 수 있고 ,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손에 쥐어준다.
모두가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으면서도 나만 알고 싶은 선물 같은 책.
표지만 봐도 혹한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니.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원은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을 수 없는 표지다. 난 표지를 본 후 첫 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기대감보다 책을 다 읽은 후 덮었을 때의 만족감과 여운이 더 크게 느껴졌다. 모든 책들이 그렇듯 어떤 비법이나 저자들이 느낀 삶의 지혜를 알려줘도 읽는 사람의 마음이 열려있지 않아 그 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그저 '말이야 쉽지. 그게 현실에서 되나.'같은 생각만 들게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이런 책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작가의 말을 얼마나 경청하며 받아들이고 그 후 어떤 시각으로 내 삶을 바라볼 건지, 그에 따라 실천 여부와 후에 나타날 결과가 달라진다.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읽어 볼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겐 먼저 마음의 문을 연 후에 읽으라고 하고 싶다. 왜냐면 약간 마법 같을 정도의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기 때문이다. 그것을 수용하고 실천한다고 해도 부자가 될지는 당연히 알 수 없다. 언제가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생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바라볼 수는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당장 나중에 내가 부자가 될 거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해준다.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즐거워하는 게 아니라 지금 나 자신을 바라보며 즐거워하게 해준다. 이 책의 같은 마법 같은 힘이다. 부자가 되는 법 말고도 행운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다른 여러가지들도 배운다.
이 책은 Having에 대해 두 사람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평범한 생활 속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홍주연님과 그녀에게 많은 조언을 안겨주는 그녀의 귀인인 이서윤님. 한 명이 Having에 대해 듣고 질문하며, 한 명이 그것에 대해 대답하며 조언해준다. 난 들으며 '정말 가능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란 말이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홍주연 저자님도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주셔서 내가 모호한 구절을 남기지 않고 읽게 되었다. 아리송하다는 거는 약간의 의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내용이 없다는 건 내가 이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신뢰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대화식의 서술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마치 내가 질문하는 거 같고 이서윤님이 대답하시는 것 같았다. 게다가 부와 행운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인연에 대한 이야기, 포기에 대한 이야기도 배우고 '나의 내면에 솔직해지고 귀 기울여듣자'는 가르침도 얻었다.
이야기 챕터가 끝나면 사례 혹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책에서 고전이나 다른 인물들이 한 말들이 꽤 많이 인용되는데 그것들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이야기들을 들으면 고전을 공부하고 싶을 정도로 고전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원래 이런 종류의 책들은 사례가 중요하다. 그런데 사례를 굉장히 많이 알려주고 '이런 식이다'라는 방법을 알려주니 틀도 생긴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Having의 사례를 보니 누가 안 하고 싶을까.
+매일 수첩에 적다가 독서 노트가 도착하기 전에 결국 다른 노트에 그냥 메모했다. 얼른 메모하면서 내 생각을 작게 적고 싶었다. 구절들이 머릿속에 자리잡길 바라면서 계속 적어갔다.
Having. 순간의 기쁨에 머무르며 그 느낌을 즐기는 것. 처음 들었을 땐 '이게 뭐야?' 싶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그것을 하고나서 행복한 나의 모습이 떠올라 자꾸 빨리 Having을 하고 싶었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수술을 하고 다리를 못 움직여 걷는 것 자체가 안 돼서 하루종일 침대에만 있다보니 많이 우울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왠지 모르게 시간도 빨리 가고 우울한 기분이 나아졌다.이 책을 읽은 건 정말 행운이었다. 부정적이고 다른 친구들이 불쌍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나는 긍정적으로 나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얻었으니 말이다. 난 미성년자고 알바할 나이는 되지만 알바를 할 기회를 놓쳐서 해보지도 않았다. 내가 스스로 번 돈이라고는 우수리뷰 당첨돼서 받은 6만원이 전부였다. 그래서 부에 대해, 내가 번 돈에 대해 소소한 기쁨을 느낀다거나 , 그 돈을 쓰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걸 실천하고 싶어도 하기가 애매했다. 내 돈이 아니라 부모님 돈이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기쁨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부에 대해 말하지만 그 목적을 부로 두지 않고 그냥 삶의 태도를 저렇게 바꾸자라고 생각했다. 있음에 대해 느끼고 그것의 기쁨을 즐기라는 말은 어쨌든 소소한 행복, 현재의 나에 기쁨을 느끼라는 말이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현재 나에게 주어지는 혹여나 내가 느끼지 못할 정도의 작은 기쁨들까지도 Having한다면 나에게 큰 기쁨들이 다가올 것이다. 부와 행운에 대한 이야기지만 꼭 그것만이 주제는 아닌 것 같았다. 중심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돈은 그 다음이었다. 그래서 부자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나를 초점으로 맞추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어서라기보단 내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고 싶어서 Having을 시작했다. 그러면 돈과 행운은 저절로 딸려 올 것이다.
나는 요즘 소비를 거의 하지 않는다. 집에만 있으니 부모님이 용돈도 안 주신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은 후에 딱 2번, 우수리뷰를 통해 3만원을 받았고, 고모에게서 3만원과 엄마에게 5만원을 받았다. 한 번에 받은 건 아니고 전에 받았는데 안 쓰다가 이 책을 읽은 후에 돈 쓸 곳이 생겼었다. Having 할 거란 생각만 해도 벌써 설렜다. 돈 쓸 생각에 설렜는지도 모르지만ㅎㅎㅎ. 매일 수첩에 메모하다가 정말 독서노트를 만들고 싶어서 독서노트랑 학용품들을 알아봤다. 하던 중에 나도 모르는 새에 Having을 하고 있었다. 일단 괜찮아보이는 건 모조리 다 장바구니에 담고 빼가면서 줄이는 스타일인데, 그러다보니 충동구매를 종종 해서 후회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제 전보다 내 감정에 뚜렷해졌다. 책을 읽을 때 불편한 느낌이 느껴졌다는 게 이해가 안 됐는데, 막상 사려고 보니까 찝찝하고 불편한 느낌이 느껴지고 내가 이걸 어디에다가 쓰지?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것에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 상품은 빼고 독서노트같이 장바구니에 넣으면서도 설레고 얼른 왔으면 좋겠고, 생각만 해도 행복한 것들만 구매했다. 우수리뷰로 쿠폰 쓸 때는 '내가 이 정도의 돈이 있어! 난 내 스스로 학교 참고서를 살 능력이 있구나!'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번 돈이니 말이다. 하지만 문구를 살 땐 내 돈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런 생각은 안 들었다. 갑자기 알바를 하고 싶을 정도였다. 3만 포인트에 그렇게 행복해한 적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Having노트는 따로 안 하고 읽기장에 그것을 적어놓았다. 계속 거의 침대에서만 지내 우울했던 내가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런 즐거운 감정을 느끼다니. 난 정말 기뻤다.
한창 유행을 따라갈 시기였던 중학생 때는 애들이 사는 건 그냥 나도 사고 싶었다. 그래서 돈을 많이 썼다. 요즘은 유행에 따라가려하지 않아 크게 소비를 안 한다. 유행하는 걸 원하지도 않는데 사면 역시 불편하고 찝찝할 것이다. 책을 읽다보니 내가 커가면서 했던 생각들이 Having 비슷했단 걸 알았다. 종종 불편하고 찝찝해서 안 샀을 때가 있었고 그게 점점 빈도 수가 높아졌었다. 그게 Having이었는데, 난 당연한 건 줄 알았다가 이 책을 보고 다시 돌아보게 됐다. 유행에 따라가려고 애쓰는 내 주변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말이다.
이 책은 칭찬이 무의미할 정도로 놀라운 책이다. 나의 생각이나 부자들에 대한 편견을 깨버렸고, 나의 시야를 더 넓고 이전의 시야보다는 더 뚜렷하게 발전시켰다. 내 생각이 변할 것이고,생각이 변하니 상황에 대처하는 법도 변할 것이다. 결국 내 인생을 변화시킬 것이다. 난 돈을 '주인'과 '목표'로 생각하지 않고 행복의 수단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내 행복한 삶을 향해 부와 행운이 찾아올 것이다.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을 나에게 선물해줘서 고마운 책이다.
우리나라에도 인기있는 자기계발서와 작가가 많이 생겼다.
하지만 아무리 인기폭발이어도 한국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해외에 진출하는게 보통이다.
이 책 '더 해빙'은 놀랍게도 미국에서 가장 먼저 출간되었으며, 21개국에 판권을 수출하여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후 올 봄에야 한국에 상륙한 책이라고 한다.
해외에서의 반응이 어떨까 싶어 찾아보았다.
위 캡쳐사진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아마존 기준 책 순위는 343,428위였다.
출간일은 2019년 2월 5일로 한국보다 1년 앞서 출간했지만 순위는 매우 낮다.
다른 나라도 찾아보니
프랑스에서 285614위
독일에서 260891위
스페인에서 242230위
기타 등등 기타 등등
다 이런식이다.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책이라는 마케팅이 무색한 순위다.
미심쩍은 부분은 이외에도 많다.
저자를 추종한다는 상위0.01%는 누굴까.
알 수 없다.
마케팅 문구에 따르면 저자는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이며
대기업 창업주와 주요 경영인 대형투자자가 절체절명의 순간 찾는 사람인데
저자의 주장 외에는 딱히 근거가 없다.
실명으로 나서서 저자의 주장을 지지하며 뒷받침해주는 사람도 없다.
대기업 창업주 누구?
주요 경영인 누구?
상위 0.01% 누구?
책 224쪽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
최고가 최고를 알아보는 법일까?
그녀를 가장 먼저 찾아온 이들은 세계적인 회사의 창업주들이었다.
그들은 서윤의 통찰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고 인사를 결정하는 등 자문을 구해 얻은 답을 즉각 실행에 옮겼다.
대단하지만 인지도는 떨어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 그에게 영향받은 보다 유명한 사람들이 자처해서 소개해준다.
이분에게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나의 멘토같은 분이라고.
예를 들어 빌 캠벨 같은 경우가 그렇다.
일반인에게는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스티브 잡스, 래리 페이지, 에릭 슈미트, 제프 베조스, 셰를 샌드버그 등
온 세상이 다 아는 사람들이 자신의 스승같은 존재라고 '실명'으로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이병철, 정주영, 손정의 등
정말 유명하고 영향력 있고 들으면 다 알만한 사람들이 실명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저자에게 자문을 구한적은 없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저자가 직접 자문을 진행한 것으로 등장하는 사례는 여지없이 익명이다.
어떻게 그 내용을 신뢰할 수 있을까?
저자가 어려서부터 마스터했다는 고전의 목록을 보면
명리학, 당사주, 자미두수, 기문둔갑, 월령도, 그외 서양의 점성학 등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구루, Master of Mindset등으로 칭하지만
미사여구의 구름을 걷어내고 정체성을 들여다보면 역술인 또는 점쟁이다.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역술에 의지한다.
정치인 중에도 선거를 앞두고 점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들 한다.
경영인도 회사가 망하고 위기가 닥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점집을 찾기도 한다.
아마 그런 사람들을 두고 한 얘기가 아닐까 싶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을 찾아온다고.
2020년 들어 지금까지 yes24에서 구매한 책만 200권이 넘는다.
그 중에 최고의 책이 무엇이었나 생각하면 몇 권의 후보를 두고 고민하게 되지만
최악의 책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맑게 개이며 뚜렷하게 한 권의 책이 떠오른다.
..
“The Having”이란 돈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닌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좋은 에너지를 가지는 것이다. 그 에너지에 집중하면 돈은 어느 순간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책을 펴고 해외 독자들의 리뷰를 읽는 순간 벌써 이 책은 나를 끌림으로 인도했다. 본격적인 책의 내용을 접하기도 전에 이 강렬하고 설레는 느낌이 무엇인지에 짐작할 수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야기가 시작되고 읽어 나가는 순간순간 알 수 없는 좋은 기운이 나에게 전해져 옴을 느꼈다. 참 묘한 느낌이라 뭐라고 딱히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그 느낌을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한 줄 한 줄 너무 소중한 글귀들에 푹 빠져들었다. 사실 ‘현재를 온전히 느끼고 감사하라’는 말은 생소한 말이 아닌데 왜 이 책에서 느껴지는 이 말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다가오는 것인 지 정말 신기하기도 했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보면서 좋은 말들을 봐왔지만 왜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나를 꽉 붙들고 놓아주지 않던 강열함이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느껴지고 있다.
작가는 구루 이서연을 만나 자기가 경험했던 놀라운 ‘Having’을 다른 사람들도 경험할 수 있게 이 책을 집필하였다. 누구나 부를 가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유는 부를 가질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대 사회에 자수성가는 옛말이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흑수저라 성공하기 힘들다는 이 고정관념부터 없애고 현재의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에게 집중을 하며 부를 갖는 준비를 하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선 ‘Having’해야 하는 것과 버려야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지금 현재 나에게 집중하자
Having해야 할 것 | 버려야 할 것 |
“있음”이라는 긍정으로 세상을 보는 렌즈 | “없음”이라는 부정으로 세상을 보는 렌즈 |
기쁘게 돈을 쓰는 것 | 낭비와 과시 |
오늘을 충실히 즐기는 마음 | 오늘을 희생하고 내일을 위해 산다는 마음 |
돈은 ‘수단’이자 ‘하인’인 삶 | 돈이 목표이자 주인인 삶 |
댓가를 바라지 않는 나누는 마음 | 다른 사람에게 덕을 보려는 마음 |
마음이 편안하다는 느낌 | ‘짜증난다’, 기분 나쁘다‘라는 부정문 |
불안감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 불안함으로 방향을 바꾸어 버리는 것 |
나 자신과 함께 하는 시간 | 자신보다 타인에 초점을 맞추는 시간 |
이미 내 것이라는 편안함 맘 | 간절함으로 생기는 불안과 두려움과 같은 불편함 |
p.95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에요. 그동안 과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성의 힘을 맹신해왔죠. 하지만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속품이 되지 않으면서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느낌’에 있답니다. 자신의 느낌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바로 Having이죠. (p.149) |
p.167
Having motion :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위로 세우고 나머지 세 손가락을 모은 뒤 손을 오른쪽 눈 앞으로 들어올린다. 내면에서 보내는 신호인 초록불처럼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느끼는지 아니면 빨간불처럼 긴장과 불편함, 불안을 느끼는지 감지하는 Having 신호등과 함께 사용한다. 소비할 때뿐만 아니고 일상생활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초록불이 느껴지면 자신의 소비가 맞다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밀가루 반죽과 같아요. 다양한 가능성으로 존재하죠. 우리가 관찰하고 인식하고 느끼는 에너지가 반죽의 모양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리고 완성된 반죽이 굳으면 우리 앞의 현실이 되죠. 다시 말해 쿠키를 어떤 모양으로 빚고 구워낼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말이에요. (p.157) |
p.193
p.217
‘나는 가지고 있다(I have~)’로 지금 자신에게 있는 것을 적고 ‘나는 느낀다(I feel~)’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 된다.
이렇게 연습하고 나 자신을 점검해 나가며 행운이 올 때 그 행운의 물살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행운의 법칙은 곱셈이다. 내 노력이 0이면 거기에 아무리 행운을 곱해도 결과는 0이고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다.
p.269
p.324~325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정관념은 사회적 통념일 뿐이다. 고정관념은 사람을 특정 감정에 얽매여 이미 닫혀버린 문만 바라보게 만든다. 고개만 돌리면 새로운 문이 열려 있는데 그것을 보지못한다. 자신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족쇄로 채워버린 채, 평생 얼마를 벌 수 있을지 미리 한계를 그어버린다.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재력을 해방시키고 세상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매일이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는 축제가 되는 것이다.
그 곳으로 가는 문까지만 보여줄 수 있지 그 문을 통과해야 하는 것은 바로 너 자신이다. 매트릭스를 깨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다. (p.330) |
이서연이라는 구루의 프로필을 보며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다고?’ 이런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그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그 의구심은 해외 독자들의 리뷰를 보는 순간 눈 녹듯이 사라져버렸다. 왜 내가 진작 하루라도 더 빨리 이 책을 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까지 들었다.
책을 보면서 빨리 읽히는 것이 아쉬워 일부러 더 천천히 다시 음미하며 읽었던 부분들을 다시 반복해 읽고 또 읽으면서 나에게 전해지는 에너지를 느꼈고 그 느낌을 오래 가지고 싶은 맘에 손에서 놓기 싫었던 책이다. 이렇게 놀라운 책을 내가 읽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했고 내 마음을 나의 현재를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며 왜 그렇게 매번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는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사실 다른 것들은 판단이 쉽진 않지만 이렇게 서평단을 신청하고 당첨이 되고 서평을 쓰면서 힘든 순간들도 있지만 그래도 놓아버리지 않고 서평을 완성 때의 그 느낌, 내가 잘 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바로 내가 Having을 실천하고 있는 거라는 확신이 섰다. 올해 목표가 책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기록을 남기고 나의 독서 발자취를 남겨보는 것이었기에 매 순간이 내 목표를 향해 가고 실천하고 있음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반드시 Having 일기를 쓰고 나의 Having 발자취를 꼭 기억하고 돌아보며 편안함을 느끼고 실천해 보아야겠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에 집중하고 감사하고 나눔을 실천해서 좋은 에너지를 느껴보고 싶다. 책을 읽으며 이런 묘한 기분이 뭘까 계속 생각해 보았는데 아마 돈에 대한 내 생각이 바뀌면서 편안함과 앞으로 바뀔 나의 하루하루가 설레임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감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돈이 나의 목표가 아닌 내 행복의 수단이 될 수 있게 꼭 Having을 실천해 보아야겠다.
현재의 부의 상태와 상관없이 이 책은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확신이 든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했고 반드시 소장해서 반복해서 읽고 가족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다고 권유했다. 내가 받은 이 놀라운 기운을 꼭 다른 이들도 느끼기를 바란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